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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요즘 토론회다 발표회다 참 말이 많습니다. 그 사람의 능력이나 자격을 검증하는데 있어 말이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런 자리의 요구가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말을 잘하는 것만이 어떠한 사람의 능력과 자격의 절대 지표인 것처럼 포장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의뢰인과 상담을 할 때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수임을 위해서는 말을 정말 잘해야 하는구나.’라는 것입니다. 의뢰인은 각양각색이고, 사건 상담을 하면서 듣고자 하는 바도 다양하지요.혹자는 오히려 사건의 전망에 대해 보수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8.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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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제가 다른 분을 만나면 대체로 꼭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님은 뭘 전문으로 하세요?”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현재 부동산, 형사 분야를 전문으로 등록해두고 있어 이렇게 답을 드립니다. 그러면 그 후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음주운전’의 예입니다.면허 취소 등의 행정적인 문제부터 형사 처벌에 대한 걱정까지 그 질문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 질문 중 상당 수는 ‘고작 음주인데 구속까지 되겠냐? 구속은 안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음주 단속에 걸렸을 뿐 다른 사고를 낸 것은 아니므로, 구속은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8.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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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저는 지난 칼럼에서 변호사가 사건에 임하는 경우 요건 사실에 대한 주장·증명을 잘해야 하지만 이와 동시에 요건 사실과는 무관한 사건의 동기나 배경 등도 중요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동기 배경 등이 결국 우리가 사건을 이겨야만 하는 이유로 표출되는 경우를 가리켜 ‘명분’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명분’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면 ‘정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정황’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이것은 맞습니다. 결국 그 정황이 명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황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7.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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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의뢰인과 상담을 하다보면 의례 하게 되는 얘기가 있습니다. ‘승소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 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의뢰인 입장에서는 변호사가 사건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이 사건은 이긴다.’라는 태도를 보여주기를 더욱 바랄 것입니다.변호사의 사무 자체는 위임사무로서 사무처리에 그 목적이 있지 결과의 보장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뢰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기기 위해서 변호사를 찾습니다. 변호사 역시 이것을 잘 알지만 동시에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하므로, 설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7.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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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제철·닛산화학·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각하했습니다. 소의 각하(소 각하 판결)는 소 제기(법원에 판결을 해달라는 당사자의 신청)가 적법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하는 요건(소송요건)이 갖춰지지 아니한 경우 본안(사건의 내용)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아니하고 소 제기 자체를 배척하는 재판을 의미합니다.위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이나 일본 국민에 대해 보유한 개인 청구권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6.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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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한국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국가의 부채도 늘어나고 있다.중소기업과 자영업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문 닫은 가게도 쉽게 눈에 띈다. 대기업은 수출이 호조라느니 주식이 오른다느니 하지만 국민의 삶은 어렵다. 게다가 여기에 은행은 금리도 인상할 모양이다. 한국은 지금 함께 사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우리 국민이 코로나 19로 힘겹게 살고 있는데, 특히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은 더욱 힘든 날들을 보내야만 하고 있다. 체류자격 갱신이나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6.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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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저는 과거에 외국인이 형사 피고인인 사건을 수행하면서 그 외국인의 본국의 주한 대사관이 이 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대사관의 태도는 무척이나 진지하였고, 제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기에 법률신문에 그 경험을 칼럼으로 기고하기도 하였습니다.헌법 제2조 제2항은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라고 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는 재외국민만을 보호한다는 내용을 정한 것이 아니라 국민은 당연히 보호하는데 재외국민의 경우에는 그 보호에 한계가 있으니 법률이 정하는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6.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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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검·경 수사권이 조정되고, 공수처 역시 1호 사건을 지정하여 수사하는 지금입니다. 검찰이 수사권을 독점하던 시대는 종말을 고하였습니다. 사회의 어디에서는 검찰개혁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도 합니다.앞서 언급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당부를 떠나 요즘 형사 사건의 진행은 과거 몇 년의 상황과 많이 다릅니다. 적어도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사실 일반의 소시민은 검찰개혁이 뭔지, 수사권 조정이 어떠한 것인지 관심도 없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 이 글이 평생 도움이 될 일이 없기를 바라며 제 생각을 옮깁니다.경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5.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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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지난 8일은 어버이날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다느니 선물꾸러미를 드리느니 하는 여러 행사가 펼쳐졌다. 언론엔 치매에 관한 기사가 눈에 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에 걸린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치매(癡呆)는 癡(어리석을 치)와 呆(어리석을 매)의 합성어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정신적인 능력이 상실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생기면 가족들은 환자의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증상으로 당황하거나 혼란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고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을 겪게 된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5.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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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코로나의 확산으로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고통이 유독 심한 듯하다. 어머니의 경우, 집 밖에 나가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종일 애 옆에 붙어있어야 한다. 3분의 2를 비대면으로 수업을 하는 바람에,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주엔 게임과 유튜브에 빠져 있다. 그러다 보니 수업시간이 되어도 제대로 출석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아 엄마는 온종일 아이들을 먹이고 놀아주고 또 수업에 늦지 않게 재촉도 하여야 한다. 그러다 컴퓨터나 인터넷이 말썽을 일으키면 아이와 함께 당황해하는 것도 엄마의 몫이다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5.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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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줄었고 해외로 이민 가는 사람도 줄었다. 그러나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의 수는 220만 명 정도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최근 5년간 29.5%가량 증가하였다. 하지만 외국으로 나간 한국인의 수도 만만치 않다. 사실 우리 민족만큼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사는 민족도 그리 흔하지 않다. 한민족(韓民族)은 한반도에 약 7,000만 명(남한 4600만 명, 북한 23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5대양 6대주에도 약 800만 명의 사람들이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4.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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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온라인에서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그의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위해 ‘#나도 범인이다’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나도 범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과거 봉사활동을 5시간했는데, 7시간 한 것으로 됐다.”, “외국계 임원시절, 수많은 클라이언트 유학파 자제들에게 회사 이름의 번지르르한 인턴 증명서에, 대학원 추천서를 써준 난 완전 강력범죄자”, 와 같은 글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물론 모두 범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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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연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LH공사의 땅 투기 사건이 온 나라를 뒤흔들더니 이젠 때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논란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담한 심정이 들어 몇 줄 적고자 한다.경남 양산에 마련 중인 사저에 대한 야당의 공격이 있자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에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3.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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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고 서민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정부는 신도시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아마 주택의 공급을 대폭 늘리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던 모양이다.집이 모자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은 아닌데 아직도 정부는 과거의 부동산 수급정책의 틀을 벗어내지 못한 채 또다시 정책의 실패를 거듭하고 말 모양이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조치를 강화하자 다주택자는 수요가 높은 지역 부동산을 제외하고 매각하였고 이러자 선호 지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외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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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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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흔히 말하기를 정치는 ‘말’로 한다고 한다. 정치인의 정치적 행위는 곧 ‘말’로 시작되고 그 ‘말’에 따른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져야 하기에, 특히나 정치인들에게는 ‘언행일치’가 도덕성과 신뢰성의 척도가 된다. 대중을 움직이고 대중을 설득하고 자신의 정치노선과 이념을 설파함에 있어서도 정치인의 ‘말’은 곧 ‘생명줄’과 같은 것이다. 그만큼 ‘말의 무게’와 ‘책임성’이 크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러나 정치인들의 말이 모두 이런 기준과 바램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아니 어쩌면 우리 정치 현실에서는 정치인의 말이 때론 국민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3.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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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3월의 첫날에 삼일절이 있다. 삼일절이 기념하고 있는 3.1운동은 한국에서 일어난 비폭력, 무저항, 불복종의 독립운동으로 인도보다 앞서 거행된 전 국민의 운동이다.이 운동은 동학농민운동과 그 궤를 같이하면서, 6~70년대 민주화운동과 1980년대 6월항쟁, 촛불시위의 시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현행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천명하고 있다.이 3·1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는 의암 손병희 선생이 있다. 손병희 선생은 1861년(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3.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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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차기 대선이 아직 1년여 남았지만 아직 여권만 대선주자 그룹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을 뿐 야권은 잠잠하다. 통상 이 정도 시기면 여야 주자 또는 잠룡 그룹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될 법도 하지만 대선 주자 움직임만큼은 여권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다.그러다 보니 대선 ‘이슈몰이’도 당연히 여권에 집중돼 있고 이슈 자체도 상당히 ‘제한된 분야’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여당 유력 대선 주자들에 의해 제기된 ‘복지 논쟁’ 이 야권과 학계, 전문가까지 이 논쟁에 가세하는 형국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2.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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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얼마 전 마트를 갔다가 파한 단에 6000원 가까이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달걀값은 오르기도 했지만 일 인당 구매량을 제한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호박, 양파, 조기, 우럭 등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었다.한국은행은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2020년의 103.90보다 0.9%가 높은 104.88이라고 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종합한 지수로 2015년의 생산자물가지수가 100이다.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2.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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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수감 중이다. 또 MB 정권 국정원은 선거 개입과 각종 정치적 의혹사건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실형을 받고 관련 직원들도 법의 심판을 받는 등 불법적 범죄 행위들로 단죄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촛불 시민혁명’의 요구로 국정원의 ‘어두운 그림자’들이 하나둘 세상에 밝혀지기 시작했고, 국민들은 이제 새롭게 출발한 국정원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때이다.그런데 최근 MB정권 시절 국정원에 의해 18代 국회의원, 법조인, 언론인 등 1천명에 달하는 사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사찰과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0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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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칼럼] 구정이 지났다. 많은 가정이 대규모 코로나 전염사태로 이번 설 연휴는 어디 가지도 못하고 예년에 비해 답답하게 보내야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설 연휴에는 아동학대 관련 소식이 많이 들려왔다. 어떤 부모는 태어난 지 2주밖에 안 된 아이를 학대해서 숨지게 하였다. 어떤 엄마는 이사를 하면서 2살 아이를 두고 가 그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첫 번째 사례는 한 부부가 지난 9일 전북의 한 오피스텔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가 심정지 상태에 이르자 부모는 119에 신고하여
외부칼럼
박성호 동덕여대 교수
2021.02.15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