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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워치] LG·삼성전자, 4차 산업혁명 선도 나서LG, 글로벌 인재 영입 챙겨...삼성, 첨단 파운드리 기술 진화 강조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에 방점을 찍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산업혁명을 이끌 글로벌 인재 영입을 직접 챙긴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는 첨단 파운드리 기술 진화를 강조했다.

LG전자는 “미래 기술 선점 위해 우수 인재 확보는 필수”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역시 4차 산업혁명이 미래를 책임지는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LG전자 대표이사인 조성진 부회장은 평소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라면서 “향후 지분투자, 개방형 협력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그동안 강조해 왔다.

특히 조 부회장은 지난 8월 IFA 2018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한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인공지능을 미래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음성인식, 영상인식, 생체인식 등의 인식 기술, 딥 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은승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IEDM, International Electronic Devices Meeting)’에서 ‘4차 산업혁명과 파운드리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Foundr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IEDM은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 VLSI(Very Large Scale Integration)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집적도를 높여 성능과 전력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EUV 노광기술, STT-MRAM 등 첨단 파운드리 기술의 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홈 등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며, 향후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를 위탁 제조하는 기존의 역할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고객 요청에 따라 디자인 서비스부터 패키지/테스트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업계의 기술 트렌드와 더불어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 구조를 적용한 3나노 공정 등 삼성전자의 최근 연구 성과도 함께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과 삼성전자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첨단 공정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어기선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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