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겨우내 좁은 방목지 갇혀 지내던 제주 말들이 제주시 서귀포시 중산간 방목장으로 돌아와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뉴스워치=윤영의 기자] 봄 기운이 무르익어가는 제주에서 겨우내 추위를 피해 우리에 지내던 말들이 푸른 들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17일 겨우내 좁은 방목지 갇혀 지내던 제주 말들이 제주시 서귀포시 중산간 방목장으로 돌아와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연출하고 있다.

예부터 한라산 중턱이나 초원에서 말이 떼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고수목마(古藪牧馬)'라고 불렀으며 제주의 열 가지 볼거리로 꼽혀왔다.

17일 겨우내 좁은 방목지 갇혀 지내던 제주 말들이 제주시 서귀포시 중산간 방목장으로 돌아와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17일 겨우내 좁은 방목지 갇혀 지내던 제주 말들이 제주시 서귀포시 중산간 방목장으로 돌아와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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