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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겨울에서 서서히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태풍급으로 심하게 불어오면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이미 전국에 산불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 수리산 화재를 제외하고 부산 금정구 아홉산,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경남 산청군 일대 등 전부 동쪽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특히 지난 4일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 강릉, 동해, 영월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피해가 극심하다. 경북 울진의 산불은 담뱃불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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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2.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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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17일 오후 2시쯤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며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 함박눈이 내리며 차츰 눈이 쌓이고 있다.기상청은 눈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지 못하고 빠르게 남하하면서 눈 내리는 시간은 1~2시간 내외로 짧게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서울은 오후 6시 전에 그칠 것으로 봤다.다만 이날 퇴근 무렵부터 기온이 급강하하며 내렸던 눈이 얼어붙어 퇴근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했다.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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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2.01.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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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윤 후보는 여의도역 앞에서 출근길을 나선 시민들을 향해 “윤석열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등의 인사를 건넸다.지하철 출근인사에 나선 윤 후보는 오전 8시 30분에서 9시까지 30여분 동안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전날인 5일 ‘선대위 해체’와 ‘선거대책본부 설치’를 발표한 윤 후보는 전면 취소했던 이날 일정을 재개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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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2.0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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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탈수기화장실 구석 한 켠을 차지하는 탈수기의 모습은 답답하다5평 공간에 1평을 떡하니 차지하니 너의 모습은 오만하다 너의 아가리를 벌려 이미 젖어버린 마음을 하나 넣고 또 하나를 넣고 차곡차곡 쌓아 전원을 올린다 균형이 안 맞는지 요란하게 덜컥거린다 듣기 싫은 소리로 신음을 하면 마치 의사가 된 것처럼 살펴본다 다시 아가리를 벌려 꾸역꾸역 밀어 넣고 다시 전원을 올리면 하얀 드레스는 이미 찢어졌다. 10년 된 탈수기에 넣기엔 이미 사랑은 말랐다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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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1.12.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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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올해는 없는 줄 알았는데, 올해도 역시 보도블록 교체로 여기저기 보행로가 어수선합니다.기자가 살고 있는 서울 광진구에서도 보도블록 깨는 소리를 저번주에 들은 바 있습니다. 멀쩡해 보이던 보도블록을 깨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연말이 가까워져 오는가 싶습니다. 10년 미만 보도블록 교체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가피할 경우 보도공사 실명제를 도입하되 12~2월에는 공사를 금지하고 있다네요. 연말 남은 예산 소진용으로 추정되는 보도블록 교체는 그 시기만 당겨 10월과 11월에 주로 진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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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1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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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2021년 11월 22일. 오늘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다. 소설에는 첫눈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 또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해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고도 한다.간밤에 약한 비가 스쳐지나가서 인지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에도 기온이 뚝 떨어졌음을 느끼게 된다. 찬바람에 날도 더 차가워짐을 느낀다. 이제 완연한 가을의 끝자락이다. 아니, 어쩌면 겨울의 초입을 지나 겨울왕국으로 입장했는지도 모른다.국회 밖에서도 바람은 차갑다. 하지만 국회 안에서의 바람은 뜨겁다. 아마도 내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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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수 기자
2021.1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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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막 이후 대장정에 돌입했다. 코로나 예방 방역을 마치고 전시장으로 입장한 관람객들은 실내외로 이어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시 쓰다 Re:Start’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는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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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10.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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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서울 여의도 샛강 산책로에 빨간 꼬깔 안전봉이 언제부터인가 놓여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산책로에 웬 안전봉일까요? 이곳은 샛강 근처 기업 근무자들이 점심시간에 산책하러 많이들 오는 명소라네요. 근데 산책로가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이곳저곳이 썩어 틈이 생기고 구멍이 나 산책하는 사람들 발이 빠질 위험이 있네요. 조만간 안전한 산책로로 거듭나 안전봉이 이곳 아닌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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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10.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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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단풍나무에서 떨어진 은행들을 환경미화원이 나무 둥치에 많이도 모아놓았다. ‘저것이 모두 은행 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비온 뒤라 그런지 노랗게 익은 은행이 우두둑 떨어져 오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간혹은 은행들을 피하려다 뒤에 오는 사람과 부닥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떨어진 은행은 행인에 밟혀 역한 냄새를 풍기려니와 거리를 지저분하게 한다. 환경미화원들이 거리를 깨끗하게 하느라고 고생할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가로수 수종(樹種)을 다른 걸로 대체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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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1.09.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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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독서가는 책에 밑줄 긋는 사람과 긋지 않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 좋은 책을 선별해 밑줄을 긋고 메모하는 일이야말로 컴퓨터가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능력이다. 오늘도 밑줄을 긋고 문장을 옮겨 적는다. 바깥출입과 만남이 꺼려지는 요즘, 빛바랜 사진을 찾아 흐릿한 추억을 떠올려본다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한 줄 글이라도 남겨놓았으면 그 추억이 좀 더 또렷해질 텐데…” 휴대폰으로 찍지만 말고 그 사진 속에 담길 마음을 글로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억이 더 흩어지기 전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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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0.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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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웅식 기자] 휴대폰이 필수품이 된 요즘, 휴대폰 사용에 몰입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젠 ‘바닥 신호등’ 덕분에 보다 편리하게 신호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면 동시에 바닥 신호등도 녹색불로 바뀌네요. 바닥 신호등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정책입니다. 시원한 폭포수가 그리워지는 이즈음, 횡단보도 앞에 서면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막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길거리 그늘막이라 부르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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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0.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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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웅식 기자] 서울지하철 역이 문향(文香)으로 달라졌다.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시 감상의 즐거움이 쏠쏠하다. 서울지하철 역 스크린도어 곳곳에서 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흡사 시집(詩集)을 펼쳐놓은 것 같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기업인이다. 그는 시를 즐겨 읽는데,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사람들은 어떤 것을 취하려 할 때 잡다한 문장과 여러 쪽의 산문으로 표현하려 한다. 그러나 이는 몇 줄의 시로 충분히 전할 수 있다. 압축을 통해 본질에 이르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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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0.06.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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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게 되는 것이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유통기한을 확인해 본 적이 있나요? 지난달 24일 파리바게뜨에서 사 온 팥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이 좀 이상했어요. 혹시나 해서 포장지를 봤습니다. 거기서 ‘2019.04.19 제조’를 확인할 수 있었죠. 결국 저는 만든 지 1년이 더 지난 아이스크림을 신선 제품인 줄 알고 먹은 셈이 됐습니다.빙과류에는 제조일만 나와 있고 유통기한 표기는 따로 없습니다. 과거에는 권장 유통기한 표기가 의무사항이었으나 식품가공 산업 및 유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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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0.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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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웅식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군자역 내부 광고판에 잘못 쓰인 낱말 하나 눈에 띄는군요. 눈 밝은 사람이라면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통증, 뿌리채 뽑겠습니다’로 돼 있는데, 정확하게는 ‘통증, 뿌리째 뽑겠습니다’로 해야 합니다. ‘그대로, 전부’라는 의미를 전달하려는 문장이기에 접미사 ‘째’를 쓰는 게 맞습니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라는 뜻을 나타내는 명사로, ‘산 채로 잡다’처럼 씁니다. 잘못 쓰인 낱말 하나가 무슨 대수냐 할 수도 있겠지만, 잘못 쓰인 공공의 말글은 언어생활을 어지럽히는 주범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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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기자
2020.05.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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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제주에 고사리철이 돌아왔다.4월 고사리철이 돌아와 시민들은 마냥 반갑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집 안에만 갇혀 있던 시민들이 오랜만에 마음껏 제주 청정들판을 누비며 ‘코로나19’ 두려움을 잠시 털어냈다.3일 오전 따스한 봄 햇살이 내려앉은 제주시 조천읍 일대 들녘에서 본격적인 고사리 채취철을 맞아 채취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제주 지역엔 오름 등 고사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섬 곳곳에는 봄이면 어김없이 고사리가 우후죽순 솟아오른다.옛 진상품으로 오르던 제주산 고사리는 채취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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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2020.04.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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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봄 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30일 오후 첫 주를 시작하는 평일 이지만 제주시 제주대학 입구 도로가에 만개한 벚 꽃을 구경하는 사람과 차량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날 상춘객들은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2m 이상 공간 확보를 하지 못하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일부 시민도 목격됐다.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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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03.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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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3월 봄꽃들이 상춘객들을 유혹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등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래도 제주에는 '봄의 왈츠' 유채꽃 향기가 가득하다.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유채꽃 밭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방문한 이곳에서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점점 녹아드는 듯 답답한 마스크를 벗는 이들도 눈에 띈다.제주도방역 당국은 23일 제주가 코로나19 감염증 청정구역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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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03.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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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제주지역에 벌써부터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일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삼도동 전농로 일대에 활짝핀 벚꽂이 완연한 봄기운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낮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면서 벚꽃들이 만개했다.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20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1일부터 26일, 중부지방은 29일부터 4월 6일,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4월 7일 이후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이 빨리 피는 이유는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올랐기 때문이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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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03.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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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18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은행 직원이 제주도내 영업점의 자동화기기(ATM)와 농·축협에 공급하는 지폐를 소독하는 등 화폐 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NH농협은행은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을 일일이 소독할 수 없어 돈이 모이는 길목에서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분사기, 소독약 및 방제용품 등을 구비했으며 영업점 금고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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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03.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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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윤영의 기자] 봄 기운이 무르익어가는 제주에서 겨우내 추위를 피해 우리에 지내던 말들이 푸른 들판으로 다시 돌아왔다.17일 겨우내 좁은 방목지 갇혀 지내던 제주 말들이 제주시 서귀포시 중산간 방목장으로 돌아와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연출하고 있다.예부터 한라산 중턱이나 초원에서 말이 떼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고수목마(古藪牧馬)'라고 불렀으며 제주의 열 가지 볼거리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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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의 기자
2020.03.18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