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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오리지널’ 제품 용기가 손에 잡기 편하도록 곡선을 넣은 디자인으로 18년 만에 모습을 바꿨다.지난 28일 롯데제과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용기 디자인 변경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용기 디자인을 바꿨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한 변화임에도 일각에서는 ‘개선해야 할 제품과 사항이 따로 있는데 왜 엉뚱한 제품을 개선했나’ 또는 ‘소비자의 개선 요구는 '과대 포장'이지 '그립감'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오며 외적 디자인이 아니라 과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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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서울시가 공공청사와 지하철 역사에서 일회용 우산 비닐커버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으면서 제기됐던 비판들이 다시금 쏟아지고 있다.이는 지난 4월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철폐로 국내 재활용 업체들이 폐비닐 등을 수거하지 않게 돼 불거진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계기로 나온 조치다.당시 서울시는 본청과 산하 기관, 지하철 307개 역에서 우산 비닐커버 제공을 금지하고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 등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기자시각
이소정 기자
2018.06.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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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공공기관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지역 사랑 나눔과 상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에서부터 안전 취약 지역까지 다양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을 보태거나, 시설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는 거주민의 안심 생활을 위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건강보험공단, 감자 농가서 모자란 일손 보태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는 지난 23일 청주시의
나눔
이소정 기자
2018.06.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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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학교에서부터 공단, 민간 기업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 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마트는 관내 저소득층에 여름 김치를 나누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철도공단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의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며 지역 사회 이웃들을 도왔다. 또한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직접 봉사단을 꾸려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 실천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용인 이마
나눔
이소정 기자
2018.06.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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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편의점 및 식품·유통업체들의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으레 장마철에는 식중독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장마철에는 30℃를 넘나드는 고온과 비로 인한 습한 기후로 세균의 활발한 번식뿐 아니라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동물 및 해충의 활동도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각종 식·음료 제품들은 유통과정에서 세균에 노출되기 쉬워져 제품이 잘 상한다.이에 편의점서부터 대형마트까지 각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우려와 관심을 반영한 장마철 대비 위생관리 대책들을 내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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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지난달 18일 GS리테일에서 유통하는 견과류 가공품인 ‘라이스피넛’에서 곰팡이가 뿜어내는 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기준치 15.0㎍/㎏을 초과한 62.8㎍/㎏이 검출돼 식약처로부터 회수‧판매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는 기준치를 무려 4배가량 초과한 수치다.이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우농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회수 대상은 생산량이 873.6kg(400g×2천184개)이면서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6일로 표시된 ‘라이스피넛’(포장단위 400g) 제품과 유통 전문판
푸드·리빙
이소정 기자
2018.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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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60.2%의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개표 결과 전체 시도지사 당선인 17명 중 14명과 구시군의장 226명 중 151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집권 여당이 압승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12곳 중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이 여당의 푸른색으로 물들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그야말로 참패를 했다.이에 따라 여당은 그동안 번번이 야당에 가로막혀 펼치지 못했던 개혁 과제들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이러한 결과를 두고 여당이 잘해 얻은 결과라기보단
기자시각
이소정 기자
2018.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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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대형마트와 식품 프랜차이즈, 주류 등 식품·유통업계들이 14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함에 따라 얻게 될 ‘월드컵 특수’를 증폭시키기 위해 월드컵 마케팅에 나섰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경기 중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3경기가 모두 저녁 9시부터 자정 사이에 열리며, 이에 따라 응원 야식을 할인 판매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마케팅이 성행할 것이라는 예측이다.대형마트는 할인·패키지 행사대형마트는 맥주나 스낵 등 월드컵 경기 중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최대 30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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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이뤄지며, 유권자는 이번 투표를 통해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등 4016명을 새로 뽑게 된다. 또한 17명의 교육감을 함께 뽑는다.특히 이번에는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적으로 12명의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재·보궐선거도 실시해 소중한 한 표가 절실하다. 점심시간에도 이어지는 분주한 투표 발길투표소가 문을 연 지 4시간
생생 라이뷰
이소정 기자
2018.06.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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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 식품업체에 내린 회수조치 명령을 철회했는데 식약처는 개인의 문제라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식약처는 식품수입업체인 보문트레이딩 주식회사가 수입한 폴란드산 과일·채소 가공품 ‘유기농 카렐리아 링곤베리’의 일부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를 철회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16일 ‘기준치를 초과한 세슘 검출’을 사유로 회수 조치를 명령받았다.이번 철회는 해당 회사가 식품위생법 제23조에 근거해 재검사를 요청함에 따라 재검사해 이뤄졌다. 재검사 결과 해당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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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요즘, 후보자들의 선거 유세 및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가 말 그대로 쏟아지고 있다.하지만 스팸처리를 해도 다른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또 오는 등 그 수가 줄지 않아 유권자들은 ‘개인 정보 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항상 짜증 나죠. 번호를 일일이 뭐 차단하는 것도 어려워서 못했더니 며칠 만에 수십 통 쌓이더라고요. 얼마나 보내대는지...”서울 마포구의 최모(56) 씨는 매일 같이 쏟아지는 선거 유세 문자메시지와 여론조사 전화에
기자시각
이소정 기자
2018.06.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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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사조대림의 ‘빅불고기햄’이 식약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조치 됐다.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조대림이 제조해 지난달까지 판매했던 빅불고기햄에 대해 동물용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항균제 기준치 초과로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대구청 유해물질분석과에서는 해당 제품에서 동물용 의약품인 ‘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의 합산치가 기준치인 0.1 mg/kg을 넘은 0.3 mg/kg (육함량 보정값)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회수 조치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 완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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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알려진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인체 발암물질이 나오고, 일부 국내 유통 제품의 경우 타르가 일반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나와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하지만 전자담배 관련 업계에서는 타르 등의 유해물질에 대해 일반담배와 동일한 잣대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항변하면서 식약처의 결과에 반발하고 나섰다.또한 “의도적인 때리기를 위한 발표” 등 강한 비판이 나와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 논란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처 “전자담배, 타르 더 많고 발암물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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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6일 낮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모인 참배객들이 정문 입구서부터 국화꽃을 들고 줄을 이었다.오는 12일에 있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맞이한 현충이기에 이날 현충원을 방문한 참배객들 사이에는 경건함과 함께 평화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수십 년간 남북의 상처인 한국 전쟁의 아픔을 품은 채 이곳을 찾아왔을 참배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봤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남북
생생 라이뷰
이소정 기자
2018.06.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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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여기 혹시 뭐라고 쓰여 있나요? 손녀가 알레르기가 있어서요.”얼마 전 손녀에게 과자나 음료 등 간식거리를 사주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는 김 모(71) 할머니. 김 할머니는 알레르기 성분을 피하고자 제품 정보를 읽으려 했지만 글씨가 너무 작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물으려 했으나 계속 어디론가 오가는 직원들을 찾아 확인할 수가 없어 더욱 어려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할머니는 “내가 노안(老眼)이 오긴 했어도 안경을 끼면 보여야 할 텐데 도통 알아볼 수가 없어 답답했다”고 하소연했다.깨알 같
기자시각
이소정 기자
2018.06.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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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오는 14일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되지만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라는 거대 이슈 앞에서 유통업계에게 월드컵 특수는 옛말이 되고 있다.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리면 맥주나 음료, 안주 등 먹거리의 수요가 평소보다 배로 증가해 유통업계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룬다. 관련 경기를 즐기기 위해 어떤 장소든 사람들이 TV 앞에 모이고, 그 시간을 먹거리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달리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의 좋은 시청 시간대에 경기가 이뤄져 매출 상승
재계
이소정 기자
2018.06.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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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교촌치킨을 비롯해 BBQ까지 일부 매장에서 배달 유료화 선언을 하면서 다른 프랜차이즈들 역시 줄줄이 배달료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실상 치킨값 인상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져 가고 있다.지난 2일 치킨을 배달 시켜 먹으려던 장 모(32)씨는 배달료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던 모 브랜드에서 배달료 2천원을 요구하자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화를 끊기도 좀 그렇고 그냥 점포를 방문해 치킨을 가지고 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매장으로
기자시각
이소정 기자
2018.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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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단계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시민들의 근심 걱정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지난 25일 관련 조사가 통과된 4단계 연장 사업의 범위는 올해 10월 말 개통 예정인 3단계 연장 노선의 종점 중앙보훈병원역에서부터 고덕샘터공원까지 3.8㎞ 구간이다. 여기에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개 역이 신설된다.이에 따라 해당 호선이 연장되고 나면 지하철 이용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옥철이 더
사회
이소정 기자
2018.06.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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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가족들 생일 때마다 모 브랜드 제과점 케이크를 사서 기념한다는 주부 A(52)씨는 “케이크는 같은 브랜드라도 제과점마다 맛과 식감이 다르더라”면서 “분명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특정 브랜드 케이크를 선호해왔는데, 어떤 날은 빵이 굉장히 푸석해 의아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A씨는 상자에서 케이크의 유통기한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어 매장에 문의를 해봤지만, “당일 판매가 원칙이라 유통기한을 따로 명시하지 않는다” 또는 “맛이 이상할 이유가 특별히 없다”는 등의 불편을 느낀 소비자가 오히려 유난스럽다는 듯 답했다고
푸드·리빙
이소정 기자
2018.05.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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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작은 단칸방 안에 몸을 구겨 넣은 채 숨죽여 지내던 청년층에서 마침내 불평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치솟는 집값과는 대비되는 청년층 주거 문제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최근 주거 문제에 대한 청와대 청원의 급증은 물론, 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청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최근 추경 예산안 중 상당 부분이 청년의 ‘주거 지원’에 편성됐다. 하지만 이번 추경 편성이 청년 주거여건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또한 국토부가 발표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
기자시각
이소정 기자
2018.05.27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