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최근 전동킥보드, 전동휠과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앞으로 전동휠에 안전상 중대한 하자가 있다면 제조사가 도산했더라도 소비자들이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배터리가 급속도로 방전되는 전동휠의 구입대금 환급 요구’ 사건에서 배터리 하자는 전동휠 구매계약의 목적인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없는 중대한 하자이므로 제조사가 도산했더라도 판매자가 구입대급을 소비자에게 환급해야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배터리가 급속도로 방전되는 전동휠의 구입대금 환급
푸드·리빙
진성원 기자
2019.10.07 15:53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4일 여·야가 전날 보수 정치권이 광화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 것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며 공방을 벌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태풍 피해 속에도 지역별로 사람을 동원해 정쟁에만 몰두함으로써 공당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집회가 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하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1987년 6월 항쟁에 비유해 여권의 주장을 반박했다.◇이해찬 "정신나간 황교안" 정면 비판민주당 이해찬 대
행정
김도형
2019.10.04 15:15
-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모바일과 PC로 쉽게 음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1조 2535억원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1조 9819억원(21.4%) 증가했다.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5월(11조 2321억원)보다 높은 기록이다.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온라인쇼핑 거래
재계
진성원 기자
2019.10.02 16:49
-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롯데주류는 지난 7월부터 격화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 자사가 일본과 관련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게 법적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2일 밝혔다.롯데주류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인터넷상에서는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주장이 유포되고 있다.해당 주장을 기반해 롯데주류 일부 제품을 불매 운동 대상으로 꼽은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이에 롯데주류는 수 차례에 걸쳐 회사와 제품의 연혁 및 회사의 지분 구조 등을 확인하는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롯데주류가 한국
푸드·리빙
진성원 기자
2019.10.02 14:08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심장·뇌혈관 질환으로 지급한 보험금이 10년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특히 통원으로 인한 지급액은 30배 가량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의료 환경개선 및 의료 기술의 발달 등으로 사망에 이르기보다 장기치료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장기치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술 및 입·통원 비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1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심장질환 지급보험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9년 652억원에서 2018년 1333억으로 2배 넘게 뛰었다. 지급 건수도 1만5800
금융
곽유민 기자
2019.10.01 16:37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8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활동동향의 3대 지표가 동반 증가한 것은 5개월 만이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한 전 산업생산은 지난 5월, 6월에 각각 0.2%, 0.7% 줄어들었다가 7월에 1.5% 늘어난 뒤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분야별로 보면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보다 1.2% 늘었다. 특히 도소매(2.4%), 숙박·음식점(2.0%), 금융보험(1.5%)
재계
곽유민 기자
2019.09.30 12:33
-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전자 對 삼성전자의 ‘8K TV’ 전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성을 향한 LG의 초 강공 모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약하면 '삼성전자 8K TV의 선명도 문제를 적극 제기하는 것이 맞고 소비자 알권리 보호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라는 것이 LG전자의 근거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7일 '8K 기술설명회'에서 두 가지 쟁점을 제시·설명했다. 화질 선명도를 의미하는 'Cm(Contrast Modulation)'과 'QLED'
재계
이우탁
2019.09.23 09:50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실업이나 폐업 등 불가피한 사유로 대출을 연체할 위험이 커진 사람들에게 최장 6개월간 원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가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채권자가 상각 처리하지 않은 채권도 채무를 감면해 줄 수 있게 된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23일부터 시행되는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와 미상각채무 원금감면제도를 골자로 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는 상환능력 감소로 향후 연체 발생이 우려되거나 연체 발생 초기에 채무조정을 허용하는
금융
곽유민 기자
2019.09.20 16:32
-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LCC)의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흡한 정보제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18일 한국소비자원은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국내 4대 오픈마켓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광고 60개를 조사한 결과 26개 광고(43.3%)가 ‘총액 표시제’에 포함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으며 위탁수하물 비용 정보를 고지하지 않은 광고도 19개(31.7%)에 달했다.총액표시제는 국토교통부가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총 금액을 쉽게 확인하고 상품 간 비교 선택할 수 있
재계
진성원 기자
2019.09.18 13:56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한국의 외환거래 규모가 3년 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외환상품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단계 떨어진 15위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월 한국의 외환상품시장 거래 규모는 하루평균 553억2000만달러로 2016년 4월(478억1000만달러) 대비 15.7% 증가했다.BIS는 글로벌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각국 중앙은행들과 시장 조사를 실시한다.전
금융
곽유민 기자
2019.09.17 16:56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미중 무역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반면 중소기업은 신용등급이 높은 대기업 회사채 선호 현상에 외면받으며 이러한 수혜를 전혀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기업이 올해 7월까지 발행한 회사채가 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6.4% 늘어난 규모다.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기준 연 1.817% 수준이었다가 올해 6월 말
증시
곽유민 기자
2019.09.16 17:00
-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전쟁'이 점입가경이다.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둘러싼 국가간·기업간 경쟁과 분쟁이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이번 양사의 소송전은 향후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향한 힘겨루기 양상이어서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LG화학과 LG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미국 ITC와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소송 항목은 배터리 셀, 모듈, 관련 부품, 제조 공정 등이다
재계
이우탁
2019.09.07 11:55
-
[뉴스워치=진성원·곽유민 기자] 본격 매각작업에 돌입한 국적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누가 될 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당초 예비입찰 참여가 점쳐졌던 SK와 GS 등 일부 대기업들이 발을 뺌으로써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은 일단 '애경-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간 양강 구도로 가는 형국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에서 애경그룹과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 등이 뛰어들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함께 응찰했다.이번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
재계
진성원 기자
2019.09.05 17:21
-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이번 추석 선물 구입 비용으로 2명 중 1명은 10만원~20만원 사이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구입 비용은 24만원으로 예상됐다.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5일 추석을 앞둔 최근 2주(8월21일-9월3일) 동안 총 538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석선물 계획과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절반(50%)이 ‘추석 선물 예산’에 대해 ‘10~20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0~30만원(27%)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재계
진성원 기자
2019.09.05 09:44
-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소비자물가지수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5년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2(2015=100)로 전년 동기 대비 0.0%의 상승률을 보였다. 소수점 세자릿수까지 살펴보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셈이다. 지난해 8월 지수가 104.85였고 올해 8월 지수는 104.81로 0.038% 하락했다.전년 동기 대비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0.8%를 기록한 이후 연속해 1%를 밑돌다가 이번에 0.0%로 진입했다.물가상승률이 8개
재계
진성원 기자
2019.09.03 09:48
-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오픈마켓 사업 서비스 가운데 쿠팡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매출액 상위 6개 오픈마켓 사업자(11번가, G마켓, 네이버, 옥션, 인터파크, 쿠팡) 중 쿠팡이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3개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27일 동안 오픈마켓 서비스 이용 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실시했다.소비자 만족도는 오픈마켓 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재계
진성원 기자
2019.09.02 14:3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9월2∼3일로 합의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여야는 청문회를 사흘 앞둔 30일에도 증인 채택과 청문일정을 놓고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특히 여야는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서로를 향한 책임론 공방만 벌이고 있어 '조국 청문정국'은 그야말로 시계제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법사위 증인 놓고 공방만여야 합의대로 9월 2∼3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위해선 국회 법제
행정
김도형
2019.08.30 14:53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활동 종료를 이틀 앞둔 29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 합의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지 121만에 소관 위원회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제 법사위로 넘겨지게 됐다.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에 대해선 상임위가 180일 이내에 심사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법안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날치기"라고 반발, 국회 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정개특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8.29 16:01
-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현대모비스가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진기지인 충북 충주공장에 이어 울산에 두번째 전용공장을 착공, 전동화사업 기반 확충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은 총 부지 15만㎡(4.6만평) 규모로, 오는 2021년부터 연간
재계
이우탁
2019.08.28 12:51
-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현대카드가 출시한 프리미엄 카드 ‘the Green’의 1년간 일본 내 승인금액이 22%이상 감소하고 승인 건수는 34%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카드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the Green 출시 1주년 성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제 공격이 시작된 이후인 올해 8월의 일 평균 일본 내 승인금액은 6월 대비 22% 이상 감소했고, 승인 건수는 약 34% 급락했다.the Green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가 10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다. 출시 1년만에 발급 4만800
금융
곽유민 기자
2019.08.2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