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현

▲ 지난해 11월21일 KCC가 후원한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에 학생, 직장인 등 자원봉사자 180여명과 KCC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워치=특별취재팀] 글로벌 초정밀화학 기업 KCC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CC는 ‘KCC=1사1촌’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KCC의 1사1촌 활동의 모토는 ‘상생’이다. 기업과 지역사회의 일방적인 관계를 지양하고 쌍방향적인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다.

KCC의 1사1촌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사랑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농촌의 실익 증대에 기여하고, 기업과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공존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KCC의 1사1촌은 단순히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에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기획해 지역과 함께 발전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CC 전주공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주 도계마을은 전북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위치한 마을로 수려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이 KCC는 자매 결연패 교환 및 기념패 전달, 자매 결연 현판 제막식 및 도계마을 정보화센터 견학 등을 진행했다.

대죽 어송3리마을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기업이 더불어 발전하고자 KCC 대축공장과 어송3리마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뤄내고 있다.

울산공장 은하마르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KCC 울산공장과 은하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부족과 농작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성공장 동촌리 마을은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기업이 더불어 발전하고자, KCC 안성공장과 동촌리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안성시의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발판으로 사람과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같이 KCC는 ‘지역과 함께’라는 모토로 지역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 일손 돕기, 농촌 체험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사업장별로 지역 축제와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원과 지역 문화, 스포츠 활동 참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KCC는 인테리어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인테리어 상생 아카데미’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홈씨씨파트너’와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테리어 상생 아카데미에서는 홈씨씨파트너들에게 고객상담 응대와 고객만족 교육에서부터 세일즈 교육, 시공품질교육, 시공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노하우를 무료로 알려준다.

홈씨씨파트너란 KCC가 지역 인테리어 중소 상공인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 지역 중소 상공인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연결과 검증된 품질의 자재 공급,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개발 등을 해주는 상생 모델이다.

▲ KCC가 후원한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에서 학생 등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정화활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KCC

한강 환경 가꾸기 나선 KCC

KCC가 지난해 11월21일 한국미래환경협회가 주관하는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한강 잠실지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KCC는 이날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협회회원들과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모여 겨울철 나무의 병충해 예방을 위한 잠복소 설치, 어린 나무에 친환경 퇴비 주기, 강변 쓰레기 수거 등 한강 정화활동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KCC 직원도 행사에 참여해 한강 환경 가꾸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

KCC는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 일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사용되는 친환경 이엠 퇴비(EM 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 나무월동준비를 위한 잠복소 구입 등을 지원했다.

이번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행사는 올해 식목일에 잠실 한강에 어린 나무 400주 가량을 대대적으로 심었으나 심한 가뭄으로 말라 죽은 나무가 많이 생겨 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친환경 잠복소를 설치해 나무를 보호하고 친환경 퇴비를 줘 성장률과 생존율을 높여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조금 더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기 위한 것이다.

한국미래환경협회는 환경 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단 법인으로 한강 수질 개선 홍보, 실내 공기질 교육 등과 같은 공익 활동을 비롯 골목 환경 개선 사업 등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KCC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인 한강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적 지원과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KCC도 제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송파구 마천동 골목길에 KCC 친환경 페인트'숲으로'로 자원봉사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출처=KCC

친환경 페인트로 아름다운 골목 만들기

KCC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 지역의 골목길 벽화그리기 사업에 힘을 보탰다.

KCC는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서울 송파구가 함께 하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부근의 아름길 벽화 그리기에 사용할 친환경 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이곳은 마천동에 위치한 골목 안에 지하철역이 있고 주변에 주택가 및 학교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밝은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마천 아름길 벽화는 KCC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등을 사용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푸른 언덕, 풍차 등의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 11일에는 김영수 송파구 부구청장을 비롯 자원봉사자들과 벽화를 그린 디자이너, 마천동 주민들이 모여 완성된 벽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미래환경협회는 환경 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단 법인으로 한강 수질 개선 홍보, 실내 공기질 교육 등과 같은 공익 활동을 비롯 골목 환경 개선 사업 등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KCC 관계자는 “도시의 중심으로부터 떨어진 변두리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을 KCC의 친환경 페인트가 아름답고 밝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환영받고 있다. 친환경 제품이라 주거지역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인트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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