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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여파로 대중교통보다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가 검문식 단속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봐 음주운전이 늘기도 했다.최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음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동승자가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음주운전 동승자 처벌 강화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했다.국민 5명 중 4명 정도는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도 처벌을
사회
황수분 기자
2020.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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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구직을 가로 막은 가장 큰 주범이 코로나19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 여파로 국내 기업들이 채용취소와 연기가 이어지고 모집 역시 급감, 경쟁률 심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구직경험자 6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상반기 구직성적표’ 조사 결과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구직자가 지원한 기업(중복선택)은 중견기업(25.8%), 중소기업(24.1%), 공공기관(23.1%), 대기업(21.9%) 순으로 집계됐으며 스타트업(5.2%) 지원자가 가장 적었다.지원결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9.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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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이 마련됐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예식장 폐쇄를 비롯한 이유로 결혼식이 취소됐을 시 위약금을 깎고 무효로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다.개정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최근 위약금 분쟁이 급증한 예식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코로나를 비롯한 1급 감염병 발생 시 위약금 감면 기준이 생긴다. 소비자의 청약 철회권 신설·위약금 지급 방식 개선 등도 이뤄진다.위약금 없는
사회
정호 기자
2020.09.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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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 도안을 붙여 허위 수출한 업체 2곳이 적발됐다. 제조·유통된 물량은 3840kg이며 시가 8150만원 상당이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현장 단속을 통해 해당 업체들의 불법을 적발했다. A업체는 지난해 말 ‘고려홍삼정365골드(액상차)’ 480kg(2000병)에 B업체가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6년근 홍삼정365골드(홍삼농축액 20%)‘ 라벨을 붙이는 등 불법 제조했다. 제조된 물품을 B업체는 950만원을 받고 수출신고 없이 베트남에 반출했다.올 2월에도 A업체는 3360kg 상
사회
정호 기자
2020.09.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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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잇단 태풍 등 기상 악재에 올 추석 물가가 급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늦음에도 불구하고 봄철 이상 저온 현상과 초여름 이상 고온 현상,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장마와 잦아진 태풍 등 연이은 기상 악재로 햇상품 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함께 작업량 부족 역시 높은 물가 형성에 한몫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9.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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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전 직장 동료 B씨의 소개로 대박을 보장한다는 'ㄱ' 금융 상품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작은 카페를 빌려 진행된 설명회는 "금 채굴로 수익을 창출한다"며 '고수익' '원금보장'을 내세웠다.하지만 그 말을 전적으로 믿고 투자한 A씨지만 상품을 홍보한 회사 대표는 잠적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 확진판정마저 받은 신세가 됐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격상한 가운데 곳곳에서 불법 가상통화 투자설명회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카페 등 실
사회
정호 기자
2020.09.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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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故 김국환(29) 소방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또 제방 붕괴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띄워 주민 40여 명을 구한 최봉석(43), 손성모(37)씨를 비롯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5명에게도 각각 LG 의인상을 전할 예정이다.순천소방서 소속 故 김국환 소방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다.당시 피아골 계곡은 구례군 일대에 일주일
사회
최정호 기자
2020.09.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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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에 한해 발동한 업무개시 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또 이미 내려진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은 수도권 지역 전공의 등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업무개시명령을 정당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의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공의·전임의 대상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수련병원 3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집중조사, 근무 여부 확인, 개별적 업무개시 명령 이행 여부가 점검된다. 앞서 26일 업무개시 명령을 불이행한 수도권 소재 수련기관 전
사회
정호 기자
2020.08.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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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단체의 광복절 집회 이후 전국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주요 기업들도 덮쳤다. 확진자가 발생한 각 기업에서는 방역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미 기업 일정 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20일, LG전자 가산연구개발(R&D)캠퍼스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전자(066570)와 SK하이닉스(000660)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LG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방
사회
박인호 기자
2020.08.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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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경기 주최사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잠정 중단했다. 지난해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친선전에서 호날두가 뛰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으면서 경기 주최사 및 호날두 등이 경찰에 고발 및 고소됐던 사건이다.서울 수서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된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그리고 호날두에 대해 수사를 잠정 보류한다는 취지로 기소·불기소 의견을 달지 않은 '사안 송치'를 했다"고 밝혔다.대신 더페스타 측이 해당 경기장 주변
사회
박인호 기자
2020.08.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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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가 155명으로 급증하며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3월 11일 239명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155명, 해외유입에서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5039명(해외유입 2629명)이며 총 1만3901명이 격리 해제됐다. 38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83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155명
사회
정호 기자
2020.08.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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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령 상황에서 한강물이 차오르면서 잠수교도 15일 오전부터 재통제됐다. 오전 8시 30분 기준 잠수교의 수위는 5.65m로 보행자 제한 기준 5.5m를 넘겼다. 차량제한 기준 6.2m에는 미치지 않은 상태다. 양재천교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도 양방향 통제됐다. 서울시는 호우 상황에 따라 양재천, 여의천, 홍제천 등 19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 중이다.
사회
정호 기자
2020.08.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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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302명 중 절반이상이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보행 중 사망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수는 2018년 대비 12.4%(185명) 감소해 1302명이었다.연령별로 보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의 57.1%(743명)가 65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65세 이상 사망자 743명 중 78.5%(583명)가 71세 이상으로 확인됐다.지역별는 울산이 전년대비 46.9%(15명) 감소해 17개 시‧도 중 가장 감소폭이 컸으나 강원과 충북지역은 오히려 보행 중 사망자가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8.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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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조합을 관리해야 하는 신협중앙회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 최근 서울의 ‘든솔신협’ 지점에서 상임이사 A모씨의 갑질과 성희롱 등의 사건이 상습적으로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신협중앙회는 인지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각 신협은 독립법인이기 때문에 중앙회가 내부 사정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혀 논란을 가중시켰다. 14일 사무연대노조에 따르면 든솔신협의 상임이사 A모씨가 여직원들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키고 남성 직원에게는 강제로 샤워를 시키는가 하면 특정 신체 부위를 접촉하게 하는 등의 행동을 시킨 것으로 드러
사회
정호 기자
2020.08.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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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와 잇단 집중 호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0대 그룹 수장 중 이재민 등 수해 피해 지원에 가장 관심 많은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이재용 부회장 등 일부 총수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해 피해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될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중부지방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49일동안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사회
윤영의 기자
2020.08.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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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코로나19 확산이 부산에서도 늘었다. 부산 내 집단 감염이 늘면서 11일 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23명, 해외유입에서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660명(해외유입 2572명)이며 총 1만3729명이 격리 해제됐다. 71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626명으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국내
사회
정호 기자
2020.08.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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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그룹이 'JT저축은행' 매각에 나서자 이에 노조가 반발에 나서며 노사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은 고용보장, 노동조건 사수 등을 두고 사측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10일 광화문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JT 저축은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J트러스트의 매각이 겉으로는 성장 발전을 위한다지만 실상은 해외로 자금을 유출하는 전형적인 먹튀"라고 주장했다. 노조측은 이날 “사측이 매각 과정에서 최대 이윤 창출을 위해 구조조정, 무리한 사업비 축소 등을 자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식
사회
정호 기자
2020.08.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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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도권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30명, 해외유입 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598명(해외유입 2550명)이며 총 1만3642명이 격리 해제됐다. 13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651명까지 감소됐고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사망자 수는 1명이 추가된 30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30명의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11명
사회
정호 기자
2020.08.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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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넥스리치펀딩(이하 넥펀) 대표 이모(46)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피해 규모는 대출잔액 251억4627억원으로 알려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구속된 이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온라인 투자연계금융(P2P)을 빙자한 사기·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넥펀은 중고차 근저당 담보대출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신규 투자자를 유치했다. 업체는 사실을 은폐한 채 신규투자자의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 원리금 환산, 중
사회
정호 기자
2020.08.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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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대로 늘어났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0명으로 줄어 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9명, 해외유입 1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519명(해외유입 2531명)이며 총 1만3543명이 격리 해제됐다. 42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673명까지 감소됐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사망자 수는 1명이 추가된 30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회
정호 기자
2020.08.0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