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에 조성중인 미르숲에서 1단계 공사완료 준공식 및 오픈 음악회 행사가 지난해 5월 1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 및 지역주민들은 자연생태교육관을 체험하고 이어진 아카펠라그룹 엑시트, 가수 JK 김동욱 등의 음악공연을 관람했다.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조해 그 결과를 폭넓게 공유하며, 경제 사회 환경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新사회공헌 중장기 전략인 미래를 양한 진정한 파트너를 달성하고자 4대 무브 사회공헌활동을 국내외 사업장에서 전개하는 등 나눔과 소통으로 신뢰의 기반을 쌓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누적 1011개 학교에 60만여개의 투명우산 나눔활동을 펼쳤다. 투명우산은 튼튼하고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반광 재질을 사용해 멀리서도 운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과학영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어린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미래 공학기술자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규 주니어 공학교실 외에도 이동 과학버스를 활용해 과학 강연극을 실시해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서울모터쇼, 교육기부박람회 현장 등에서 일반 고객의 신청을 받아 주니어 공학교실 체험 수업을 운영하는 고객과 함께 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과학교육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

▲ 지난해 4월 19일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 소속 양동근, 함지훈, 박구영 선수들이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의 여행도우미로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 한국공학한림원과 협력해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교재를 개발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차량충돌방지시스템 등 어린이들이 자동차와 과학원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비전과 철학을 반영한 4대 무브 사회공헌활동을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3년 투명우산 나눔활동을 중국 강소모비스에서 처음 시작해 2015년 현재 북경, 강소, 상해, 무석모비스에서 연 3만여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하며 어린이 빗길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기술을 접목한 자동차 공학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 과학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북경교통대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수업과 교수법 등을 사전 실습하고 있다.

2015년에 북경, 상해, 강소 지역의 법인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2016년부터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해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유럽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법인 진출국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해외사업장이 진출해 있는 국가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각종 단체와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시행 중인 글로벌 현대모비스 기금은 각 해외법인에 소속된 주재원과 현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현대모비스가 그 금액만큼 더하는 매칭그랜드 방식으로 기금을 적립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 대한 나눔과 소통으로 신뢰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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