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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퇴근 시간을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갑자스러운 폭설이 내리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이날 4시 현재 오후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번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이날 오후 9시까지 3~7cm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수도권에 이날 오후 3㎝이상 적설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2시부터 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 전체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1단계 상황 발령으로 4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 대 제설차량(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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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혹시 교통 사고가 나서 처벌 받지 않을까?, 아니면 중한 처벌을 받아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되는게 아닐까?”.사건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 소방관들은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도 이같이 늘 불안해 하면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119등 긴급을 요하는 자동차는 긴급한 상황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출동할 수 있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 자동차와 똑같이 사고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3월 25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일명 민식이법) 공무 수행 중인 긴급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예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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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 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대면 채용을 속속들이 채택한 가운데 올해의 경우도 도입률이 더욱 늘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전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이들 기업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언택트, 비대면’ 방식 채용전형을 택한 비율은 49.0%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시장에도 비대면이 자리 잡은 원년으로, 지난 5월 삼성의 첫 온라인 ‘GSAT’ 시행에 이어 여러 기업들에서 잇따라 온라인 전형을 채택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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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이기흥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제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문제는 지난 9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중 ‘대한 체육회 향후 4년 집중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 순서에서 불거졌다.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대한체육회의 향후 4년 집중과제’를 말하기 앞서 “그동안 대한체육회를 이끌었던 이 후보의 과오부터 짚고넘어가야한다”며 이기흥 후보의 범죄경력으로 인한 수감사실과 직계비속 위장취업사건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흥 후보 측은 “그렇게 살지 않았다. 허위사실에 강력 대응하겠다”면서 토론회 직후
사회
김정훈 선임기자
2021.0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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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속 여러 사람들과의 ‘공유 활동’ 우려에도 서울시민 과반수가 공유 활동 필요성을 뚜렷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10명 가운데 8명은 공공·민간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유활동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는 11일 서울시가 만19세 이상 69세 미만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공유도시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한 온라인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다.조사 결과 전체 70.3%가 자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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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대부분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국면으로 피로감이 누적되며 이에 따른 심리적 피로, 허탈감이 극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코로나 피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됐는지?’ 묻자 응답자의 94.1%는 그렇다고 답했다. 어떤 항목(복수선택)에 대해 피로도가 누적됐는지도 살펴 본 결과 모임자제(12.2%)와 마스크착용(12.1%)이 나란히 1, 2위에 꼽혔다.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달라진 이후 마스크 쓴 햇수도 2년째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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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6개월 동안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열차 지연이 기분 나쁘다”며 전화와 문자를 수백회에 걸쳐 보내며 욕설과 고성, 반말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혔던 '갑질' 민원인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지난 2018년 3월 12일 오후 A(남. 30)씨는 “지하철 2호선이 1~5분 연착됐다”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 직원에게 “연착에 대한 책임을 지고 통화료와 소비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라”는 등 과도한 사항을 요구하기 시작했다.A씨는 이후 고객센터 직원의 사과를 받았지만 자신이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같은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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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하는 주택화재 가운데 1년 중 연초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가장 많으며 2건 중 1건 이상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가운데 총 5만7950건으로 920명이 목숨을 잃고 415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월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로 화재 건수의 10.5%(6093건), 인명피해는 14.8%(750명)를 차지하고 있다.주택화재를 유형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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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전쟁이 벌어진 상황이 아님에도 새로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한 사람이 더 많아지는 이른바 ‘인구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사상 처음 발생했다. 신생아가 매년 전년보다 수만명씩 덜 태어나는 '초저출산' 국가 한국 얘기다.지난해 국내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고령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급기야 신규 출생 인구 역시 30만명 선도 무너졌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국내 인구는 5182만 9230명으로 2019년에 비해 2만838명이 줄어들어 처음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
사회
현성식 기자
2021.0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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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38.7%로 지난해 41.2% 대비 소폭 줄은 것으로 전망됐다. 신입채용 계획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든 가운데 대기업 마이너스 채용계획이 가장 눈에 띄는가 하면 중소기업 3곳 중 2곳 가량은 채용계획 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설문 참여기업은 총 705곳으로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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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새해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에 올 3월까지 완화된 기준을 적용, 긴급복지를 지원한다.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일환이다. 긴급복지가 저소득계층을 보호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던 한시적 긴급복지 완화기준을 오는 3월까지 계속 적용키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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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지난해에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지난날 이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입니다.새해가 밝았지만 모두가 올해에는 예전처럼 기대와 셀레임 등의 분위기를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코로나19 여파 탓이기도 합니다.지난해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는 마비되다 시피했으며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던 축제 행사 등은 거의 실종됐던 한 해였습니다. 간간히 진행된 소규모 행사
사회
뉴스워치
2021.01.0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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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제가 전국 지자체에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활안전, 아동·여성, 교통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중앙부처·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수혜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되며 풍수해 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확대돼 홍수, 태풍, 폭설 등 각종 풍수해 발생 시 국민들의 부담이 줄어든다.2021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가운데 정부혁신, 자치분권·지역활력, 국민안전 등 3개 분야에서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10개를 선
사회
현성식 기자
2020.12.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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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다리가 먼저 나오면서 탯줄이 목을 압박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태아가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2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10시 54분께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에서 태아가 거꾸로 나오는 응급분만 중이던 산모를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정지훈 강북소방서 119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임산부는 진통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였다”며 “구급차에서 산모 상태를 확인했을 때 이미 태아의 다리가 먼저 나오면서 탯줄이 목을 압박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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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등 짝퉁 위조 제품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에 판매해온 업자 56명이 무더기 적발됐다.이들은 유명 커피 브랜드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까지 총 7만7269점의 위조품을 판매했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39억여원에 이른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가운데 이번 적발된 위조품 가운데 95%가 인터넷 판매일 정도로 온라인을 통한 짝퉁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3일 코로나19 장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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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인 대부분이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일부 기업의 경우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60명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제 시행현황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우선 재직 중인 직장에서 ‘올해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했는지 물었다. 그 결과 기업 5곳 중 1곳(19.9%)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54.1%)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어 중견기업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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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67.6%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 74.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에 비해 6.6%포인트 가량 떨어진 수치다. 장기간 경색된 남북관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는 서울시가 만19~69세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서울시민 남북교류협력 정기 의식조사 결과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남성(72.4%)이 여성(63.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73.6%)에서 긍정 응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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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탄절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는 현금이, 반면 받고 싶지 않은 선물에는 마스크가 각각 1위에 꼽혔다. 이른바 코로나19 ‘역설’이다. 이는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2020년 크리스마스 선물 호불호’를 주제로 한 조사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 절반(48.1%)가량은 크리스마스 선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선물대상으로는 연인(28.8%), 본인(17.6%), 자녀(15.0%), (양가)부모님(14.9%), 친구(13.0%) 순으로 집계됐다.이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단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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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금리 기조와 주식 활황세 등으로 고수익 추구 경향이 늘어나면서 이를 악용하는 불법·불공정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관련 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거래가 증가하고 불경기임에도 주식시장 활황으로 올해 들어 신고한 유사투자자문업자가 500개가 넘는다.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에서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의 불법, 불공정한 영업행위로 소비자 피해가 양산되고 있는 것.경제전문가들은 “자본시장을 건전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투기장으로 전락시키고 시장질서를 교란, 자본시장 신뢰성을 훼손하고 건전한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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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내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서도 국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 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대그룹 총수들의 현장 경영(근로자 키워드 포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890건으로 1만건에 육박하는 정보량을 보였다. 2위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보다 무려 4.6배 이상 높은 관심도다. 코로나19와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1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