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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도형 기자] 대구퀴어문화축제로 점화된 경찰과 대구시청 공무원들의 충돌이 경찰과 홍준표 대구시장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대구경찰청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청을 압수수색했고, 홍 시장은 "보복수사"라며 "끝까지 가보자"고 격분했다.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 수사관 10여명은 23일 오전 8시30분쯤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청사 공보담당관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압수수색과 관련, 장성철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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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23.06.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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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이거는 선수들 궁지에 몰아넣고 협박하는 겁니다.”승마 국가대표 A씨의 말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출전비 1억원과 참가동의서를 제출하라는 일방적인 통보가 선수들 앞에 놓인 상황이다. 앞서 대한승마협회가 아시안게임 출전비 명목으로 선수들에게 1억원 상당의 참가비를 요구해 논란이 불거졌다. 협회 이사회의 재정 상태 악화가 이유였다.협회는 지난 23일 대책 회의를 진행했지만 선수들을 위한 개선 사항은 없었다. 참가동의서마저 항목이 그대로였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5년간 연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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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기자
2023.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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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도형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통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구룡마을 4지구에 있는 한 교회 근처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산됐다. 화재 발생 시각은 이날 오전 6시27분께로, 30여분만인 오전 7시1분께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39분과 7시26분 각각 대응 1·2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헬기 10대를 동원했고, 오전 9시엔 소방과 경찰 인력 500명과 장비 61대가 투입돼 불길을 잡는 데 힘을 쏟았다. 여기에 육군 장병 약 100명,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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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23.0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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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시뻘건 불길을 내뿜으며 동해안 일대 산림을 크게 훼손해 전 국민들이 걱정했던 울진·삼척 산불 주불이 마침내 진화됐다.지난 4일 발생해 9일 동안 진행된 산불은 진화에 나선지 213시간 만에 꺼졌다. 산불 진화 시간, 피해 면적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역대급 기록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13일 산림청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울진·삼척 산불의 주불 진화를 오전 9시부로 선언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잠점 피해지역은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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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22.03.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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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생후 16개월된 입양아를 학대해 끝내 숨지게 만든 '정인이 사건' 가해자인 양부모에 대한 1심 재판결과가 나왔다. 1심 재판부는 양모에겐 무기징역, 양부에겐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여론은 "제 2의 정인이가 나오고 있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 모(35)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온 양부 안 모(38)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각각 사형,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한 검찰 판단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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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
2021.05.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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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해 시중에 판매 중인 수입 녹두 4개 제품(총 500톤)이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시중에 판매 중인 미얀마산 녹두에서 잔류농약(티아메톡삼)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티아메톡삼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니코틴계 살충제다. 해당 제품에서는 티아메톡삼이 기준치인 0.01mg/kg보다 초과된 0.02~0.05mg/kg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회수 대상은 aT를 통해 수입된 미얀마산 녹두로 경북 칠곡 소재 농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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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04.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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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또 한명의 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 직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첩보가 입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13일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 한 컨테이너 안에서 LH 직원인 5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분당에서 고위 간부가 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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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
2021.03.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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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경기도가 건설사 규모와 관계없이 건설업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는 행정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아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입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 쪼개기’ 꼼수를 부리던 건설업 가짜회사(페이퍼컴퍼니) ‘ㄱ’사가 제기한 영업정지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는데, 그 대상이 됐던 건설사 ‘시티글로벌’은 난처한 지경에 처하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시티글로벌은 2019년 8월 인적이 드문 곳에 이름이 유사한 종합건설사 16개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쪼개 입찰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불공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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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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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끼임, 추락 등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빈번해 중재법 통과를 무색케 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에서 설비를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다.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근로자는 35세로 포스코 협력업체인 J업체 소속으로 철광석과 원료를 하역하는 장비인 언로더의 설비를 교체하던 중 설비에 끼여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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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0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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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모임인 일명 ‘박사방’ 일당 검거 계기로 만들어진 경찰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가 디지털 성범죄자 3575명을 검거하면서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경찰청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12월까지 경찰청과 각급 경찰관서에 총 4283명 규모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단)를 설치, 운영해 왔다.경찰 수사결과 총 2807건을 단속, 3575명을 검거하고 245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불법 성영상물 등을 구매·소지한 경우가 18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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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12.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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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4월께부터 2년여에 걸쳐 지속적인 탄압으로 노동조합을 완전히 와해시킨 봉화지역 청소용역업체 대표 아들 A씨가 23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구속됐다.이번 사건은 업체 제1노조 대표 고(故) 김재동씨가 올 7월 퇴직 후 5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하자 유족 등이 고 김씨 사망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에 의한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고 관련 내용이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다수 참고인에 대한 밀도 높은 조사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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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식 기자
2020.12.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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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한 2589여명으로 집계됐다.25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2739명)에 비해 5.5% 감소한 25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 고령자, 어린이, 사업용차량, 음주운전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반면 이륜차, 고속도로 등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20%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올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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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1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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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중고 명품을 판다’며 수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 상습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중고 명품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 128명으로부터 6억 2838만원 상당의 돈과 물품을 가로챈 A모(여. 25)씨를 일본에서 검거, 5일 오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 10월까지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중고 명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거래금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물품을 사면서 거래금액을 송금한 것처럼 허위문자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돈과 물품을 속여 가로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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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식 기자
2020.11.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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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330만원짜리 온열 매트를 팔던 불법 다단계 업체가 적발됐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즉시 경찰에 고발했다. 또 긴급 점검반을 구성해 불법 방문 판매 업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신봉삼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다단계 업체가 밀집한 강남구를 대상으로 지난 지난달 25~28일 경찰 등과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면서 “그 결과 기능성 신발·온열 매트·화장품 등을 판 업체 3곳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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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기자
2020.09.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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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애경그룹 3남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채 전 대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채 전 대표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추징금 4천500만원도 명령해달라고 했다.채 전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총 103회에 걸쳐 프로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 전 대표는 간단한 피부미용 시술 등을 빙자해 시술과 무관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박인호 기자
2020.08.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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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루크'로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호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라임자산운용의 실사주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8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채 재판을 받게 됐다. 라임펀드 사태를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7일 이 위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김 전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수수했다.또 이 위원장은 모 자산운용사를 인수하려는 김 전 회장에게 자신이 감사로 재적하던 조합 투자를 청탁받아, 투자 대가로 김 전 회장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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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기자
2020.08.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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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후계자로 지목돼 온 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차남 유혁기(48, 사진) 씨가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세월호 참사 후 검찰 요구에도 귀국을 거부해오던 중 6년여 만에 체포되면서 횡령 혐의 수사에 진척이 있을 것이란 기대를 부르고 있다.미국 현지매체 뉴욕타임스 23일 보도에 따르면 유혁기 씨는 전날인 22일,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미 법무부 대변인이 밝히며 세간에 알려졌다.니콜 내버스 대변인은 유혁기 씨가 별다른 저항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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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기자
2020.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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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때리기가 계속 되는 데다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연일 민심이 격화되는 양상이다.문재인 정부의 되집기식 부동산 대책과 강남권 그리벨트 해제에 반발한 시민단체들은 지난 25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어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25일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규모 촛불공세를 예고했다.부동산 규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단체들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 근처와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정부 규탄 집회에 나선다. 이번 집회에는 최소 1000명 이상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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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경 기자
2020.07.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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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5학년부터 여고생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상대로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배준환(37)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17일 배씨를 검찰에 넘김과 동시에 신상 및 얼굴을 공개했다. 앞서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배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제주동부경찰서에 수감 중이던 배씨는 검찰로 가는 과정 중 얼굴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N번방 및 박사방으로 인해 성착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몰린 틈을 타, 집중적으로 범죄행각을 이어왔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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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기자
2020.07.17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