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한 힐링 프로젝트 가동

 

[뉴스워치=특별취재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기업 이념에 맞게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국민의 신체적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장기 프로그램이 있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와 ‘아로나민 과일트럭’ 캠페인이다.

일동제약 사회공헌활동의 또 다른 한 축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적립금으로 이뤄진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하는 활동을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일동제약 임직원 적립금은 운영 초기에는 1만원 미만의 우수리 적립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임직원들의 참여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월급 0.1~1%를 자유롭게 선택해 적립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희망자에 한 해 진행되는 적립 활동에는 약 95%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렇게 적립된 기금을 통해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보호시설 등 다수의 복지기관과 해외 협력단체에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수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에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해 시각장애인 보행도움활동, 지역 복지시설 환경 정비활동, 사랑의 집고치기 운동, 호스피스병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임직원 월급 나누미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나눔활동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함은 물론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일동제약은 앞으로도 임직원 나눔적립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복지는 물론 문화, 환경 등으로 지원분야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진정성 있는 나눔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일동제약은 2012년 11월부터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용인시 수지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3년 넘도록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로, 마티네는 프랑스어 마탱(matin : 아침)에서 유래한 말이다.

특히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에 상세하고 재미있는 해설(김용배 교수 해설, 이택주 교수 지휘)이 뒷받침돼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으며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된 까닭에 평일 오전시간임에도 매회 약 600여명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화된 공연에 따른 마니아(Mania) 층도 많다.

최근 일동제약에서 자체 진행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문항 94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일동제약은 마티네콘서트 이전에도 대학합창단 후원, 예술 관련 복지재단 후원 등 다방면으로 문화적 후원에 나눔을 펼쳐왔다.

그러던 중 메세나 활동을 통해 분주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정서적 피로를 풀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인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단독 후원하게 됐다.

메세나는 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총칭하는 용어로, 문화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로마의 정치가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에서 유래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문화예술분야의 사회공헌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소수 엘리트만을 위한 것으로 여겨져 왔던 클래식을 부담 없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이다.

특히 제약회사의 경우, 일반 대중들에게 다가가기에 낯선 이미지가 있을 수 있으나 메세나 활동 참여를 통해 소비자와도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로나민 과일트럭 캠페인

일동제약은 2013년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발매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힐링’을 테마로 진행한 ‘아로나민 과일트럭’ 캠페인은 4년째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정과 불경기 때문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등으로 끼니해결에만 급급하다는 점에 착안,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였다. 다만, 아로나민은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사법상 기부가 어려워 신선한 과일로 대신했다.

일동제약은 2013년 상반기 서울시 모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사과박스를 전달한데 이어 종로와 대학로 등지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나눔행사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부산을 순회했으며, 기타 지역 다수의 복지기관에도 사과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아로나민씨플러스 수익금으로 진행돼 고객과 함께하는 공익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고, 이와 별도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댓글 하나 당 사과 하나가 기부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네티즌들의 동참도 독려했다.

특히 이러한 행사를 CF로 제작해 감성을 자극하고 이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유도했다.

각각 아이들과 청년들을 소재로 ‘희망’과 ‘청춘’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아로나민 50주년 광고는 세상의 비타민이지만 정작 비타민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아로나민 과일트럭이 찾아가 과일을 전달한다는 내용을 연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인디뮤지션들과 공동으로 아로나민 50주년 기념앨범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발매해 노래를 통한 힐링을 시도하기도 했다.

앨범에는 에피톤프로젝트, 캐스커, 짙은, 루시아 등 파스텔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아로나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4곡의 신곡이 담겨 인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앨범은, 아로나민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는 철저히 지양하고,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4곡의 음원은 정규앨범 못지 않은 퀄리티와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중 에피톤프로젝트의 ‘그대 내게 기대’는 아로나민 50주년 CF의 배경음악으로 활용되며 광고의 감동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해당 음원들의 수익금 역시 기부활동에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일동제약은 앨범 발매라는 색다른 시도로 문화를 통한 힐링, 인디문화 지원, 나눔의 실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아로나민이 갖고 있는 피로회복이라는 브랜드 속성과 힐링이라는 음악적 소재가 조화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일동제약은 이후에도 매년 본사, 공장 등의 지역사회 복지관들에 과일나눔 행사를 펼치며 단순히 일회적인 50주년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15년 연말에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일일이 새해 덕담을 건네며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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