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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이번주 자유한국당은 당권경쟁 속으로 휘말리게 됐다.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등 3명의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군소후보들도 이번주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오는 2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히 단일지도체제를 내세우면서 당 대표 선거가 여느 때보다 상당히 치열한 선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무엇보다 3명의 후보 중 한 명이 내년 총선 공천권을 틀어쥐어야 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견제가 상당히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황교안-오세훈-홍준표, 그들의 견제황 전 총리와 오 전 시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1.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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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사실상 2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의제와 장소에 대한 논의를 스웨덴 휴양지에서 하고 있다.이번 회담 결과에 따라 2차 정상회담의 합의 도출 여부가 결정되면서 과연 어떤 논의가 오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만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높은 단계의 비핵화 이행 합의 대신 낮은 단계의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에 일각에서는 ICBM 폐기와 개성공단 재개 빅딜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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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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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속도조절에 따른 발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반응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4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을 논의한다.이미 시장 안팎에서는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대내외 환경을 살펴보면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이는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한은이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에서 덜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오히려 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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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선 기자
2019.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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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7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김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비핵화 및 2차 회담 일정 및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김 부위원장의 방미는 그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대화가 재개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된 셈이다.이에 김 위원장이 3‧1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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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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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소상공인을 만난 자리에서 속도조절에는 찬성하지만 차등적용은 사실상 거절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통라운드 테이블에서 최저임금에 관해 언급했다.소상광인연합회에 경제부총리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회장 등 약 1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는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듣는 자리로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고 홍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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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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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비전과 성과창출을 통해 올해에는 시민들에게 달라진 문경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지난 15일 다짐했다.고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문경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면서 ‘달라진 문경’을 예고했다.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8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미래성장 동력 육성,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풍요로운 문경경제 건설, 희망 가득한 농촌 만들기,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문경 등을 제시했다.아울러 명품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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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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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오는 5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한4미'(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에 시달린다)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겨울철 기상상황에 대한 국민적 여론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15일 오후부터 대기질은 좋아져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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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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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금융투자업계가 시중 부동자금 1000조원의 운용을 놓고 15일 머리를 맞댔다.더불어민주당은 금융투자업계에 모험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금융투자협회는 ‘증권거래세’의 폐지를 요구했다.집권여당이 금투업계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있는 일로 나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시중 부동자금의 운명을 놓고 서로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을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이 만족스런 수준의 결과물이 될지 미지수다.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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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선 기자
2019.0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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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는다.이날 만남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집권 3년차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대화 형식은 자유로운 토론이며 ‘타운홀 미팅’ 방식이다. 90분 동안 정해진 의제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사실상 상견례라고 볼 수 있다.문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인들은 규제 개혁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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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선 기자
2019.01.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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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청와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화해의 악수를 나누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11일 청와대는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노총과의 만남을 곧 가진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립관계를 보였던 문 대통령과 민노총이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노동정책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해 갈등 관계를 보이면서 집권 3년차인 올해 과연 문재인 정부가 민노총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노동정책의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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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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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백운악 기자] 문재인 정부 2기 체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전 주중대사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임 전 실장이 ‘정무형 비서실장’이었다면 노 실장은 ‘실물경제에 밝은 현실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마디로 경제 살리기라는 특명을 받고 임명됐다는 게 여권내 시각이다.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런 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책실장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는 게 해야 할 일”이라며 “과거처럼 음습하다면 모를까 지금 정부에서는 당당하고 투명하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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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운악 기자
2019.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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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경제’라는 단어를 35회 밝힐 정도로 ‘경제’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핵심은 경제를 살리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물론 한반도 평화 등을 거론했지만 연설 마지막 대목에 거론했고, 첫머리부터 ‘경제’를 꺼내들면서 집권 3년차는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다만 대기업 위주의 낙수효과가 끝났다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포용경제 또는 소득주도성장을 고수할 뜻을 내비쳤다.하지만 속도조절론 등을 통해 기존의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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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선 기자
2019.0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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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정치적 후견인으로 삼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 북중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문제 해결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날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내용은 ‘비핵화’, ‘남북관계’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 등이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정상회담에 대해 북중 관계와 공통 관심사에 대한 심층적인 견해를 교환했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시 주석의 정치적 후견을 받은 김 위원장은 이제 다음 타켓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꼽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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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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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의 위상이 커졌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년 중소기업인(人) 신년인사회를 열었는데 정관계는 물론 재계 인사들도 총출동했다.이날 행사에는 재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해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문 관세청장, 정무경 조달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정치권에서는 이해찬
행정
어기선 기자
2019.01.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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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박종철 경북 예천군 의원이 지난달 말 미국과 캐나다 연수 과정에서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다.연수 나흘째인 지난달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한 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박 의원이 가이드 A씨를 주먹으로 때려 얼굴에 상처를 냈다.당시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박 의원은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가이드는 예천군 의원들의 중재로 약 5000달러(한화 560만원가량)에 박 의원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언론을 통해 진실이 드러나면서 박 의원을 비롯한 예천군
행정
강민수 기자
2019.01.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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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정부 집권 2기 청와대가 노영민 비서실장 체제로 출범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8일 오후 물러나고 노 실장이 들어섰다.이번 인선을 두고 ‘친정체제 강화’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가 됐기 때문에 성과주의 시스템으로 청와대를 개편했다는 것이다.특히 노 실장이 원조 친문인데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통령에 당선시킨 일등공신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당청관계가 요구된다.또한 임 전 실장 등 청와대 1기 참모진이 더불어민주당에 복귀를 하면서 당의 권력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1.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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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별열차편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는 사실이 북한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지난 7일부터 특별열차가 압록강을 넘어 단둥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이 열차에는 김 위원장이 탔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그런데 조선중앙TV가 이를 사실로 확인시켜줬다. 중국중앙TV(CCTV)도 같은날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으로 7일부터 10일가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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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2019년 들어와서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은 경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계속해서 경제 언행을 이어왔고,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다.지난해 연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전직하한 이유는 경제 민심 때문이라는 점을 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경제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그런데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문 대통령은 주로 중소·벤처기업인 등에 방점을 찍은 반면 자유한국당은 노동계를 배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는 문 대통령과 자유한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1.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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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백운악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치채널 유튜브 전쟁이 새해벽두부터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홍 전 대표는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 하루 조회수가 공중파 TV방송을 넘어섰다고 흥분하고 있다. 반면 유 이사장은 12월4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한다.이미 3주째 접어든 홍 전 대표의 ‘TV 홍카콜라’ 는 구독자수는 18만명을 돌파할정도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유튜브 인기 사이트 순위에선 2주 연속 1위를
행정
백운악 기자
2019.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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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 폭로는 그야말로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청와대라는 커다란 산에서 ‘개인 비위 의혹’이라는 조그마한 눈덩이를 굴렸지만 언론을 타고, 검찰을 타면서 민간인 사찰 의혹이라는 커다란 눈사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덮어버렸다.김 전 감찰반원은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검찰에 출석했다. 그리고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김 전 반원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다.그와는 별개로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은 점차 청와대를 옥죄고 있는 형국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행정
어기선 기자
2019.01.0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