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명, 경기 14명 확진 판정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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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도권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30명, 해외유입 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598명(해외유입 2550명)이며 총 1만3642명이 격리 해제됐다. 

13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651명까지 감소됐고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사망자 수는 1명이 추가된 30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30명의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11명, 경기 14명, 광주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다. 

수도권 내 감염은 최근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양재동 식당,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등 모임장소에서 추가 감염이 유지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1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메리카 1명 순이다. 국가별로는 인도 4명, 필리핀 1명, 멕시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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