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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워치▷ 편집국 △산업부 부장대우 소미연
사람들
뉴스워치
2022.11.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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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연일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있다. 요 며칠간에 거쳐 연일 단거리 미사일에, 탄도미사일을 퍼붓고 있다. 한국의 배타적 경계지역 내로 발사한 것도 있다고 한다. 뿐만인가? 180여 대의 북한 군용기가 떠서 국군이 긴급출격을 하기도 하였다. 울릉도엔 공습경보가 울렸다.미국은 계속하여 금리를 올려 경제의 자립도가 취약한 국내 경제를 흔들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멈출 생각이 없이 가스관을 잠그는 등 세계 경제를 흔들고 한국은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의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2.11.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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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애통한 가운데, 일부 정치인의 발언들이 국민정서와 동떨어져 공감능력을 상실했다며 비판 받고 있다. 나는 그들이 의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부러 국민정서와 동떨어지게 발언해서 여론의 뭇매를 자초할 정치인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다. 그들의 발언은 일차적으로 그들의 순수 동기와는 조금 다르게 보도된 부분이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경찰병력’ 발언은 필자가 직접 행안부에 확인 한 결과, 경찰병력의 많고 적음을 이야기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경찰병력 배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2.1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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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자신을 신국이라 칭하는 일본에는 정말 많고도 많은 신이 있습니다. 그런 신들이 한순간에 출장을 떠나는 기간이 11월에 들어있습니다. 음력 10월11일에서 17일까지로 올해는 11월10일에서 19일에 해당합니다. 신이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서 사라지는 달이라 하여 ‘칸나츠키’, ‘가미나즈키’, ‘가미나시즈키(神無月)’라고도 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팔백만의 야오요로즈(八百万)의 가미사마(神様)들이 모두 사라지는 거죠. 왜 신들이 사라지는 걸까요?정확하게 말하면 신들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1년을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2.11.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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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각급 학교의 기말고사 기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기말고사는 대입과 연결되는 행사이기에 학생들의 마음은 벌써 무겁다. 학원들은 기말고사 맞춤형 강좌를 마련하여 학생들을 유혹하고 학부모들은 학원비 걱정에 마음이 쓰인다. 그런데 교육의 효과 측면에서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통해 어떤 능력이 얼마큼 개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미래의 학업성취, 직무수행능력을 예측해주는 지수로 우리는 흔히 지능지수를 말한다. 그러나 직업적인 성취를 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IQ보다 창의성(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2.10.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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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눈에 띄게 볼 수 있는 현장이 바로 지방의회다. 지난 민선 7기 지방의회의 2030세대 의원은 200명. 반면 이번 민선 8기의 2030세대 의원은 무려 두 배나 늘어난 약 400명 가량이다. 물리적인 숫자도 늘었지만, 현장에서의 분위기도 한층 젊어졌다. 각 시도에서 늘 소수였던 젊은 의원들이 그동안은 조용한 비주류였다면, 이제는 꽤 분위기를 주도할 만큼 활기찬 영향을 미치는 역할도 제법 한다. 더불어 각 시도의 젊은 의원들이 서로 연대하여 소통하고 활발한 교류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2.10.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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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요즘 뭔가 따뜻한 것이 급 당기는 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인가 봅니다. 학창시절, 학교 근처의 떡볶이집에 들러 “아줌마, 떡볶이랑 순대, 튀김, 1인분씩 주세요.”라고 하면 미리 튀겨 놓은 오징어, 야채, 새우, 고구마튀김을 다시 튀겨 흰점이 박힌 초록색 플라스틱 접시에 비닐을 씌워 내주곤 했습니다.튀김을 예전에는 텐뿌라(天ぷら)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텐뿌라가 곧 튀김은 아닙니다. 요리의 이름일 뿐이죠. 우리는 새우 튀김, 오징어 튀김, 닭 튀김 등 ‘재료+튀김’으로 기름에 튀긴 걸 다 튀김이라고 하지만, 일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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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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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지난 10월 23일은 상강(霜降)이다. 글자 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날이라 벌써 기온이 떨어지겠다는 예보가 나온다. 상강은 24절기 중 18번째로서,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위치한다. 그래서 상강은 겨울을 예고하는 날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15일마다 새로운 절기가 돌아오는데, 서양에는 7일을 주기로 생활했으나 중국과 우리나라는 24절기를 이용해서 15일을 주기로 생활하였기 때문이다.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밤 기온이 매우 낮아지고 서리가 내리며, 첫얼음이 얼기도 한다고 한다. 단풍이
워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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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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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이른 바 이번 '카카오 먹통' 대란의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하는 카카오 대표의 사과 메시지는 간결했다. ‘매출과 수익만을 추구하는 데 급급했다’ ‘퇴사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 ‘ 시스템 이중화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 하겠다’ 여기에 보상 문제까지 더해져 어쩌면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메시지는 다 나온 듯하다. ‘매출과 수익 추구에만 급급했다’는 솔직한 자기반성이 있었고, 그저 자리에서 물러나는 무책임한 태도가 아니라 실질적인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였다.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2.10.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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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노랗고 빨간 단풍이 거리와 공원을 물들이는 10월은 알베르 카뮈의 말처럼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라는 게 눈으로도 피부로도 느껴집니다. 따뜻한 겉옷이라도 걸치지 않으면 춥게 느껴지는 가을날 밤하늘에 밝고 둥근 달이 떴습니다. 한강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만큼은 아니어도 가을의 정취는 뭐니 뭐니 해도 보름달이 아닐까 합니다.1년 중 달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중추절의 「십오야(十五夜)」도 지났는데 무슨 달 타령이라고요? 지난주 유난히 달이 아름답다고 느끼시지 않으셨나요? 바로 1년 중 달이 두 번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2.10.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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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10월 24일은 유엔데이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지금은 별로 기념하는 것 같지도 않게 넘어가고 있지만, 예전에 이날은 엄연한 공휴일이었다. 유엔데이는 1950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국민에게 10월의 즐거움을 주었으나 1976년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되고 또 북한이 국제연합 산하 기구에 가입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6·25전쟁 때 북한군의 기습공격에 밀려 후퇴를 거듭하던 남한은 국제연합군이 참전을 계기로 반격
워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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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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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바야흐로 감사의 시즌이다. 국회는 국감(국정감사)으로 분주하고, 각 지방의회는 행감(행정감사)으로 바쁘다. 국감은 정치적인 이슈에 많이 쏠리는 경향이 있지만, 지방의회의 행감은 지난 1년간의 살림살이를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행정을 철저히 감사한다. 내가 속한 연구원도 덩달아 바쁘다. 몇몇 지방의회와 협약을 맺고 행정감사 연구분석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1일에 당선이 되어 불과 100여 일 전에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번 민선8기 지방의원들은 첫 행감에 챙겨봐야 할 것들이 넘쳐난다. 처음 받아보는 업무보고, 두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2.10.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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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나는 바다를 보고 있으면 사람이 만나고 싶어지고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바다가 보고 싶어져(海ばかり見てると人に会いたくなるし、人ばかり見てると海を見たくなる).”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風の歌を聴け)』에 등장하는 대사입니다. 지나간 여름을 아쉬워하듯 무심코 펼쳐 든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風の歌を聴け)』에는 음악도 청춘도 바다도 맥주도 요리도 있었습니다.무라카미 작품에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엔 비치보이스의 《캘리포니아 걸스》, 『노르웨이의 숲』엔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2.10.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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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중국은 지난 2021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보낸 한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 내 탈북자들은 “난민이 아닌 불법 이민자들”이고 자국 내 탈북민은 난민이 아닌 불법 이민자로, 강제송환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탈북자들의 처지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는 의미이다.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제19차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 집회는 전 세계 15개국 50여 개 도시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동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2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2.10.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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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타닥타닥’ 모닥불 타는 소리가 났다. 이제 제법 쌀쌀해진 가을밤. 모닥불을 빙 둘러앉은 이들은 젊은 청년들이다. 멀리서 보면 얼핏 MT를 온 대학생 같기도 하다. 이들은 다름 아닌 20대 30대의 지방의원들. ‘리더스클럽’에서 주최하는 ‘2022 지방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이다. 서울, 경기, 강원 각 지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지방의원들이 짬을 내 한 곳에 모였다. 각자의 의정 일정이 다 다르다 보니 밤 9시 10시가 되어서야 일정을 마치고 모이는 이들도 있었다.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도 있고,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2.10.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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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27일 오후 2시부터 국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지난 7월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탄에 맞아 숨진 아베 전 총리의 가족장은 이미 끝났지만, 두 달을 훌쩍 넘겨, 고인이 사망한 지 81일 만에 국장이 거행된 겁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불참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등의 국무총리, 부통령, 일본 정·재계 인사들은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국장이 진행되는 국회 앞에선 대규모 국장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미 장례를 치른 사람의 장례를, 그것도 165억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2.10.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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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필자는 정치에 관한 일은 말하고 싶지 않다. 말해봐야 소용이 없음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또 발생하여 어쩔 수 없이 몇 자 적고자 한다. 국회는 지난 9월 29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 힘과 정의당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의원 1명이 참여하여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해임 사유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참배 취소와 한일 정상회담 '굴욕외교' 논란, 한미 정상 '48초' 조우와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2.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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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한 국가에 새로운 대체 에너지를 육성시키는 일이 단기에 될 일인가. 임기 내에 광풍처럼 몰아붙이는 사업에는 반드시 의도가 있기 마련이고 그 과정 속에서 위법, 비리와 같은 사고가 난다.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의 태양광 사업이 그렇다. 자연을 위한 신 재생에너지를 개발한다면서 전국의 수 많은 나무들을 베어 버리고 산사태를 발생시켰다. 그 산사태로 사람도 죽었다. 불과 몇 년만에 태양광 면적은 여의도의 약 40여배 만큼 늘어났다. 이 태양광 사업에 대해 약 12%만 표본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2.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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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9월도 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가을은 달콤한 팥빙수와도 푸르른 녹염과도 꽃들과도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22년과도 헤어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너무나 무겁고 또 무겁습니다. 일본에서는 9월을 ‘밤이 길어지는 달’이라는 의미로 「나가츠키(長月,ながつき)」라고 합니다. 원래는 요나가츠키(夜長月,よながつき)라고 했는데, ‘밤 야(夜)’가 생략되고 나가츠키(長月,ながつき)가 된 겁니다.7시를 넘겨도 밖이 여전히 밝아서 아직 낮이 길다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주변이 어두워져 깜짝깜짝 놀랍니다. 갑자기 어두워지는 가을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2.09.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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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지난 9월 22일 포털사이트에 등장한 한 기사의 제목을 보고 필자는 마음이 참담해짐을 느꼈다. 한국의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서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보도이다. ‘xx’, ‘쪽팔려’란 문구를 사용하여 미국의 의회와 대통령을 깎아내렸다는 이야기인데, 그 대화는 한국인끼리 나눈 사적인 환담이었고, 이를 촬영한 사람은 한국 기자였으며 그 대통령은 외국의 정상들과 만나 한국의 국익을 위해 외교사절의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국익은 국민의 이익으로 언론의 자유보다 중요하며,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언론의 자유를 성역이라 생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2.09.26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