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가시리 활짝 핀 유채꽃밭서 관광객들 봄 정취 ‘만끽’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뉴스워치=윤영의 기자] 3월 봄꽃들이 상춘객들을 유혹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등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래도 제주에는 '봄의 왈츠' 유채꽃 향기가 가득하다.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유채꽃 밭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방문한 이곳에서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점점 녹아드는 듯 답답한 마스크를 벗는 이들도 눈에 띈다.

제주도방역 당국은 23일 제주가 코로나19 감염증 청정구역이 됐다고 밝혔다. 이제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다. 도내 첫 번째 확진자(국내 139번)인 현역 군인이 완치 후 23일 오전 퇴원했기 때문이다.

기존 확진자 4명이 모두 완치하면서 코로나19 '청정 지역'이 됐다. 지난 4일 네 번째 확진자 발생 후 19일째 추가 확진자 발생은 아직 없다.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윤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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