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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와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를 받는 대학생진보연합 (대진연) 회원 7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들 중 4명에 대해 21일 영장을 발부했다.7명 중 6명의 심사를 맡은 명 부장판사는 영장을 발부한 4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영장을 기각한 2명에 대해서는 "피의자 심문기일에
사회
김은정 기자
2019.10.2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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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등 자녀 입시와 관련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위조 사문서 행사,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정 교수에게 적용한 혐의는 10개에 이른다.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선 업무상 횡령, 자본시장법위반(허위신고, 미공개 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가 적용됐다.정 교수는 증권사 직원을 동원해 자택과 동양대 연구실 P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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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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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이 오는 25일 부터 시작된다. 지난 8월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유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낸지 2달만이다.당시 대법원은 말 3마리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을 뇌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2심을 배격했다. 바꿔 말하면 대법원은 해당 2가지 사안에 대해 사실상 뇌물로 본 것이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도 삼성이 박근혜 정부에서 '비선 실세'로 통하던 최순실 씨에게 제공한 34억원어치의 말 3마리와 동계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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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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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 권곡동 곡교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1건을 분석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라는 게 환경과학원 설명이다.환경과학원은 이 바이러스를 정밀검사해 정확한 유전형과 병원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여부 최종 확인에는 1∼2일 소요될 전망이다.환경과학원은 또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검출 지점 반경 10㎞를 중심으로 곡교천 주변 철새 도래지에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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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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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 농성을 벌인 혐의 (공동 주거침입 등)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9명에 대해 오늘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영장이 신청이 9명은 불법행위 전력과 당일 범행에 가담 또는 주도한 정도, 일부 피의자의 경우 공무집행을 방해한 점이 고려됐다.경찰은 나머지 10명은 오늘 안으로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할 예정이다.대진연 회원들은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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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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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여·야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 있는 국회방송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날 검사와 수사관 등은 영상 자료를 확보했고 압수수색은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국회방송이 4월 하순에 촬영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와 각종 규탄대회 영상을 전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4월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당시 상황은 물론 전후 상황까지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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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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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매일경제방송(MBN) 본사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MBN은 종합편성채널 요건을 맞추려고 자본금을 편법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이번 압수수색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다.18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MBN은 2011년 12월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 3000억원 요건을 채우기 위해 은행에서 임직원과 계열사 명의로 약 600억원을 차명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차명 대출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해 자본금을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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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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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경찰이 후원금 사기 의혹 등으로 고발된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 씨에 대해 캐나다 당국에 사법 공조를 요청했다.이에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경찰 출석 요구를 불응해온 윤씨의 강제송환 작업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윤씨의 명예훼손 및 사기 피고소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 공조 요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윤씨에게 3차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씨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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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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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최희준 TV조선 편성본부장이 16일 해임됐다.TV조선은 16일 최 본부장 해임 사실을 밝히며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임은 정하지 않고 공석으로 뒀다.최 전 본부장은 SBS 앵커 출신으로 2011년 TV조선에 입사해 TV조선 부국장, 보도본부 수석에디터, 보도본부장, 편성본부장을 지냈다.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조선 메인뉴스 '뉴스 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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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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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최근 강남 등 집값이 급등한 지역에서 공인중개사의 위법행위도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정부가 11일부터 서울시 중개업소에 대한 대규모 합동단속을 시작한 가운데, 집값 상승 과정에서 중개사들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16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 공인중개사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는 2016년 374건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537건, 535건으로 증가한 것이다.올해는 9월까지는 355건의 행정처분이 이뤄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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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10.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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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서울교통공사 측과 진행한 교섭 결렬로 16∼18일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기관사는 16일 오전 6시 30분, 기타 분야는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파업 시 열차 운행률은 필수유지운행률까지 떨어지면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4호선은 65.7%, 5∼8호선은 78.1%까지 평소대비 운행률이 떨어질 수 있다.서울교통공사는 관련 법상 '필수유지업무 사업장'으로 지정돼 노사가 '필수유지협정서'를 맺어야 하며 파업도 이 협정서에 근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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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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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인천 삼산경찰서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남성을 성매매 미끼로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 (특수강도) A(15)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범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주택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B(21)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매매를 하자며 B씨를 불러낸 뒤 나체 사진을 촬영해 협박하며 돈을 받아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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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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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가 1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조국 전 장관 사퇴의 결정적 계기로 부인 정경심 교수의 뇌종양 진단을 언급했다.주 기자는 조 전 장관과 오래 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주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며칠 전에 정 교수가 뇌경색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그래서 조국 전 장관이 이래서는 더 끌 수가 없다 자신의 결심을 앞당긴 가장 결정적 계기가 아니었을까”라고 상황을 짚었다.주 기자는 그러면서 “정 교수가 2004년 영국 유학당시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쫓겨 도망가다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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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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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의 핵심 인물 윤중천(58) 씨에게 총 징역 1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씨에 대한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 위반(강간등치상) 등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형을 내려달라고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은 사기죄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014년 7월 판결이 확정됐다"며 "확정판결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범행과 이후 범행을 나눠 구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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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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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일선 검찰청 특수부가 기존 7곳에서 4곳은 폐지, 나머지는 서울·대구·광주 등 3곳에만 존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검찰개혁 논의를 위해 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이 보고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한 참석자는 "서울, 대구, 광주에만 특수부를 남긴다는 것이 법무부 보고 자료 내용"이라고 말했다.다른 참석자는 "법무부가 기존에 발표된 서울중앙지검 외에 광주에 특수부를 남긴다고 보고했다"고 언급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직접 수사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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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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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일본 열도를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13일 현재 21명이 사망 혹은 행방불명된 것으로 나타났다.태풍 하기비스는 전날 저녁 일본 열도에 상륙, 폭우를 쏟아내며 이날 저녁 현재 사망자 23명, 행방불명자 1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하기비스는 전날 저녁 시즈오카(靜岡)현 이즈(伊豆)반도에 상륙한 뒤 밤새 수도권 간토(關東) 지방에 많은 비를 내린 뒤 이날 오전 6시50분 현재 세력이 많이 약화된 채로 미야코(宮古)시 동쪽 130㎞까지 진행했다.중심 기압 975hPa, 중심 부근 풍속 초속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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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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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12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호법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정체로 서행하던 SUV 후미를 들이받는 등 6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SUV 뒷좌석에 타고 있던 B(61)씨와 딸(32)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다. 또 앞좌석에서 운전하던 아들(37)과 조수석의 남편(65)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관할청인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시외버스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망자가 발생한 중대 사고인 점을 감안해 오후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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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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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던 한 명문대 여대생이 구치소에서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고발하고 나섰다.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홍콩의 명문대학인 중문대 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당국과의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지난 주말 경찰이 교내까지 들어와 학생들을 검거하려고 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로키 퇀(段崇智) 학장에게 경찰의 강경 진압과 폭력성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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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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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야간총회를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까지 경고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철도노조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의, 특별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진정성은 통하지 않았다"며 "해결과 대책을 내놓아야 할 공사는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국토부, 기재부 등 윗선 핑계만 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4조2교대 안전인력 충원, 임금 정상화, 노사전문가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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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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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은정 기자] 검찰이 향후 경제, 부정부패, 공직, 방위사업, 선거 분야 등에 국한해 직접수사를 하기로 했다. 법무부 방침에 맞춰 직접수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대검찰청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정부패, 선거 분야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공동체의 사회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중대 범죄 대응에 직접수사 역량을 필요 최소한으로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헌법의 '과잉금지, 비례의 원칙'을 준수하고, 검찰 내외부의 견제가 실효적으로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고쳐나가는 등 검찰권의 절제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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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19.10.1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