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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 4당이 우여곡절 끝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6월 임시국회를 소집했다. 하지만 한국당의 반발이 이어지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와 민생법안 처리는 요원한 상황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6월 국회를 열고 당일 정부 추경안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는 등 빠른 추경 심사를 위해 한국당과 끝까지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다. 한국당은 그러나 추경이 시급하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며 대여 '끝장 투쟁'을 예고해 국회 정상화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민주당
행정
김도형
2019.06.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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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17일 국회를 찾아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요청했다.올해 들어 국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어 규제개혁 법안 등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기업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조속한 국회 개원을 요청한 것이다.경제계 요구안 전달한 박 회장이날 여야 5당 원내대표를 만난 박 회장은 각 당에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가장 먼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두 달
행정
김도형
2019.06.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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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의 촛불청구서에 발목이 잡혀 노동개혁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또한 노동개혁을 위해 당내 '노동위원회'를 운영하고 인재영입을 강조하는 등 향후 당 운영 방향도 드러냈다.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하며 노동개혁 강조황 대표는 국회에서 이날 당 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위원회 활동을 기대했다. 그는 수여식에서 "귀족노동자들의 일자리 탈취로 청년 실업이 역대 최악 수준인데 정부는 이 문제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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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06.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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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최근 정부·여당이 국회 상임위와 지역별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는 것과 관련 14일 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국회가 문을 닫고 있는 틈을 타, 정부·여당이 소관 상임위원별로 릴레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바른미래당 "말이 좋아 정책협이, 총선대비"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내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말이 좋아 정책협의지, 내년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 야당과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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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06.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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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13일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았다. 5년간 피선거권도 박탈돼 21대 총선 출마도 불가하다.대법원 3부(주신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과정에서 당시 경북 성주군의원 김모씨에게 정치자금 2억4천800만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로 기소됐다. 선거캠프 회계 담당자를 거치지 않
행정
김도형
2019.06.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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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회 정상화 협상은 13일에도 여전히 난항을 겪었다.전날까지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는 30일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문제가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이를 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정당은 내주부터 6월 임시국회를 가동한다는 목표 아래 이번 주말을 '협상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는만큼, 여야 협상은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의 '경제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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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06.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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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한국농수산대학의 멀티캠퍼스를 설치하도록 하는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전주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의 캠퍼스를 타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한국농수산대학은 국립 3년제 대학으로 농어촌발전과 유능한 정예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매년 입시경쟁률이 평균 4대1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던 농수산대학은 지난 201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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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2019.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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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국회 정상화를 놓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여야 협상이 막바지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모양새다.12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연장 문제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등 막바지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있는 것이다.정개특위·사개특위 놓고 신경전당초 여야는 가장 이견이 컸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처리 방향을 놓고는 어느 정도 절충점을 찾았으나,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연장의 조건을 두고 팽팽히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최근 협상에 대해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행정
김도형
2019.06.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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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청와대가 11일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구 청원에 대해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고 답변을 해 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파행 책임을 야당 측에 떠넘기고, 청와대가 선거운동을 하려 한다는 것이다.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공개한 청원 답변을 통해 "정부의 정당 해산 청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이면서 동시에 우리 사회의 갈등을 키우고 정당정치가 뿌리내리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답변을 준비하면서 참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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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2019.06.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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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가업(家業) 상속 시 공제 혜택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의 업종·자산·고용 유지의무 기간이 내년부터 10년에서 7년으로 줄어들고 요건이 완화된다.다만, 가업상속공제 대상 기업의 기준은 중소기업과 매출액 3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으로, 공제 한도는 최대 500억원으로 각각 유지돼 업계는 '미흡한 개편안'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당정 협의 통해 가업상속지원세제 개편방안 확정정부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업상속지원세제 개편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정
김도형
2019.0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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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10일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 자유한국당 의원 2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여야 의원들을 초청했다.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25명이 참석했고, 바른미래당에서는 오신환 원내대표, 유승민 전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지 의원이 탄핵 국면에서 한국당을 탈당했다는 점과 한국당 의원들이 토론회에 대거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른바 보수통합을
행정
김도형
2019.06.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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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회 정상화 놓고 대치 중인 여야가 10일에도 정상화에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사과·철회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과 조건 없는 국회 복귀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고 최근에는 국회 파행의 책임을 서로 네탓이라며 공방만 주고받고 있어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특히 여권이 정상화 협상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인식돼온 6월 첫째 주를 넘기면서까지 여야가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6월 임시국회도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
행정
김도형
2019.06.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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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약산 김원봉' 언급을 놓고 여야가 7일에도 공방을 이어나갔다.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 선생이 '광복 후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됐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공방을 벌인 것이다.보수 야권 "정체성 파괴, 호국영령 모독"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권은 문 대통령이 '자유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6·25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에 남침을
행정
김도형
2019.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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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수소 시내버스 개통식 행사에 서 수소차 육성 의지를 밝혔다.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도심을 운행 중인 수소 전기차 택시 '넥쏘'를 시승했고, 이에 앞서 같은 해 2월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같은 종류의 차를 시승한 바 있다.문 대통령이 이날 수소 시내버스 개통행사에 참석한 것은 3대 중점육성 산업 중 하나인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소차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창원에서 "수소산업
행정
김도형
2019.06.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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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 정치권은 5일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 형식을 놓고 공방을 이어나갔다.국회 정상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청와대 회동이 성사될 경우 협상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무위에 그친 것이다.특히 회동 형식을 둘러싼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의 기싸움이 팽팽해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한국당 때문" 비판이날 민주당은 청와대의 여야 대표 회동 제안에 대해 청와대가 한발 양보했지만 한국당이 거부하고 있다며 한국당을 비판했다.특히 민주당은 일대일 회동
행정
김도형
2019.06.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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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제 대안정책을 제시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 경제대전환 특별위원회(대전환특위)' 출범시켰다. 한마디로 매머드급 조직이다.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당내 경제, 정책통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선조직을 방불케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실제 대전환특위는 김광림 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등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위원만 70명에 달한다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6.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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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청와대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과 '문 대통령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동'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당이 황 대표와 문 대통령 간 일대일 회동을 요구한데 대해 수정안을 보낸 것이다. 이에 황 대표는 문 대통령과 3당 회동 직후 일대일 대화는 가능하다고 밝혀 영수회담 성사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靑 7일 오후 회담 제안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당 측에 지난달 31일 이런 제안을 했
행정
김도형
2019.06.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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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야가 3일 국회 정상화 논의에는 결과를 내지 못한 채, 서로 공방만을 거듭했다. 20대 국회는 올해 들어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온 것은 물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이후 입법부 본연의 기능은 뒷전으로 내팽개쳐지며 '역대 최악의 국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서로 '네 탓' 공방 이어가여야는 이날 합의 불발의 책임을 서로에게 지우는 '네 탓 공방'으로 대립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에게
정치
김도형
2019.06.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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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체제 출범 후 첫 연찬회를 가졌다. 31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의원 98명, 원외 당협위원장 133명 등 총 231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 지도부는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실정과 독선적 국정운영을 비판하면서 총선승리를 위해 단결할 것을 주문했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아직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간절하게 듣는 걸음들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황 대표는 이어 "전 언
행정
김도형 기자
2019.05.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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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인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유승민 전 대표와 이준석 최고위원, 이찬열 의원에 대해선 징계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송태호 윤리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하 최고위원이 당헌ㆍ당규를 위반한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다수의 윤리위원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는 점을 인정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송 위원장은 향후 징계 절차에 대해 "규정에 따른 절차를
행정
김도형
2019.05.3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