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40명대로 늘어났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0명으로 줄어 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9명, 해외유입 1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519명(해외유입 2531명)이며 총 1만3543명이 격리 해제됐다. 

42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673명까지 감소됐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사망자 수는 1명이 추가된 30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6명, 경기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확진자들이 확인됐다. 

수도권 내 감염은 최근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양재동 식당,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등 수도권 모임에서 주로 발병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4명, 이라크 3명, 에티오피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 홍콩 1명 순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