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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재계 맏형인 최태원(63)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이르면 7일 단행할 SK그룹 연말 인사의 방향성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이 7년 만에 ‘서든 데스’(sudden death)를 언급한 만큼 생존과 변화를 위해 강력한 세대교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우선 오너가(家)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사촌 동생인 최창원(59) SK디스커버리 부회장에게 그룹 내 2인자 자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재의 6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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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과 기업시민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대학생들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서로 배우고 포스코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기업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다.지난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원대와 경북대, 부산
재계
김동수 기자
2023.12.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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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재계 맏형인 최태원(63)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고배를 마신 후 첫 행보로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인 ‘도쿄포럼 2023’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최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퍼팩트스톰(Perfect Storm)’ 복합위기 시대를 맞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타개책(打開策)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약 20개월 동안 활약했으며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2.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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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성은 1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황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2.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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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글로벌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면서 기업들 역시 변화에 발맞춰 한발 빠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그룹 역시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노동 및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Needs)에 맞춰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경영 혁신에 나서고 있다. 롯데계열사는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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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막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추격하며 역전극에 도전했지만 결국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다. 이번 엑스포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엑스포 유치 불발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유치 활동 기간 동안 한국경제에 소중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강화라는 자산을 얻게 됐다.재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에 프랑스 파리에서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Bureau International des E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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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했다.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
재계
김동수 기자
2023.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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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는 유지하며 안정을 꾀했다. 또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회장급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면서 미래 먹거리 개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용석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Global Public A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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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LG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가 단행되기 전에 재계에서는 취임 6년차를 맞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경영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다. 하지만 실제는 이를 뒤집는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구 회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LG그룹의 ‘2인자’로 통한 권영수(66)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44년 몸담은 회사를 떠난 것이 이번 인사를 불러온 시발점으로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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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SK그룹이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다.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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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재계의 여성임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매출액 상위 국내 100개 기업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국내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이 지난해보다 36명(8.9%) 증가한 439명으로 전체(7345명)의 6.0%를 차지했다.여성 임원 비율은 2019년 3.5%에서 2020년 4.1%, 2021년 4.8%, 지난해 5.6%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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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부산엑스포’ 택시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런던의 명물인 ‘블랙캡’을 ‘부산엑스포 택시’로 꾸미고 19일부터 28일까지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전면 도배된 이 차량은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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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현대그룹이 그룹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현대그룹은 그룹 계열사 과장급 이상 중에 선발한 여성리더 20명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교육 내용은 최근 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DEI 가치경영(Diversity‧다양성, Equity‧공정, Inclusion‧포용)을 중심으로 리더십·온라인 MBA·디자인 싱킹 등의 분야로 나눠 여성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의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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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운용 펀드 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LG는 2018년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그동안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회사 7곳이 출자해 조성한 약 6000
재계
김동수 기자
2023.1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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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이재용(55)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재계에 따르면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106회 공판이 진행됐다. 이번 공판은 이 회장이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가 이뤄져 열리게 됐다.검찰은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의사 결정권자인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 자본시장법 위반 등을 고려해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 공모자에 대한 구형도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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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롯데그룹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다양성과 소속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그룹사 HR 담당자 등 임직원 1100여 명이 참여해 포용적인 문화 조성과 구성원들의 소속감 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올해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We Belong in Diversity)’로 다양성의 포용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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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규석 전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장과 서강현 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이 선임됐다.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현대모비스는 대표이사 사장에 공급망 관리(SCM)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재계
김동수 기자
2023.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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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LX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의 판세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LX그룹이 오는 23일 진행될 HMM의 매각과 관련한 본입찰을 앞두고 인수전에 불참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인수전의 흐름이 안갯속으로 빠져든 형국이다.16일 재계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의 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로 되고 삼덕회계법인을 인수 주관사로 선정한 후 재무상태와 영업현황, 사업계획 등 HMM 정밀실사를 지난 8일까지 마무리했으며 LX그룹이 인수에 회의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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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지표다.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으며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 역시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번 평
재계
김동수 기자
2023.1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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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올해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한국야구위원회)리그에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헤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LG의 우승을 두고 LG트윈스의 3대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 회장의 경영철학이 야구에서도 빛을 발하며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15일 재계에 따르면 LG 오너 일가(家)의 각별한 야구 사랑이 구 회장까지 이어지면서 암흑기를 걷던 LG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구 회장
재계
최양수 기자
2023.11.1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