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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 ITS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드론사고 손해배상체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 교통수단으로 부상하는 드론의 사고예방과 관리를 위해 보험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호웅 한국ITS학회 회장을 비롯한 정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관련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정책 토론회에서 한국교통안
재계
강민수 기자
2019.02.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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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60억달러를 넘어서며 2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세계교역 증대와 반도체 수출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작년 12월엔 수출이 감소하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개월 만에 최소로 축소됐다.서비스수지는 역대 두번째로 적자 폭이 컸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충격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더딘 탓이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764억1000만달러 흑자였다. 경상수
재계
강민수 기자
2019.02.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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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주요기업 총수들이 설 연휴 기간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자택에서 경영구상에 몰두할 전망이다. 그러나 쉬는 게 쉬는 게 아닐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 1분기 제조업 시황과 매출 등이 지난해 4분기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특히 반도체와 운송장비 등의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돼 총수들의 고민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해외 반도체 공장 점검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 초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으로 출장을 간다. 연휴기간 방문해 명절에도 일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할 것이란 관측과 중국
재계
강민수 기자
2019.02.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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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지난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240조원을 돌파한 매출과 60조원에 육박한 영업이익, 44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다.하지만 4분기 실적만 따로 떼어 보면 그동안 실적을 견인해온 반도체의 수요감소와 스마트폰 성장 둔화 등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여기에 올해 1분기까지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삼성전자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상고하저’ 반도체 따라 움직인 삼성전자 실적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지난해 연간실적은
재계
강민수 기자
2019.01.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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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엄마와 여동생이 뱀파이어라서 죽였다”법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요구한 20대 조현병 환자가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이다. 해당 피고인은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18일 오후 2시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재판정에 서게 됐고, 국민참여재판을 받았다.이 피고인은 지난해 10월5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5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여동생 C씨(25)도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당초 피고인은 검거 당시 경찰 조사에서 “정신병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범행에 대
사회
강민수 기자
2019.0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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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친환경차의 대명사 아이오닉이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을 17일 출시했다.더 뉴 아이오닉은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재계
강민수 기자
2019.01.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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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다. 1월 1일부터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해가 기울어 가고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기다. 올해 한해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야말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리고 수많은 이슈를 만들어냈다. 또한 올해에도 수많은 사건·사고로 인해 울고 웃는 한해였다. 한해를 돌아보는 이때 뉴스워치는 10대 뉴스를 선정해 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다가올 己亥年(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인 2019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올해의 인물을 꼽으라면 당연히
방송·연예
강민수 기자
2018.12.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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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우리 국민의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와 사회는 보다 강도 높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정부는 이르면 2020년부터 금주구역을 지정하겠다는 내용과 TV 등 미디어에 방영되는 광고에서 연예인이 술을 마시면서 감탄사를 남발하는 행위 등의 내용을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음주와의 전쟁’을 선포했다.하지만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온 알코올 중독을 과연 정부가 근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특히 흡연에는 철저하면서도 음주에 대해 관대한 우리 사회이기에 정부의 근절 대책이 얼마나 효과
사회
강민수 기자
2018.11.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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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 개혁안 초안을 문전박대했다. 문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함으로써 연금 개혁안은 내년이 돼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핵심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지울 것이냐 아니면 현 세대가 부담을 떠안아야 할 것인지 여부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일단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는 현 세대 부담을 줄이고 미래세대 부담을 늘리겠다는 방안으로 일각에서는 누더기 개혁안이 될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현 세대의 여론에 등 떠밀려 미래세대는 생각하지 않는 것
행정
강민수 기자
2018.1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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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화차(火車)라고 불리는 BMW 차량 화재 원인에 대해 BMW 측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가 원인이라고 지목한 가운데 바이패스밸브가 원인으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한국소비자협회 소송지원단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BMW 차량 화재 원인을 ‘ECU(일렉트로닉콘트롤유닛)’내 바이패스밸브를 열고 닫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지적했다.BMW 측이 연이어 EGR을 원인으로 지목한 것과 정면 배치되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집단소송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토교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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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24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인정 여부도 관심사였지만 롯데그룹의 70억원 뇌물 사건도 관심사였다.항소심 재판부는 롯데그룹의 70억원 뇌물사건은 유죄라고 판단했다. 이에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좌불안석이 됐다.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 뇌물사건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를 선고했다.뇌물죄가 뇌물을 받은 사람과 준 사람을 모두 처벌하는 쌍벌죄의 개념이기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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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항소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대한 부정한 청탁이 인정되면서 이 부회장의 상고심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24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는 박 전 대통령의 항고심 선고공판에서 삼성전자의 뇌물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는 삼성전자의 뇌물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핵심 쟁점 내용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인정 여부다. 삼성이 최순실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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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23일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전 이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 판사는 “악의적으로 모함하거나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주려는 의도로 보이지 않아 명예훼손 고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 이사장은 18대 대선 직후인 2013년 1월 4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공산주의자라는 취지로 허위발언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허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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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에 상륙하면서 본격적으로 한반도는 영향권에 들어섰다. 제주 지역에서는 실종 및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수천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23일 오전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서서히 접어들면서 제주 등 9개 공항에서 347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전국의 바닷길로 막힌 상태다.중앙정부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그리고 상당수 학교는 문을 닫았다.중형급 태풍으로 북북서진 하고 있어솔릭은 중형급 태풍으로 시속 16km로 북북서진하고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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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허익범 특검팀이 특검법 상으로 규정된 ‘30일 기간연장’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는 25일 수사가 종료된다.박상융 특별검사보는 22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오는 25일로 수사활동은 끝난다는 사실을 알렸다.박 검사보는 “특검은 굳이 더 이상의 조사나 수사가 적절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그간 진상 규명 정도와 증거수집을 비롯한 수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면서 수
행정
강민수 기자
2018.08.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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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지난 21일 공무원 2명이 사망한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70대 귀농인 엽총 난사 사건은 이웃 간의 갈등에서 빚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귀농·귀촌의 어려움에 대해 집중조명 되고 있다.70대 귀농인은 이웃 간의 ‘물’ 다툼이 엽사 난사 사건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는 귀농 혹은 귀촌인과 마을 주민과의 갈등이 언제나 내재된 상태다.아름다운 전원생활을 꿈꾸고 귀농 혹은 귀촌을 했던 사람들은 도시보다 사나운 시골 인심에 고개를 절로 흔들 수밖에 없다고 한다.그만큼 지역의 텃세가 상당히 심각하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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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종교나 양심을 이유로 군복무를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비무장지대 내 지뢰 제거 업무에 투입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남북은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하는 것은 물론 DMZ 공동유해발굴을 추진하겠다는 합의를 지난 4.27 판문점선언 때 합의했다.아직까지 유해공동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곧 유해발굴 작업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문제는 유해발굴이 본격화되면 지뢰 제거를 담당해야 하는 인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을 일반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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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영장 청구가 18일 기각됐다.허익범 특검팀은 김 지사를 드루킹 일당의 공범으로 지목하며 매크로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네이버의 정상 업무를 방해했다며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구속영장에 적시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공모 관계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기각했다.증거 인멸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명
행정
강민수 기자
2018.08.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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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위력에 의한 성폭행 혐의가 법원에 의해 무죄로 판결되면서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위한 입법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 민스 노 룰(No means no rule·비동의 간음죄)’ 관련 여성의원 긴급간담회를 열었다.‘노 민스 노 룰’이나 ‘예스 민스 예스 룰(Yes Means Yes rule·명시적이고 적극적 성관계 동의 의사가 없는 경우 이를 강간으로 처벌)’을 도입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이야기를 했다.비동의
사회
강민수 기자
2018.08.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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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불신임 결의안이 16일 가결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에서 이같이 결정됐다.이날 재적 의원 75명 전원 참석해서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찬성 56표, 반대 14표, 기권 4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총무원장의 불신임 결의안이 가결된 것은 종단 이례 처음 있는 일이다.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원로회의에서 과반 이상 찬성을 얻으면 불신임안은 효력을 얻게 된다.총무원장 내려놓는다던 설정스님, 갑작
행정
강민수 기자
2018.08.1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