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어기선 기자] 절기상 대설(대설)인 7일 북극한파의 여파 등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갔지만 기업들의 나눔은 섭씨 100도를 넘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인해 기업들의 기부문화가 축소됐다는 지적이 있지만 지난해 사회공헌 지출액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등 정상적인 궤도로 들어섰다.또한 기업들은 김장 나눔부터 시작해서 각종 나눔과 기부 등으로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삼성, ‘쪽방 밀집촌’ 찾아지난 5일 삼성 임직원들이
나눔
김정민 기자
2018.12.07 16:03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년만에 스즈키컵 결승을 진출하면서 7일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베트남’이 순위를 달렸다.베트남 고위급 인사들이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문 대통령을 비롯한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들을 만났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그들을 환영했다.또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베트남으로 달려가 우리와의 경제협력에 대한 깊은 논의를 했다.그만큼 베트남
재계
어기선 기자
2018.12.07 14:35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6일 201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58명이 해당된다.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성과주의를 반영한 가운데 기술인력 중시 기조는 지속됐다는 평가다. 반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감안하면 승진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는 목소리도 있다.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메모리사업부 디램(DRAM) PA팀
재계
어기선 기자
2018.12.07 11:21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그리고 기업 총수들이 잇달아 베트남 정계 인사들을 만나 한-베 양국간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베트남은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교두보이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그 경제성장이 뚜렷하다.더욱이 베트남은 매력적인 시장이면서 풍부한 자원과 저렴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기에 기업들도 상당한 눈독을 들이고 있다.이에 문 대통령을 비롯해서 기업 총수들까지 베트남 정계 인사들을 만나 양국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에 분주한 모습이다.문 대통령 “베트남
행정
김정민 기자
2018.12.07 11:16
-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북극한파의 여파로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최저기온 영하 9도로 시작해서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 머무는 등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주말인 8일에도 전국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한파가 강타하게 되면 그에 따른 유통가에서는 ‘웃고 우는’ 현상이 발생한다.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등은 웃지만 전통시장은 울게 된다.하지만 더욱 강한 한파가 몰아닥치게 된다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다소 떨
푸드·리빙
김정민 기자
2018.12.07 10:5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5일 ‘녹지국제병원’ 개원(開院)을 허가했다. 이는 제주도가 영리병원 개원을 추진한지 13년만의 일이다.국내 첫 영리병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그와 동시에 원 지사에 대한 비난 화살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공론조사위원회가 지난 10월 개원 불허 권고안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원 지사가 허가 강행을 하면서 정치적인 비난까지 감수해야 한다.원 지사는 영리병원의 확산은 관련 법을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없다면서 옹호를 하고 있지만 정치권 및 시민단체 그리고 의료계에서는 우려감을 표시하고
행정
김도형 기자
2018.12.06 16:00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소득 감소와 민간소비 둔화 등으로 인한 앵갤지수가 높아지는 것이 자영업 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가계 최종소비지출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점포당 매출이 올해 처음으로 감소 수치를 보였다.이는 최저임금 대폭인상의 여파도 있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가구 소득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자영업 위기에 대한 분석은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지만 ‘자영업의 과밀화·과포화’와 소득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계
어기선 기자
2018.12.06 14:18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지난달 11일 울산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의 갑질이 국민적 분노를 산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연신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에게 봉투를 던진 갑질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지난달 17일 서울 연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중년 남성 일행이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고, 직원은 주문번호가 뜨는 화면을 가리키며 “손님이 안 가져가셨다”고 말했고, 손님이 “우리를 불렀냐”고 목청을 높혔다.이런 언성이 오가는 과정에서 일행으로 추정되는
사회
강민수 기자
2018.12.06 11:1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점차 유력시되고 있다. 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징후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17~19일 2박3일 일정으로 답방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또한 김 위원장이 자신의 일정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는 경향이 강한 점을 비쳐볼 때 당일 직전까지 답방 일정은 비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다시 말하면 김 위원장의 답방이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시기는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하는 그날 당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靑 “김정은 최종 결심에
행정
김도형 기자
2018.12.06 10:48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오비맥주가 소매점에게 강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피해 소매점주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비맥주가 ‘밀어내기 강매’를 했다면서 피해를 하소연했다.오비맥주 직원들이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소매점에게 생맥주 구매를 강제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피해 소매점주는 오비맥주 담당자에게 항의를 했지만 발뺌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비맥주 측은 강매를 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을 했다.피해 소매점주, 오비맥주가 구매 강요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면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는 피해 소매점주는 오
푸드·리빙
어기선 기자
2018.12.06 10:46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NH농협은행이 은행 영업점 내에 편의점을 열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에 은행지점과 편의점이 하나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특화점포인 ‘NH농협은행 주엽지점’을 개점했다.‘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는 은행 365코너 공간과 편의점을 합친 개념으로 단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매장을 통해 주요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다.‘하나로미니’는 농협중앙회 자회사 ‘하나로유통’에서 계획한 편의점 사업으로 기존 ‘하나로마트’에 편의점을 운영해 왔다.농협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재계
어기선 기자
2018.12.05 16:31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살 떨리는 올 겨울 첫 한파가 5일 찾아오면서 사람들의 몸은 물론 마음도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이날 첫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그런데 오는 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말은 8일 올겨울 한파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한파가 지속되면서 주의를 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한파에 따른 여러 가지 사건·사고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주의 의무가 필요하다.한파가 몰아닥칠 때는 음주는
사회
강민수 기자
2018.12.05 15:0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북한이 (비핵화 이행) 약속을 지키지 않아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생각하는 ‘약속’과 북한이 생각하는 ‘약속’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볼턴 보좌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이같은 발언을 전했다. 하지만 북한은 1년 동안 자신들은 비핵화 이행을 위한 조치를 어느 정도 성실히 이행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미국의 상응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해왔다.따라서 미국과 북한이 ‘약속’을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행정
김도형 기자
2018.12.05 13:35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다문화 확산으로 인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숫자는 200만명을 육박하고 있지만 언어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한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최근 들어 금융권에서는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은행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다국어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금융서비스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도 있다.외국인 200만 시대...언어 장벽 등 불편통계청이 발표한 ‘2
재계
어기선 기자
2018.12.05 12:4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방부가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3699만㎡(여의도 면적 116배)를 해제한다.아울러 2470만㎡에서 개발 등에 관한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고, 민통선 출입절차를 간소화한다.이번 조치에 따라 수도권 이남 지역 군사시설의 경우 대대적인 개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부동산업계는 아파트 분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했던 정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해제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
행정
김도형 기자
2018.12.05 10:40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친딘중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사람 중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 아주 많이 하는데 다른(나라) 여성들보다 베트남 여성들을 아주 선호하는 편이다”고 발언한 것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하지만 통계를 살펴보면 결혼이주여성이 과거 중국여성에서 베트남 여성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문제는 우리나라 자체가 저출산 기조로 접어들면서 결혼이주여성 역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이해찬의 덕담친딘중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해 많은
사회
강민수 기자
2018.12.04 17:44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에 방점을 찍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산업혁명을 이끌 글로벌 인재 영입을 직접 챙긴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는 첨단 파운드리 기술 진화를 강조했다.LG전자는 “미래 기술 선점 위해 우수 인재 확보는 필수”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역시 4차 산업혁명이 미래를 책임지는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에서 기조연설을 했다.LG전자 대표이사인 조성진 부회장은 평소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을
재계
어기선 기자
2018.12.04 16:30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전라남도 나주에 가면 나주읍성 고샅길이 있다. 고샅길은 마을의 좁은 길목을 일컫는 말인데 나주 고샅길은 나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나주(羅州)는 작은 한양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한양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때는 나주평야의 풍성한 곡물자원이 나주에서 모여 목포를 통해 일본으로 수탈되기도 하는 등 나주는 그야말로 물자가 풍부한 지역이다. 나주는 고려 왕건이 지은 이름으로 당초에는 금성(錦城)이라고 불렀다. 금(錦)이 ‘비단’ 혹은 ‘아름답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8.12.04 14:06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그에 따른 노인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경제활동인구는 줄어들면서 그에 따른 경제위축이 발생하게 되고, 그에 따른 일자리 부족 현상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이에 일자리를 찾지 못한 노인들이 빈곤에 시달리면서 앞으로 살아갈 날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정부와 사회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노령연금 등 사회적 장치 마련을 고민하고 있지만 혈세를 쏟아붓는다고 해도 그것은 결국 다음 세대에게 짐을 떠넘기는
사회
강민수 기자
2018.12.04 10:22
-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471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으로 불리는 2019년도 새해 예산안이 정치 논리에 갈기갈기 찢겨지고 있다.이미 법정시한은 넘겼지만 언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될지 막연한 상태이다. 더욱이 밀실 심사라고 불리는 ‘소소위’에서 심사를 할 뿐만 아니라 소수 야당들은 선거제도와 연계를 시키겠다면서 천막 농성까지 벌어지면서 새해 예산안이 누더기 예산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기획재정부는 통상적으로 법정시한에 맞춰 회계연도 개시와 함께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착수한다.그런데 예산안 처리가 늦춰지
행정
어기선 기자
2018.12.03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