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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법의 여신 테미스(Themis)는 모든 법칙과 질서를 공정히 지키기 위해 법원 앞에 서 있는 눈을 가리고 칼을 들고 저울질하고 있다. 눈을 가림으로써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공정한 판결을 이끌어내고 있다.법의 판결은 돈이 있든 없든, 권력이 있든 없든 오로지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법은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가 유지되기 위한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 그래서 법은 사회의 기본적인 규칙이며, 그 규칙은 공정하고 공평해야 한다.매해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으로 ‘모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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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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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22일 오후 3시 1분쯤 북한군이 이날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여러발 발사되는 모습이 발견됐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으로 떨어졌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시험발사한 후 20일 만에 재개했다. 이는 올 들어 탄도미사일만 4번째, 순항미사일까지 합치면 벌써 10번째 도발을 감행했다.특히 지난해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한을 ‘교전 중인 두 적대국’으로 규정하면서 한국이 인정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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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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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피를 흘리며 투쟁을 이어갔다. 민주주의는 피와 땀으로 완성이 된다고 하지 않는가? 독재자로부터 위협을 받아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국민들의 힘으로 그렇게 힘들게 지켜내왔다.이승만 정권의 사사오입 개헌과 영구집권 개헌, 그리고 3.15부정선거 등으로 국민의 선거권을 망가뜨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했다.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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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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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도 이젠 봄비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우리네 인생도 봄꽃처럼 화려하게 타버리고 청춘의 기억만 남아 추억을 곱씹는다.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했던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며 흘러간 시간이 덧없이 아쉬워 가슴을 적시고 남은 봄꽃 구경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슬퍼 밤에 핀 꽃을 조용히 지켜본다.내년에도 꽃은 볼 수 있을까? 이렇게 올해의 봄날은 간다.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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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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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지하철에는 수많은 지공대사(地空大師)가 지하철을 공짜로 타고 있다. 지공대사들은 1984년부터 시작해 40년이 된 지하철 무료 승차의 혜택으로 이동의 편리함을 이용 중이다.만 65세가 되면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는 지하철 무료 승차권을 받으면서 지공대사의 지위를 얻을 수 있는데 지하철을 공짜로 타고 경로석에 앉아서 지긋이 눈감고 참선하라는 자격증을 받게 된다. 만약 1살이라도 어린놈이 지공대사의 자리에 앉자있으면 ‘고연놈’이라고 호통을 지르며 “너 몇 살이야”를 시전한다.또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한테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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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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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總選) 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254개 모든 지역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오후 1시 기준 총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2363만7195명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표율은 53.4%(사전투표 포함)로 나타났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p(포인트) 높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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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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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4월 10일 총선을 하루 앞둔 서울 여의도 증권가는 선거 결과와 그에 따른 주가 등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윤석열 정권 심판론과 거대 야당 견제론이 서로 격렬하게 맞부딪치는 이번 선거의 향방이 국내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증권업계는 이미 갖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놓고 만반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그럼에도 긴장이 가시지 않는다. 선거 결과에 따라 주식 차트 그래프가 상승곡선을 그릴지, 아니면 급전직하하는 모양새를 띨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여의도 증권가는 기대감과 초조함이 엇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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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2024.04.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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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나무 심기와 녹지 공간 조성 등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특히 우리나라는 매년 4월 5일 산림녹화를 위해 해마다 나무를 심는 날을 지정해 실천하고 있다. 4월 5일 식목일(植木日·Arbor day)은 어린 시절 달력에 빨간색으로 공휴일이었지만 현재는 국가기념일로 휴일이 아니다. 다만 국민들의 나무 심기를 통해 나무 사랑 정신을 키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나무 행사가 열리고 있다.식목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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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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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제주도는 돌과 바람, 그리고 여자가 많다고 해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린다. 천혜의 자연환경은 유네스코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의 지위를 지켜내고 있다.제주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돌하르방이다. 마치 “탐라국에 ᄒᆞᆫ저(혼저)옵서예”하고 반기는 듯하다. 또 할망(할머니)은 육지 손님들에게 감귤을 맛보라고 전해준다. 감귤이 많이 나기도 해서 감귤국이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특산품인 감귤의 맛은 일품이다.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인 제주는 바람이 거세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운 화산석인 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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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4.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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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總選) 시계가 ‘D-14’를 가리키고 있다. 어느덧 4.10 총선을 2주일 앞두고 입후보자들은 저마다 본인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민심의 향방을 가를 후보자들의 공약(公約)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다.이 시기가 되면 바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인쇄소들이다. 이달 28일부터 4월 9일까지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돌입을 앞두면서 후보자들의 선거 공보물 인쇄, 선거플래카드 제작 및 인쇄, 후보자 벽보 인쇄 등 선거특수에 발빠르게 대응한다.선거철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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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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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이날 한 위원장은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역를 찾아 첫 출근길 인사를 나섰다. 그동안 지역 방문 때마다 거리 인사를 하며 시민들을 만났지만 출근길 인사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0분가량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났다. 물론 인사 도중 김현준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이 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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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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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미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150년이 넘었지만, 전 세계 최고의 리그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MLB) 선수들 역시 한국프로야구(KBO) 응원 문화에 대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하다고 칭찬한다.한국에서 외인 용병으로 활동한 선수들도 하나같이 한국의 응원 문화를 다시 경험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지난 20~21일 서울 구로구의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격돌했던 MLB 2024 개막전 서울시리즈에서 한국식 응원 문화를 선보인 바 있다. 또 해외 언론들도 한국 야구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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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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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봄이 다가오는 것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월 들어 유독 잦은 꽃샘추위로 인해 봄옷은 꺼내지 못한 채 아직까지 겨울 코트가 필요한 상황이다.올해 3월 20일은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節氣)인 춘분(春分)이다. 춘분은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 위에 왔을 때이며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춘분이 지나면서 낮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에 추위가 물러가고 서서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다. 자연을 둘러보면 진달래와 개나리가 개화하기 시작하고 제법 햇볕도 따뜻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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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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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한국프로야구(KBO)가 지난 1982년 3월 27일 역사적인 개막경기를 하고 어느덧 출범 43년째를 맞이했다. 예전에 우리는 미국과 일본의 프로야구를 부러워한 적이 있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프로야구와 1935년에 프로야구를 출범시킨 일본프로야구의 역사성과 날씨와 상관없이 야구를 할 수 있는 돔구장(Dome Stadium)을 부러워했다.이제는 한국프로야구도 많이 성장해 인프라가 쌓이면서 돔구장이 만들어지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세계 무대에서 팀코리아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한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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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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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자유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짓밟히는 순간을 목도하면서도 젊은이들은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왔다.지난 1960년 3월 15일은 부정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의 흑역사로 기록됐다. 당시 이기붕 씨와 여당인 자유당은 제5대 부통령선거에서 선거부정행위를 저질렀다. 결국 이 선거에서 이기붕 씨는 79.19%(득표수 : 833만7059표)의 득표율을 획득했고 장면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17.51%(득표수 : 184만3758표)를 획득하게 됐다. 개표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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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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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8년간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단 한 번도 보답받지 못한 마음이었지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뺴로데이에 이르기까지 데이 기념일이 돌아올 때마다 필자는 손수 만든 초콜릿이나 사탕을 그 사람에게 건네주곤 했었다.그떈 뭐가 그리도 좋았었는지 주고도 주고도 늘 부족한 모자람이 있었다.지난했던 짝사랑도 결국 끝이 나고 연인들만의 행사일 줄 알았던 데이 기념일들도 이제는 가족이나 동료, 모두가 즐기는 이벤트로 변모하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내게는 여전히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창구이자 '사랑' 그 자체인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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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규미 기자
2024.03.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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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오스카의 여왕이다. 우아한 외향과 세련된 드레스는 그녀만의 트렌드로 각인이 돼 여성성을 한껏 뽐냈으며, 지난 1999년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한 세기를 빛낸 가장 위대한 여배우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단지 여배우로서 활동으로만 기억하고 있다면 대단히 실수를 하는 것이다. 그녀는 말년에 자선 활동에 전념을 했으며 UNICEF(United Nations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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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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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3월 5일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節氣)인 경칩(驚蟄)이다. 경칩은 글자 그대로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冬眠)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한파가 사라진 시점이라서 흔히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은 따뜻한 봄을 알리는 시기로 땅 위로 올라온 개구리들과 도롱뇽들은 번식기를 맞아 사랑을 알리는 전령이 돼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조선시대에서는 경칩이 서양의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의 역할을 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새 학기를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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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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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삼일절 연휴 동안 이번 겨울의 막바지 추위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차가운 공기가 전국을 휘감으며 아이들은 집 안에서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바깥의 날씨는 추웠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따뜻한 공연장 안에서 들을 수 있었다. 요즘 탕진잼(탕진하는 재미)으로 불리는 애니매이션 ‘캐치! 티니핑’을 이용해 만든 뮤지컬 현장에서 아빠, 엄마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즐겁게 입장을 했다. 특히 ‘싱어롱 콘서트’로 진행돼 아이들이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캐릭터를 보며 즐거워했다.이처럼 공연장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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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3.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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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지난 20일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의사파업이 시작됐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의료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00명 의대 증원 규모’를 천명했다.이에 주요 병원 전공의 다수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해 근무를 중단했고, 의대생들은 동맹휴학에 나서는 등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10일 넘게 계속된 의사파업은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의료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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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4.02.2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