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중, 가치창조’ 정신으로 사회 나눔 앞장”

▲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자선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한미약품

[뉴스워치=특별취재팀] 한미약품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은 국내 제약사 최장기 공익캠페인 ‘사랑의 헌혈’이라고 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사회공헌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소명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랑의 헌혈’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기에 국내 제약사 최장기 공익캠페인이 될 수 있었다.

‘사랑의 헌혈’은 1981년 사내 캠페인으로 시작돼 올해로 35년째 맞이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은 매년 시무식 이후 진행되는데 그 누적 건수는 2015년 현재까지 총 4883회에 달한다.

▲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한미약품 사원들(左부터 배재웅/이예슬/김은솔씨) 사진출처= 한미약품

이를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최소156만2560cc에 달하는데, 이는 총 1만 4649명(1인당 320cc기준)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긴급히 수혈이 필요한 단체 및 병원에 기증된다.

한미약품의 헌혈 캠페인은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한미약품 그룹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2009년부터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는 매년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한 금액을 노숙인 재활 및 청소년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성남 안나의 집 등에 전달하고 있다.

보르도빈첸시오 신부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성남 안나의 집은 가출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을 단기 보호하고 가정복귀와 학업유지를 돕는 ‘푸른청소년쉼터’와 노숙인 무료급식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노숙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미약품은 이주 아동의 성장과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에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는 2011년 한미약품이 김철민 당시 안산시장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이주아동 지원사업 기관이다.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는 이 기금으로 체류난민 생계비 지원 및 영유아 인지언어발단지원 사업을 비롯해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운영하는 통합멘토링 사업‘Dreaming-Star’를 진행하고 있다.

▲ 2013년 7월 평양 만경대어린이병원 의약품 북송식에서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左첫번째), 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左세번째) 및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출처= 한미약품

2004년부터 의약품 지원…누적 금액 80억

한미약품은 국내외를 망라한 의약품 지원사업으로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1997년부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도 의약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0년 10월에는 북한 수해지역에 영양수액제, 해열진통제 등 1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개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2013년 7월에는 정장제, 영양수액제 포함 2억여원의 의약품을 평양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매년 꾸준히 의약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누적 금액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80억원에 달한다.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2008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의료계 최대규모 상금과 수상자 면면 등에 힘입어 ‘의료계 노벨상’으로 불리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이종욱 전 WHO 사무국장을 비롯,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등 2014년 현재까지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또, 한미약품은 서울시의사회 및 대한중소병원협의회와 공동으로 한미참의료인상, 한미중소병원상 등을 제정해 음지에서 봉사하는 의료인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청년의사신문과 함께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한국산문’에 등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빛의소리나눔콘서트 현장

한미사진미술관·빛의소리나눔콘서트 등 문화지원 활발

한미약품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국내 최초 사진전문 미술관이다. 2002년 비영리갤러리로 시작해 2003년 사진전문미술관으로 정식 인가, 연평균 6회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 대표 사진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전시 외에도 작가지원 및 학술, 출판, 국제 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근∙현대사진을 소장·연구함으로써 한국사진사의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부터 한미약품이 후원하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주최하는 자선 음악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콘서트를 통해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조성, 장애아동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MPO와 한미약품은 지난 1~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그 동안 성동장애인복지관과 전북 익산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에 대한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제3회 콘서트는 올해 2월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돼 약 770여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강혜정씨와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후원기관인 성동장애인복지관의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 단원들이특별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한미약품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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