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세계 2위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계 두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투자
제약&바이오
이우탁 기자
2020.01.16 11:2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삼성카드가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마트(온라인몰 포함),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에서 오는 25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또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이마트는 최대 40%,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은 최대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과 행사 선물세트 현장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24일까
금융
김도형 기자
2020.01.15 13:0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암 전조증상에서 당뇨 합병증까지 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New간편한가성비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건강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일반심사는 물론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령층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는 해지환급금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같은 보장을 최대 30% 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도 있다.이 상품에 일반심사로 가입하는 고객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질병진단비와 입원일당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상품은 암의 전조증상
금융
김도형 기자
2020.01.15 11:2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이 업계 최초로 보험금지급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AI(인공지능)가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클레임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AI를 활용한 방식은 머신러닝과 알파고의 핵심기술로 알려진 강화학습을 통해 시스템이 스스로 보험금 지급결정과 관련된 룰을 만들고 지급, 불가, 조사 등의 의사결정을 내린다.한화생명은 과거 3년간 1100만건의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활용, 3만5000번의 학습과정을 통해 처리결과의 정합성을 확인해 이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기존에는 사람이 보험금지급에
금융
김도형 기자
2020.01.15 10:0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대구와 접한 경산시는 자유한국당의 텃밭이다. 경제부총리, 지식경제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을 지낸 최경환 전 의원은 이곳 경산시에서 내리 4선을 지냈다.최경환 전 의원의 화려한 중앙정치의 힘으로 경산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것이 경산시 유권자들의 중론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2018년 1월 뇌물수수혐의로 최경환 전 의원이 구속되면서 2년 넘게 의정활동이 멈췄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또한 포스트 최경환에 대한 선택기준이 분명해지고 있었다.21대 총선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경산시 정
행정
김도형 기자
2020.01.13 15:3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21대 총선 PK 지역의 최대관심 지역은 부산 북, 강서 갑·을을 시작해 양산 갑·을, 김해 갑·을 로 이어지는 ‘낙동강 벨트’ 전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공언한 ‘20년 집권’을 위해서는 부·울·경에서 반드시 약진해야 하고, 그 출발점은 자유한국당과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진 낙동강 벨트다.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김해갑·을, 양산을 4곳 중 양산갑을 제외한 지역구 3곳을 차지해 경남 동부지역인 ‘낙동강 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2018년 치러진 김해 양산 단체장 선거 역시 민주당이 휩쓸었다
행정
김도형 기자
2020.01.10 14:1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2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기 용인병에서 17대에서부터 내리 4선을 지낸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황교안 대표 체제에 대한 여러 가지 비난과 비판이 많지만 황 대표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서도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중진인 한 의원의 불출마로 용인병 지역구는 여야 모두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용인병 선거구는 죽전동을 제외한 수지구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구다. 한 의원이 버티고 있는 동안은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선거구였다.17대부터 내리 4선 한
행정
김도형 기자
2020.01.03 14:14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구로을은 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지역 현안으로는 가리봉동의 슬럼화 문제, 안양천 인근의 재개발 문제, 구로1동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 등이 꼽힌다. 교통의 요지인 만큼 최근 신도림역을 중심으로 주거·교통환경이 개선됐지만 안양천 건너 목동 지역보다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돼 주민들 불만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지역개발 및 재정비 사업이 총선 공약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현재 지역구 주인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다. 16대 이후 민주당이 압승해 왔다. 박 장관은 2008년 18대 총선부터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2.27 09:43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이 ‘정당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 현 지역구 국회의원의 직계비속을 같은 지역구에 추천할 수 없다’는 조항이 담긴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 배경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상임부위원장(49)이 아버지의 지역구 의정부갑에 출마하는 게 단초가 됐다.의정부갑은 문 의장이 내리 6선을 한 지역으로 아들이 공천을 받을 경우 ‘따놓은 당상’이라는 게 지역내 시각이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큰인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감 반영이다. 역대 총선을 보면 이를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2.20 17:45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부산 해운대는 ‘신흥정치1번지’로 불린다. 해운대갑(해운대.기장군을)과 해운대을(해운대.기장군갑)로 19대 총선을 앞두고 분구됐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특히 해운대갑은 다양한 부산 정치 민심이 응축된 곳이다. 마린시티라는 대표적 부촌이 포함된 동시에 중산층이 모인 좌동 신도시를 아우른다. 이 때문에 표심이 유동적이다. 19대 총선에서는 해운대갑은 새누리당으로 나온 하태경 의원이 당선된데 이어 20대에서 재선됐다.해운대갑 보수통합.단일화 ‘최대 변수’하지만 이후 하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2.16 10:1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옛 말에 “벌교 가서 주먹 자랑하지 말고, 순천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말고, 여수 가서 돈 자랑하지 마라”는 말이 있다. 순천에는 인물 번듯한 사람들이 많다해 전해오는 말이다. 순천은 백제 때 감평군으로 불렸고 신라 때 승평군으로 바뀐 뒤 여러 번의 변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순천시가 됐다.당 보다 인물을 중시하다 보니 진보 보수를 넘나든다. 역대 총선 평가를 보면 순천에서는 지역 정치 지형의 변화를 바라는 유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고 이번에도 벌어질 전망이다.◇순천에서 인물자랑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2.07 17:53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 3선 김영우 의원이 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과 정치를 해오는 과정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정치인이다. 저도 정치적·역사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며 "제가 몸담았던 정당의 대통령 두 분이 모두 법정에 섰다.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이제라도 책임지겠다"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모두가 공감하듯이 지금 한국당의 모습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을 수 없다"며 "나라가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2.04 10:49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전주는 전북 전체 187만명 인구의 1/3인 65만명 수준으로 하루동안 유동인구만 100만명에 달한다.전북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전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전주 갑, 을, 병 3곳 선거구의 민심은 전북 나머지 7곳의 선거의 민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전주 완산구는 40만여명으로 인접한 덕진구에 두배로 전북 정치의 1번지로 불리고 있다.18대 이전 역대 총선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텃밭이었다. 하지만 19대 선거에서 민심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30.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1.22 17:05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광진을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자칫하면 2014년 동작을 7.30 보궐선거처럼 ‘제2의 허동준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선거구로 부상했다. 단초는 집권여당이 제공했다.더불어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후임으로 이 지역구 5선을 지낸 추미애 전 대표를 추천했다. 청와대 역시 추 전 대표를 유력한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추 전 대표의 결심만 남은 셈이다.만약 추 전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갈 경우 여당 경선판도 뿐만 아니라 본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1.15 12:35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부산진을은 보수텃밭으로 부산에서도 보수적 지지층의 강세지역이다.조국 교수가 법부무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조 교수의 장관직 사퇴를 위해 공동으로 장외 집회를 개최해 양당 통합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부산진을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한국당 초선들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지역 요구가 강한 지역이다. 거꾸로 재선을 한 초선 의원이 없다는 점에서 초선들의 무덤이기도 하다.지난 16대부터 19대까지 4차례 선거에서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당선됐지만 국회의원 얼굴은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1.08 16:35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전북 진안 출신 정세균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 이낙연 총리가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복귀할 경우 후임 총리로 정세균 의원이 임명이 거론되고 있다.정 전 의장은 전북에서 4선을 지낸 후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19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산자부 장관과 집권여당의 당대표를 지냈다. 20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내 ‘총선 불출마’ 압박도 받고 있다.특히 종로의 경우 ‘대한민국 정치1번지’로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1.02 20:5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세종시는 ‘이해찬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리 3선을 한 관악이 제1의 정치적 고향이라면 제2의 고향인 셈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공무원 밀도가 크다는 점에서 여당이, 전통적 보수 지지층 거주지인 농촌 지역의 경우 야당이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내년 4·15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여권 성향이 짙은 세종시에서 여야 출마 예상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는 민주당 강세로 바뀌었지만 역대 선거를 보면 세종은 자유민주연합·자유선진당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곳이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0.25 16:1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내 경제자유구역 맏형 격인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 연수을은 ‘인천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곳이다.하지만 타 인천 지역에 비해 보수색채는 약한 편이다. 정치적으로는 변방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지난 20대 총선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송도와 옥련1동·동춘1~2동을 따로 떼 연수을에 새로 편입됐기 때문이다.20대 총선 때 연수구에서 분할되기 전까지 황우여 전 의원이 내리 4선을 이어갈 만큼 보수 성향이 강했다. 20대 총선 결과 연수을에선 친박(친박근혜)계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자유한국당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0.18 18:20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동문건설이 오는 11월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 일원에서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할 예정이다.동문건설에 따르면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와 1인 가구는 물론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4~62㎡ 17실로 조성된다.옥동과 신정동 일부가 포함된 옥동생활권은 울산의 기반시설이 집중돼 ‘울산의 강남’으로 통한다. 특히 봉월사 거리에 들어서는 울산 문수로 동문
분양
김도형 기자
2019.10.18 11:52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제주 최대 격전지로는 제주시갑 선거구가 꼽힌다. 이 지역은 도내 최대 상권과 주거밀집지역이 있는 제주시 연동·노형동이 포함돼 유권자가 가장 많다. 축산 농가가 밀집돼 있어 악취 문제 해결이 지역내 관심사이자 미개발 지역, 농촌 고령화 등 지역 불균형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제주지역내 역대 선거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뚜렷하다. 민주당은 2004년 선거(17대)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완승을 거뒀다. 2008년 선거때 한나라당(자유한국당)에 완패했을때도 제주는 사수했다.특히 제주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무소속이
행정
김도형 기자
2019.10.1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