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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정호 기자] 쿠팡은 부천물류센터의 코로나19 확산 원인을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로 지목하고 법정대응을 검토 중이다. 6일 쿠팡에 따르면 부천물류센터로 코로나의 확진 통보가 늦어진 원인을 '이태원 방문 학원강사'로 규정하며 법정대응을 논의 중이다.부천물류센터와 또 다른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 및 덕평 물류센터의 차이점은 통보까지 소요된 시간이다.부천물류센터는 11일이 지난 시점에 확진 통보를 받았지만 다른 센터들은 2일 정도로 짧았다. 이 탓에 고양과 덕평은 각각 0명의 추가확진자를 기록했지만, 부천물류센터는 8
사회
정호 기자
2020.07.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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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정호 기자]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 사진)에 대한 미국 인도가 불허됐다. 법원은 "손정우가 저지른 범죄는 국내 법이 앞장서서 발본 색원해야 한다"는 취지로 미국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20부(강영수, 전문경, 이재찬 부장판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요청한 손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심사 세번째 심문 기일을 통해 국내 '웰컴 투 비디오' 이용자 색출 및 주권 국가로서 주도적 형사처벌 권한을 주장하며 인도를 거절했다. 재판부는 "아동,
사회
정호 기자
2020.07.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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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희주 기자] 가요계에 비일비재하다는 괴롭힘의 실체에 대해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나서 발언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가요계 기싸움과 괴롭힘은 종종 예능에서 지나간 과거로 언급되는 정도였지만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 배우가 여전히 괴로운 심경을 담아 적어내려간 글이 공개되면서 여론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더욱이 인정사정 봐주지 않았던 가해자와의 일들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폭로한 그의 글에는 여전히 깊은 고통이 느껴질 정도다.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그룹 활동 당시 괴로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7.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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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정호 기자] 환경부가 취약계층의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기업, 시민단체와 뜻을 모았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고통을 덜기 위한 '에스오에스(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시민단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업 BGF리테일, 빙그레, 형지I&C 등이 함께한다.지원대상은 저소득 가정, 노인과 아동, 야외근로자 등이며 생수, 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의 물품과, 폭염행동요령이 전파된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220곳에는 창문형
사회
정호 기자
2020.07.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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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안길진 기자] “재석 21인 중 찬성 8인, 반대 13인으로써 문차복(무소속)시의원의 기획복지 위원장 선출안은 부결됐음을 선포합니다.”목포시의회가 지난 1일 오전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1대 전남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비민주당에 배정한 기회복지위원장 선출안이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순간이었다.목포시의회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이 하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협치를 저버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문차복 의원이 단독후보로 나선 기획복지위원장을 민주당의원의 수에 해
지역
안길진 기자
2020.07.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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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내년도 최저 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한 치 양보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노사 위원들로부터 ‘2021년 최저임금’ 첫 요구안을 청취했다.이번 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 임금으로 올해 최저 임금 8590원 대비 16.4%(1410원) 인상한 1만 원을 요구한 반면 경영계는 올해보다 2.1%를 삭감한 8410원(18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양측은 오는 7일 수정안을 가지고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앞서
사회
김주경 기자
2020.07.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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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정호 기자] 수도권과 대전, 부산지역 등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확진자 급증 여파로 매출이 여전히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발표한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 간 조사된 해당 지역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폭은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4.7%로 2.8%p 증가했으며, 경기・인천이 44.1%로 1.7%p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부산・울산・경남이 34.3%로 5.3%p 상승했으며 대전・충청 지역은 26.1%로 1.4%p의 증가폭
사회
정호 기자
2020.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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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정호 기자] 상조업체 과반수가 폐업하면 가입자에게 납입금 전액을 환급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위, 신규 회계지표 도입 및 지표 별 상위 업체 명단공개’를 통해 업체들의 청산가정반환율, 현금성자산비율, 해약환급금준비율, 영업현금흐름비율 등을 공개했다. 공개 현황에 따르면 청산가정반환율은 100%에 가까울수록 업체의 납입금 환급 여력을 보여 주지만 달성 업체는 81곳 중 총 27곳에 불과했다. 더욱이 0% 미만인 업체도 3곳 있었다. 공정위는 "하나의 지표만으로 특정
사회
정호 기자
2020.07.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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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희주 기자] 이름 석자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국민배우 이순재가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그가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전 매니저의 폭로는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고 이순재는 편파적인 왜곡보도라며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60년 이상 연기생활을 하며 전 연령층에 고루 사랑받는 국민배우, 연예계의 갖은 일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온 업계의 기둥 이순재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29일 SBS는 '8뉴스'에서 이순재 전 매니저로 일하다 두 달만에 해고된 김모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씨는 이순재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6.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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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지난 8일에서 2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8일간 실시된 지방기능 경기대회(사진)에서 전국 교정기관 무기수 등 수형자 7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수형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외부강사 출입이 제한되는 등 훈련과정이 순탄치 않았으나 꾸준히 기술을 연마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평이다.이날 경기는 용접, 가구, 냉동기술 등 20개 직종에 109명이 참가해 금상 22명, 은상 20명, 동상 17명, 우수상 12명 등 총 71명이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6.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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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정부가 그동안 논란으로 지적됐던 ‘거리두기’ 공식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원화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단계 별로 1∼3단계로 세분화해 시행한다.앞서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단계 거리두기 기준과 단계별 조치가 포함된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규정한 3단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1단계는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오가는 수준, 2단계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3단계는 대규모 유행 상황
사회
김주경 기자
2020.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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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대형 택배 회사인 A사의 하청 업체는 근로자의 날인 지난 5월 1일 기간제 노동자에게 일을 시키고도 휴일근로수당을 주지 않고 가로챘다.또 B물류(C 택배사 하청업체) 등 6개 사업장의 경우 일용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1주일 만근한 기간제 근로자에게 주휴수당을 미지급했다. D운수(C 택배사 하청업체) 등 5개 사업장도 일용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1개월 만근한 기간제 근로자에게 연차휴가 수당을 주지 않았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배송 업무가 급증한 가운데 장시간 노동 등 법 위반이 우려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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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희주 기자] 주말극 속 연인 역할을 맡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던 배우 이준(32)과 정소민(31)이 공개 열애 3년만에 결별했다. 특히 이준의 군입대 후 정소민이 이른바 '곰신'으로 사랑을 이어왔기에 이들의 결별에 여론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준과 정소민 결별소식은 26일, 디스패치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결별을 인정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알려왔다.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본인에게 직접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6.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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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인호 기자] 전남 가거도에 방파제를 설치하는 공사를 맡은 서울의 모 중견 건설사 임원이 대규모로 공사비를 부풀려 정부 예산 100억원가량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 해양경찰청 형사과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모 건설사 상무 A씨 등 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들 중에는 또 다른 관계자 1명과 방파제 공사 설계업체 직원 3명도 포함됐다.A씨 등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일대에 초대형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방파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정부 예산
사회
박인호 기자
2020.06.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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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언급된 데이터를 올린 사람들의 인구학적 특성(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주된 관심사는 '경제'로 전체의 40%를 넘었다.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은 '사회문제'와 '정치, 진보' '교육' 프로필 세 항목의 비중은 합계 25%가 채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동일 항목을 놓고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잇단 '빅데이터'와 'ARS여론' 조사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6.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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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독서가는 책에 밑줄 긋는 사람과 긋지 않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 좋은 책을 선별해 밑줄을 긋고 메모하는 일이야말로 컴퓨터가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능력이다. 오늘도 밑줄을 긋고 문장을 옮겨 적는다. 바깥출입과 만남이 꺼려지는 요즘, 빛바랜 사진을 찾아 흐릿한 추억을 떠올려본다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한 줄 글이라도 남겨놓았으면 그 추억이 좀 더 또렷해질 텐데…” 휴대폰으로 찍지만 말고 그 사진 속에 담길 마음을 글로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억이 더 흩어지기 전에 사
날씨&포토
김웅식 기자
2020.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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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희주 기자] 가수 조영남을 둘러싼 그림 대작 의혹에 대해 법원이 5년만에 무죄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5일, 조영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 이유는 두 가지다. 대법원은 검찰 공소장에 누가 미술작품의 저작자라는 점이 표시되지 않은 점, 그리고 검찰이 조영남을 사기죄로만 기소하고 저작권법 위반으로 기소하지 않은 점을 들어 상고를 기각했다. 특히 미술작품이 친작인지 혹은 보조자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작품 구매자들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의무가 없기에 사기죄는
방송·연예
박희주 기자
2020.06.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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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아파트 주민 4명중 3명이 단지 내 배달라이더의 주행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25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배달라이더 위험 주행행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 배달 라이더의 위험 주행으로 인해 주민 중 73%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자와 직접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배달 수단인 이륜차 운행이 늘어나면서 이륜차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6.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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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세우고자 국내 확진자의 임상 역학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근거기반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5500여 명의 임상역학정보를 26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연령대, 성별, 사망, 격리해제 여부 등 기초 정보부터 초기 검진 소견, 입원 시 임상 소견,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나 과거력, 중환자실 사용 여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모든 정보는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6.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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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지난 4월 29일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사고' 책임자가 법정 구속됐다.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은 24일 현장소장 A씨와 협력사 대표 B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성남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화재는 당시 지하2층 냉동실 냉매 배관을 연결하는 용접 작업 중 비산된 불꽃 등이 우레탄 폼에 착화되면서 축열(열을 축적) 등으로 발생, 다량의 유독가스와 함께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시작됐다.조사 결과 다수의 근로자가 동시에 작업 중임에도 화재경보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6.2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