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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정우 기자] "'평창'과 '평양' 정말 구분안돼! 케냐 사람이 어떻게 알겠냐?"케냐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다니엘 올로마에 올레 사피트(42)는 지난해말 황당한 경험을 했다. 평창에서 열린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려고 항공권을 끊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보니 김일성 사진이 걸린 평양 순안공항이었던 것이다.사정은 이랬다. 평창행 티켓이 필요하다는 사피트의 문의에 여행사 직원이 평창의 영문표기인 'Pyeongchang'으로 도착지 검색을 하다 비슷한 평양(Pyongy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4.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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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더블하트’는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서울역사 수유방을 시작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모유수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수유방 모델 구축 및 확산, ‘수유방 맵’ 제공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모유수유 캠페인을 시작했다.엄마들이 야외활동 시 주변에서 편안하게 수유할 곳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탄생한 ‘수유방 맵’은 서울시내 우수 수유방 20곳을 소개하는 맵으로 유한킴벌리 더블하트가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위치한 수유방을 직접 방문해 청결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4.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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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미 하원의원 다수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연명 서한(사진)을 보내 과거사를 사죄하고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라고 촉구해 화제다.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과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이뤄진 미국 의회의 초당파적 대일 메시지는 당사국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세계 주요 통신사에 따르면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과 민주당의 마이크 혼다(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 25명은 "아베 총리는 역사를 직시하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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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혼인건수도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이혼 증가 추세도 여전했고, 특히 50대 이상의 '황혼 이혼'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14년 혼인·이혼통계'를 발표했다.◇ 작년도 혼인건수 10년 만의 최저 수준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천500건으로 전년보다 5.4%인 1만7천300건 감소했다. 2004년(30만8천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4.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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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오는 6월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으로 인상된다. 지금보다 200원, 150원씩 오른 것이다.서울시의회는 오늘(23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시의회는 당초 시가 지하철 요금을 250원 인상하려던 계획을 50원 낮은 200원 인상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요금은 1250원이 된다. 지·간선 시내버스는 원안대로 150원 오른 1200원이다.마을버스는 서울시가 제시한 것보다 50원이 더 오른 150원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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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최빈층이라도 물질적으로 더 많은 것을 갖게 됐을 때 일시적으로만 행복할 뿐 결국에는 본래 자신이 행복한 정도, 즉 개인마다의 ‘행복 기준선’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포천지는 전미경제조사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행복의 반감기’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거주하는 최빈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진들은 멕시코와 우루과이, 엘살바도르 등의 국가들에서 변변한 집도 갖지 못한 채 물과 전기, 위생시설이 없는 빈민가에서 살아가던 이들을 대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4.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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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사회복무요원이 신속한 초기 응급조치로 할머니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지난 20일 전남 무안의 한 요양원에서 점심 식사후 할머니 한분이 쓰러지셨고, 처음 발견한 김옥관(22세, 사회복무요원) 군은 망설임 없이 옆의 직원을 지목하면서 “119부터 부르세요”라고 외친후 쓰러진 할머니의 기도확보와 목고정을 하면서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몇 분 후 할머니는 의식을 되찾으시고 때마침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무사히 옮겨졌다.김옥관 군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불과 한달전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때 심층응급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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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서울 강남구 학원가 거리의 건물에서 불이 났다.오늘 오후 5시 27분 서울 대치동에 있는 4층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독자 김모씨가 제보해왔다.소방본부 추산이 되지않은 상태라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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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세계 최대 SNS업체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나열 알고리즘을 바꾼다. '친구'와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일각에선 페이스북이 개방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는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페이스북이 뉴스피드(Newsfeed) 나열 방식에 세가지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이 기능은 조만간 구현된다.페이스북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친구'와 '페이지'가 내놓는 콘텐츠 간 균형 맞추기"라고 설명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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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이 있는 어린이 가운데 천재가 많다는 속설이 또 한 번 증명됐다. 최근 미국의 한 11세 자폐아가 칠판에 그린 세계지도가 SNS에서 화제다.자폐증을 앓고 있는 이 소년이 그린 세계지도가 더욱 놀라운 이유는 오로지 기억에 의존해서만 그렸다는 데 있다.소년이 이렇게 놀라운 그림을 그린 것은 대학 교수인 어머니의 수업을 참관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수업 중에 칠판 앞으로 나가더니 칠판 전체에 세계 지도를 쓱쓱 그려 넣었던 것. 소년은 대륙의 모양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국경과 북극의 작은 섬까지 정확하게 그렸다. 또한 나라 이름까지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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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경찰서 이규환 경비과장을 경질하겠다고 21일 밝혔다.구 청장은 이날 "지난 18일 20일 종로경찰서의 한 지휘관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현장 지휘관의 실수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구 청장은 "당시 급박한 상황을 이유로 유가족과 장애인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잘못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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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학 내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하기로 하자 '서민 일자리 창출'이라는 푸드트럭 제도 도입 취지가 훼손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20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대학이나 개인에게 대학 캠퍼스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한 음식 판매를 허용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를 확대하고 청년창업 교육에 푸드트럭을 활용하겠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청년위는 지난달 건국대 서강대 연세대 등 대학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4.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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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이정우 기자] 1952∼1984년 출생자의 절반가량이 노후소득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2011년 말 기준으로 27∼59세에 해당하는 이들은 공적연금은 물론 사적연금조차 들지 않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지 못함으로써 노후빈곤에 시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우해봉 연구원과 국민연금연구원 한정림 연구원은 22일 '다층소득보장체계의 수급권 구조와 급여 수준 전망'이란 연구보고서에서 이런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보건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4.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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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개최된 집회에서 장애인에게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서울 종로경찰서 이규환 경비과장이 해명에 나섰다.이 과장은 20일 장애인 단체 70여개로 구성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300여명(경찰추산)이 모인 집회에서 도로점거 등 불법행위를 제재하던 중 당초 발언 취지와 달리 오해가 불거졌다며 사과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마로니에 공원부터 보신각에 도착해 도로(횡단보도)를 점거한 집회 참가자들을 진압했다. 앞서 오전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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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시위대가 과격했다." "경찰의 과잉진압이다."세월호 참사 1주년 후 열린 범국민대회 참가자 100명을 연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경찰이 주동자 사법 처리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시위대 측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19일 경찰청은 브리핑을 통해 18일 열린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를 '불법 폭력 집회'로 규정, 주동자를 사법처리하고 집회를 주관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측에 경찰의 물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나머지 1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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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의정부 시내에서 AI 의심 신고가 처음 접수돼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경기도는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주택에서 A씨가 키우던 닭이 폐사,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께 "1∼2주 전부터 1∼2마리씩 죽더니 총 52마리 가운데 48마리가 폐사했다"고 도에 신고했다.간이검사에서 'H5'형까지 나오는 등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도는 AI 의심 신고된 주택이 도심에 있고 주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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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침략은 사실이고, 사죄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상대국이 '그 정도 사죄했으니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할 수밖에 없다"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전후 70주년 담화발표를 앞두고 사죄에 인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태도를 겨냥한 비판이다.무라카미는 17일 보도된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본이) 타국을 침략했다는 개요는 사실이며 역사 인식은 매우 중요하므로 제대로 사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4.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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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정부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이 신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검토해 온 기술검토결과와 유가족 및 전문가 의견, 언론 및 여론조사기관 등에서 발표한 선체인양의 찬반여론 등을 종합해 신속히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다음 주 중 중대본(국민안전처)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므로 이제 선체인양을 진지하게 준비,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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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행보가 분주하다. 그 일환으로 국민안전처는 지난 2월 16일부터 이달말까지를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우리사회의 모든 안전 분야에 대해 전국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국가 안전대진단에서는 시설 및 교통수단과 같은 하드웨어와 법령, 제도, 관행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안전과 관련한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국가 안전대진단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난 3월 20일까지 공공시설 31만 개, 민간시설 58만 개 등 89만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약 3만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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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국민 영어회화 ‘일빵빵’의 열기가 뜨겁다.‘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는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 등 여러 인터넷 서점에서 외국어 분야 판매 1위에 올랐으며,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를 비롯한 다수의 일빵빵 시리즈 도서들이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그간 강세를 보이던 유명 수험서들을 제치고 거둔 이례적인 성과다.‘일빵빵 영어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첫 출간 이후 줄곧 어학 분야 순위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최근 범람하고 있는 온라인 영어 강의들 중에서도 특히 일빵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4.17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