사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 사진출처= LG생활건강

[뉴스워치=주서영 기자] LG생활건강은 일회성 금전적 기부 형태를 벗어나 지원 대상에 대한 선택과 집중, 효과성 분석에 근거, 사회공헌 방식을 결정하고 정부기관 또는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를 최대화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크게 건강, 교육, 복지, 나눔의 3가지로 나누어 각 분류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일상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교육이다.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습관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자유학기제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환경NGO 에코맘코리아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된 생활습관들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낭비하는지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생활 습관 개선활동을 배우며 자신의 끼와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등 일반적인 학교 교육과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융합교육을 실현한다.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학업현장 변화에 맞는 청소년 대상의 습관 교육으로 정착되도록, 동기부여 전략 및 습관훈련, 진로 멘토링에 관한 공동설계 및 감수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로 기억해 자아성취감, 자존감, 진로성숙도에 기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과목별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직업과 직무에 관한 진로연계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다.

세안, 뷰티전문가,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손씻기, 분리배출 및 주니어 마케터 등 총 9개의 과목으로 구성했다.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과학, 습관은 물론 직업의 세계에 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환경리더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코리더’ 는 다양한 환경지식과 경험을 통해 글로벌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UNEP, 환경부,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교 동아리 500여 명의 학생들이 ‘물과 습관’이라는 주제 아래 UNEP 특강, 서울대학교 빗물박사 한무영 교수 특강 그리고 UN 청소년 환경총회 및 여름캠프 등에 1년 간 참여했다.

또한, 학교 및 지역사회 등에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가정과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는 에코리더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 사진출처=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문화재지킴이 활동

LG생활건강은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가치를 발굴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후-문화재지킴이’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년에는 조선왕실 여성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물 818호 창경궁 통명전을 비롯한 궁내 전각의 보존관리를 위한 작업용 전기차를 기증했고,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문화행사 ‘창경궁 달빛 아래서’(해금 공연), 왕실여성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서울 4대 궁궐에서 ‘왕후의 사계’를 주제로 궁중문화 캠페인을 더욱 확대, 궁궐의 보존과 관리를 후원하고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 사진출처= LG생활건강

비욘드- 네팔 히말라야 무구 훔라 지역 자립 지원

2014년 6월부터 해외 소외계층을 돕는 글로벌 CSR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에서 자생한 우수한 품질의 허브를 화장품 원료로 가공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지원과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지역인 히말라야 무구, 훔라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발 3000m 이상에 위치한 무구·훔라 마을은 네팔 행정구역 중 최빈곤층이며 지리적으로 어려운 조건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소득원인 허브는 헐값에 팔리고 생필품은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7.5억원의 매출을 신장해 이러한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지주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해당 CSR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출처=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희망고 지원 프로그램

2011년 사단법인 희망고 재단과 함께 척박한 아프리카의 환경에서도 100년 넘게 장수하는 망고나무를 남수단 톤즈에 심어주고 그들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자체적인 망고나무 농장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희망고 빌리지’에 교육센터, 비즈니스센터 등을 설치해 목공·건축, 영어, 재봉 등 5개의 수업과 9개 반에서 130여명의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2014년 개원한 ‘희망고 유치원’ 졸업 어린이를 위해 지난해 3월 개교한 ‘희망고 초등학교’에서 250명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됐다.

또한 ‘희망고 서포터즈’ 1기를 발족하여,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아프리카 남수단 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희망고 빌리지’에 보낼 동화책 등을 제작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현재 망고나무는 3만 5천그루를 심었으며 지금까지 10억원 이상의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페리오 키즈 스쿨

2004년부터 진행된 LG생활건강의 사업 연계형 어린이 구강 교육 캠페인인 ‘페리오 키즈 스쿨’은 올해로 활동 2천회를 기념했다.

지난 12년간 2225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18만 5939명의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에게 올바른 구강교육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구강 건강상식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생활건강 소속의 치위생사가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교육 시설을 방문해 치아위생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올바른 양치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어릴적 올바른 습관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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