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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한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은행권은 자율배상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으며, 투자자들은 배상비율을 두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은행연합회, 증권가 등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홍콩H지수 ELS 배상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11일, 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 ELS의 투자자 손실에 대해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 배상비율을 결정하는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홍콩 ELS 판매 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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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롯데카드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좌진 대표의 연임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경우, 수익성 향상은 물론 리스크 축소 등 회사 재매각을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인 롯데카드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조 대표 연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행 조 대표 임기도 이날까지다.업계에서는 대체로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조 대표 연임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
금융
박현 기자
2024.03.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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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곧 막을 올린다. 올해 주주총회는 주주환원강화정책과 더불어 이사회 재편 등을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되면서 은행주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KB·하나·우리금융그룹이 22일 주주총회를 연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4대 금융지주의 이번 주주총회 관전포인트로는 금융당국이 내놓은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른 이사회 재편을 눈여겨볼 만하다. 금융당국은 이사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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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사들이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전국 1000개 소상공인의 매장 환경 개선에 나선다.◆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 진행신한금융그룹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재단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신청해(shinchunghae)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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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누군가를 위해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산이 적지 않은 기업에 있어서도 세밀하게 이웃을 살피고, 사회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건 쉽지 않다. 그렇기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은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마련이다. 금융권에서도 이웃의 불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일들이 끊임없이 행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다방면에서 도움이 이어졌다. KB금융그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어려웃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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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보이스피싱범죄가 갈수록 진화하는 모양새다. 수법이 치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액도 커졌다. 은행권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상황은 쉽게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총 피해액은 1965억원 규모였다. 이는 1년 전(1451억원)보다 35.4%(514억원) 증가한 수치다. 피해자 수는 1만1503명으로 전년 1만2816명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크게 늘었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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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사들이 각종 스포츠 현장에서도 열일하며 눈길을 끈다. 우리금융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공식후원하며, 하나은행은 ‘2024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 오픈을 알리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런가 하면 NH농협은행은 ‘그린포스 당구팀’과 함께 고객들을 초청해 당구대회를 연다.우리금융,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공식후원우리금융그룹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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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와, 어떻게 저 두 사람을 모두 섭외했지?”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23일, 가수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날 금융가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같은 반응을 내놨다. 이미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해 활발하게 활용해온 하나금융그룹이 임영웅까지 섭외한 데 부러움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업권, 금융권의 광고모델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7일 오전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의 15초짜리 광고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영상은 777만6607회를 기록했다. 임영웅 발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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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국내 금융사들의 남다른 실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출시한 ‘신한 슈퍼SOL’로 독일 유력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고, 하나은행의 독일현지법인은 무디스(Moody's) 국제신용등급 ‘Aa3’를 획득했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신한 슈퍼SOL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신한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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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은행이 없는 비은행금융그룹들이 승승장구하며 대등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은행들은 비대면 디지털금융의 장점을 앞세워 예금·대출 등을 파고들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 메리츠금융그룹 등 비은행 금융그룹들의 약진이 거세다. 삼성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국내 금융지주 선두인 KB금융그룹마저 넘어섰을 정도다. 삼성금융·메리츠금융, ‘은행없이도’ 승승장구삼성금융에 속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금융계열사 4개사의 지난해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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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KB금융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하나금융그룹은 고객 및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의류기부 캠페인을 펼친다.KB금융,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 개최KB금융그룹은 4일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KB금융은 이날 대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권을 배부하고,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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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비트코인이 거침없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원화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역대 최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천장 없이 오르고,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5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7560달러(약 9018만원)를 기록했다. 전날과 비교해 약 8% 상승한 수치다. 이날 업비트 기준으로는 오전 8시 4분경 9510만원을 기록했으며, 오전 10시 52분경엔 9700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투자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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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5일 카드업계는 현대카드의 ‘피치 신용등급 BBB+ Stable로 상향’, 신한카드의 ‘금융위원회와 함께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 시 금융교육 영상 제공’, KB국민카드의 ‘임직원 희망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 전개’ 등 소식을 전했다.◆현대카드, 피치 신용등급 ‘BBB+ Stable’로 상향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잇따라 상향했다.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금융
박현 기자
2024.03.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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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 대출중개 수수료 수취와 불법채권 추심 관련 신고가 많았는데, 금감원은 이 중 범죄 혐의가 구체적인 503건을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했다.금감원은 5일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지난해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건수는 6만3283건으로 전년 대비 2777건(4.6%) 증가했다.피해(우려) 신고·상담이 1만3751건으로 전년에 비해 2838건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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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신용카드업계의 순위 경쟁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신한카드가 업계 수위를 달려왔지만, 최근 삼성카드의 거센 도전이 지속되며 격차가 지난해 대폭 좁혀진 상태다. 아울러 여타 카드사도 올해 상위권 추격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변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6206억원으로 전업 카드 8개사 중 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라 차입 등 조달비용이 증가했으며, 대손비용도 늘어나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삼
금융
박현 기자
2024.03.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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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권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지주 사외이사에 그간 ‘거수기’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이 붙어왔지만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는 변화가 감지된다. 이사회 구성에 있어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성비 구성 등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다만 갈 길은 아직 멀어보인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7명 중 27명의 임기가 이달 만료된다. 이 가운데 각 금융지주사들은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거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사외이사진에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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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은행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기업을 위한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50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실시하며,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지원을 위한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IBK기업은행은 ‘대출통로BOX’를 출시해 기업의 대출 신청 문턱을 완전히 제거했다.하나은행, 중소·중견기업 지원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실시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3.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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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금융그룹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 교육과 돌봄을 위한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웹툰작가와 협업해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 지원에도 나섰다.인천에 첫 거점형 늘봄센터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KB금융그룹은 28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초등학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2.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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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금융권이 금융교육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KB금융그룹은 17년 연속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우리금융, 미래인재 육성 위한 ‘우리미래 서울러너’ 모집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대상자는 현재 서울특별시 서울런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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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리딩금융을 이끌고 있는 만큼 그의 앞에 놓여 있는 과제도 만만치 않다. 양 회장의 100일과 앞으로의 과제를 조명한다.지난해 11월 21일 노란 넥타이를 메고 취임사를 한 양 회장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윤종규 전 회장의 배턴을 이어받은 양 회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양종희호(號)’의 닻을 올렸다.양 회장은 취임 후 KB금융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2.2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