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미래 이끌어갈 미래성장 동력 육성”

▲ 고윤환 문경시장.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비전과 성과창출을 통해 올해에는 시민들에게 달라진 문경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지난 15일 다짐했다.

고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문경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면서 ‘달라진 문경’을 예고했다.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8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미래성장 동력 육성,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풍요로운 문경경제 건설, 희망 가득한 농촌 만들기,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문경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명품교육도시, 문경관광 르네상스 시대 개막, 더불어 잘사는 생활 밀착형 복지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문경역 역세권 개발사업과 신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도심 랜드마크 조성사업,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문경의 미래 성장 동력도 육성한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살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최고 품질의 문경 농특산물을 위한 생산 시설 지원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강력한 인구증가 정책 첫 걸음으로 넷째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은 3000만원을 지급한다.

고 시장은 “지금 문경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시민행복도시,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문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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