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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지난 5월 29일부터 다시 시작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한달 간 1만명 이상 참여했고 모금액이 1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승일희망재단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 출신으로 2002년부터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씨의 희망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11년 설립된 단체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고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건, 이런 행위를 통해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나눔
김정민 기자
2018.07.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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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사상 최대의 미중 무역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미국이 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수입하는 340억달러, 우리 돈으로 38조원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개시했다.미국 동부 기준 이날 오전 0시 1분 미 무역대표부가 지난달 확정한 산업 부품·설비기계·차량·화학제품 등 818개 품목에 대한 관세가 자동 발효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340억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고 나머지 160억달러어치에 대해서는 2주 이내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500억달러는 지
재계
김도형 기자
2018.07.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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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현행 2천만원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1천만원으로 낮춰야 한다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나서면서 정부부처 간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재정개혁특위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확정했다.하지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실상 난색을 표했다.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확대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른바 풍선효과를 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 강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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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여름이 되면 독거노인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독거노인들은 겨울보다 오히려 여름이 더욱 힘들다. 그 이유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집도 수리해야 하며, 집 주변을 살펴봐야 하는데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이런 이유로 겨울보다도 오히려 여름에 도움이 절실하다. 여름에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이에 각종 단체에서 독거노인들의 여름 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직접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집을 고쳐주거나 김치를 담그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건설공제조
나눔
김정민 기자
2018.07.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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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들이 영세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차등적용을 언급하고 나섰다.김영수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7명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이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인해 생존 위기에 빠지게 됐다면서 이들 영세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각종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최저임금 대폭인상에 따른 부작용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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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탑승 승객에게 기내식을 제공하지 못한 이른바 ‘기내식 대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3일 공식사과했다.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 대표는 “이번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겨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 대표에 따르면 기존 기내식 제공업체인 LSG 스카이셰프와의 계약을 끊고 ‘게이트 고메’와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던 중 새로 건설 중이던 이 회사의 기내식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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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일 임시총회를 열어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지난 4월초 취임한 송 부회장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를 놓고 회장단과 갈등을 보이면서 결국 석달 만에 중도퇴진을 했다.1970년 7월 15일 한국경영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경총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무역협회 등과 더불어 재계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경총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앞으로 재계의 목소리를 누가 대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손경식 회장은 사무국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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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송영중 부회장의 거취 논란에 이어 회계부정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김영배 전 부회장이 2004년부터 14년간 경총 부회장으로 경총을 이끌어왔던 인물이다. 그런데 회계부정 의혹 당사자로 지목됐다.김 전 부회장이 사업수입을 유용해 임직원 격려금으로 지급됐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경총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010년 이후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총 35억원(연평균 약 4.4억원) 가량의 수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중 사업비로 쓰고 남은 금액과 일반 예산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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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비리 혐의로 형을 확정 받은 재벌 총수가 앞으로 경영권에 손을 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리 혐의 등으로 형을 확정 받은 대기업 총수가 앞으로 경영권에 손을 대지 못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다음주 중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재벌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이 없어서 경영권을 유지한 사례가 많이 있었다.법조계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수백억원대의 탈세와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데 만약 유죄 확정 판결을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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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충북 영동에 가면 양산8경 금강 둘레길이 있다. 총 6km 정도로 짧으면 짧고, 길면 길게 느껴지는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은 그야말로 힐링을 할 수 있는 둘레길로 천태산과 송호리 송림 유원지가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금강 상류에 위치한 송호는 그야말로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더욱이 캠핑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찾는 곳이다. 양산 8경은 총 8개의 경치로 이뤄지는데 1경은 영국사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8.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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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근로자의 삶을 바꿔놓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저녁 있는 삶을 구현하는 주 52시간 근무를 비롯해 각종 정부 시책이 바뀌면서 우리 생활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국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다.적용 기업이 근로자에게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시키면 사업주는 법규 위반으로 징역 2년 이하 혹은 2천만원 이하 처벌을 받는다.1일부터 시행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시점은 월요일인 2일부터일 것으로 노동계는 판단하고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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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지난 14일로 취임 한 지 1년이 지난 직후인 20일 고위 간부 재취업 의혹과 사건 부당 처리 의혹으로 공정위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다.김 위원장은 25일 ‘이례적’으로 직원 조회에 참석해 “공정위 내부 혁신을 위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공정위 역시 점검하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인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하지만 김 위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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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옥중에서도 한일 롯데 자리를 지켜냈다. 29일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주 자격으로 직접 제안한 ‘신동빈 이사 해임’ 안건과 ‘신동주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신 회장이 1심 실형 선고로 구속수감 상태에서 일본 롯데 경영진과 주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게 됐다는 것은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형제의 난에 종지부를 찍은 것과 마찬가지다.이에 신 회장은 한일 롯데 수장으로 두 나라의 사업을 지휘할 발판을 마련했고, 신동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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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민선 7기가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단체장들이 거창한 취임식 대신 배식을 나눠주거나 헌혈을 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 그리고 교육감 당선인들은 의례적이면서도 거창한 취임식 대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민심을 다독이는 것에 주력을 하고 있다.그동안 취임식이 예산은 많이 들고 공무원들을 동원하는 형식적인 행사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민선 7기 단체장들은 이런 형식을 아예 파괴를 하고 민생 현장에 직접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행사로 봉사활동
나눔
김정민 기자
2018.06.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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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대형마트가 한 달에 이틀 이상 의무적으로 휴업하고 새벽에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 유통산업 발전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판결됐다.헌법재판소는 28일 대형마트 7곳이 유통산업 발전법 12조의 2 1~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면서 헌법소원을 낸 사건에 대해 재판관 8대 1의 의견으로 합헌결정을 내렸다.유통발전법 12조의 2는 2013년 1월부터 시행됐는데 지자체장이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형마트 영업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이 법이 시행되는 목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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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수백억원대 규모의 상속세 탈루 의혹에 휘말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이날 조 회장은 포토라인에서 “검찰에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횡령과 배임 혐의를 인정하냐”, “직원들이 퇴진 요구하고 있는데 회장직에 물러날 생각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하지만 조 회장이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조 회장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조세포탈·배임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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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공공기관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지역 사랑 나눔과 상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에서부터 안전 취약 지역까지 다양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을 보태거나, 시설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는 거주민의 안심 생활을 위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건강보험공단, 감자 농가서 모자란 일손 보태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는 지난 23일 청주시의
나눔
이소정 기자
2018.06.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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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경협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남북경협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남북경협을 책임지는 자리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가 이달 초부터 박용만 회장에 대한 평판조회 등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평판조회 등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어떤 핵심 자리에 해당 인사가 물망에 올랐기 때문에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이다.다시 말하면 박 회장이 남북경협의 책임을 지는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라
재계
어기선 기자
2018.06.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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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충북 단양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도담삼봉 등 이른바 단양 8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노약자 등이 쉬엄쉬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을 곁에 두고 미음완보(微吟緩步)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더군다나 노약자들도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기에 그 길은 우리에게 희망과 휴식을 함께 준다. 단양 잔도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로 빼어난 경치
레저·헬스
어기선 기자
2018.06.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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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소정 기자] 최근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학교에서부터 공단, 민간 기업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 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마트는 관내 저소득층에 여름 김치를 나누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철도공단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의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며 지역 사회 이웃들을 도왔다. 또한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직접 봉사단을 꾸려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 실천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용인 이마
나눔
이소정 기자
2018.06.22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