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서울시 거주 독거노인이 25만 명이 넘어섰다. 60세 이상 가구중 4가구 중 1가구는 독거노인인 셈이다.서울시가 8일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2007년 15만842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 25만3302명으로 늘었다. 올해를 기준으로 60세 이상 가구주 중 24%는 혼자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빈 둥지 가구’나 1인 가구가 증하고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60세 이상 1인 가구가 2000년부터 올해까지 14만6000명 늘었지만 2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8 17:48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직장인들이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 녀 직장인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9.2%가 가족과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줄었다고 답했다.하루평균 식사나 대화 시간은 ‘10분~30분 미만’이라는 답변이 43.6%로 가장 많았고 ‘30분~1시간’(23.9%), ‘10분 미만’(43.6%) 등의 순이었다. ‘대화를 전혀 나누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도 3.4%에 달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8 14:33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결심할 때는 언제일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들 82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8%가 “효도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고 답했다.효도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의 1위는 ‘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봤을 때(29.0%)’였다. 이어 ‘부모님께서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을 봤을 때(18.9%)’와 ‘부모님의 흰머리, 주름살을 발견했을 때(18.4%)’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8 14:31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구직자 10명 중 8명은 자신은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399명을 대상으로 ‘운동 부족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에서 ‘현재 본인은 운동 부족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80.70%가 ‘그렇다’고 대답했다.‘1주일에 몇 번 운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29.82%가 ‘아예 하지 않는다’라고 답해 운동 부족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이어 ‘2~3회’(28.07%), ‘1회’(21.05%), ‘4~5회’(17.54%), ‘6회 이상’(3.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8 14:29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대한피부항노화학회(회장 이수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60대 가장들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국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경력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사오정(45세 정년)’이나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와 같은 표현이 일상화될 만큼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과 경력 단절은 우리 사회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고용동향에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8 13:43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대한민국 미혼남녀는 결혼비용 또는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때문에 결혼을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2015년도 제1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기혼남녀 172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남성의 39.5%가 '결혼비용 부담', 여성의 34.2%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결혼 만혼화의 이유로 선택했다.혼인율 상승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출산비용절감 및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5.08 11:59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된 가운데 해당 학교는 오는 17일까지 임시휴교에 들어갔다.8일 A 중학교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학생 11명과 교사 1명 등 12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결핵환자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교사 4명과 학생 105명은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고 증상이 없는 잠복 결핵 감염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학교 측은 이날부터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냈고, 학부모에게 휴교 사실을 휴대폰 문자로 발송했다. A중학교 집단 결핵 감염은 지난 3월2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8 11:38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문 상품과 실제 배달된 상품이 달라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연맹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해 4∼5월 접수된 꽃배달 서비스 피해 사례 83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불이행'에 대한 불만족이 81%(67건)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이런 계약불이행의 내용을 살펴보면 꽃 품종이나 꽃송이 수 등 주문과 실제 받은 상품이 다르다는 불만이 40건으로 절반을 넘었다.이어 배송 날짜나 시각을 지키지 않았다는 불만이 11건,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7 18:06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와 화제다.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거나,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로 무엇을 선택할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트위터 이용자 '깜미'는 카네이션 바구니와 선물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선물을 한 봉지를 샀다. 너무 무거워서 팔이 빠질 뻔했다"고 썼다.아이디 'karenlvar****'를 쓰는 트위터 사용자도 "엄마 아빠 사랑해"라는 글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5.07 17:22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우리나라에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유커에게 "한국 여성을 알선해주겠다"고 광고했지만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인 왕모(33·여)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왕씨 등은 작년 7월부터 10개월 동안 명동 등 서울 전역에 있는 호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1회에 25만원을 받아 모두 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7 13:47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너무 걱정돼 잠도 못 잤는데 어머니를 찾아줘 정말 고맙습니다” 인천남동경찰서 투캅스가 자기주도형 순찰 중 쓰레기 더미 속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줘 가족과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 같은 사연은 지난 1일 인천남동경찰서(서장 이성형) 간석지구대 소속 김현봉 경장과 박헌희 순경은 관내 공원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도보순찰로 전환해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었다. 순찰도중 쓰레기 더미 안쪽에서 이상한 검은 물체를 발견한 박순경은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신발을 벗고 쓰러져 있는 이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6 11:30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한 출판사가 잔혹동시를 출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발간된 동시집 ‘솔로강아지’ 일부 중 동시의 내용과 삽화가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 동시는 서울의 한 초등학생이 직접 작사한 작품이다. 작품 제목은 ‘학원가기 싫은 날’이다.시의 내용에는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이렇게.. 엄마를 씹어 먹어 ?아 먹어 구워 먹어.. 머리채를 쥐어뜯어 살코기로 만들어 떠먹어..’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 동시를 접한 어른들은 ‘섬뜩하다’라는 반응과 더불어 ‘얼마나 학원 가기 싫었으면’이라면서 공감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5.05 14:44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제93회 어린이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전국 곳곳은 이날 하루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동심의 물결로 출렁댔다.◇ "어린이날이라 학교 안 가고 학원 수업도 없어서 좋아요. 더 놀고 싶어요."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밭에는 오전부터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해맑은 표정으로 뛰놀았다.부모가 쳐놓은 텐트 안에서 음식을 먹고 잔디밭에서 비눗방울을 불거나 공놀이를 하며 뛰놀기에 여념이 없었다.9살 난 아들과 나들이를 나온 백영찬(43)씨는 "날씨도 좋고 멀지 않은 곳에 한강 둔치가 있어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5 14:10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뽀통령' 뽀로로, 타요 도로놀이, 아이언 맨 가면.이들은 부모가 자녀를 위해 마련한 어린이날 선물이 아니다. 법원을 찾는 어린이를 위해 법원이 직접 사모은 장난감들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원장 여상훈)은 지난달 말 수백만 원을 들여 시중 인기 장난감 69종을 구매했다.장난감들은 새로 단장한 법원 로비층 놀이방에 배치됐다. 부모가 이혼 재판 등에 들어가 있을 때 법원에 함께 온 자녀가 머무는 장소다.가정법원 측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법원 재판 중 기다리는 아이들이 불안한 부모들을
사회
박선지 기자
2015.05.05 14:04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경기도가 도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차굿했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218개 도내 모든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실태를 비롯해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시설 유무, 안전사각지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이번 특별감사는 지난 1월 6일 열린 도지사 주재 ‘공약 및 주요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제기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 의견을 반영해 실시된다.경기도내 시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발굴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4 14:08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청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7%가 평일에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전교조 충북지부 청주 남·북부초등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 6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가 이같이 답했다.또 응답자의 64%는 ‘부모와 함께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차려놓은 것을 혼자 먹는다’(21%), ‘혼자 챙겨 먹는다’(5%), ‘급식이나 사먹는다’(2%)는 순으로 나타났다.평일에 주로 먹는 아침식사 메뉴는 밥·죽(79.5%), 빵(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4 14:08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서울 지역 결혼하는 커플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24년 만에 1/3 이상 줄어든 것이다. 아울러 봄철 결혼은 줄어든 반면 여름철 결혼이 늘어나면서 봄이 결혼철이라는 의미는 사라졌다.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시민 결혼, 얼마나 줄고 있나’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선 6만5000쌍이 결혼(하루 평균 178쌍)했다. 지난 1990년에는 10만4천쌍인 점을 감안하면 37.6% 줄어든 것이다.결혼 유형별로는 초혼부부가 84.8%로 나타났고, 재혼부부(7.8%), 재혼 여성+초혼 남성(4.0%), 재혼 남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4 14:08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대구 지역 학업중단 학생이 최근 4년 사이 37%인 722명이 감소했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했기 때문이다.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연도별 학업중단 학생 현황(출국·질병 제외)을 보면 지난 2011년 1970명(0.53%-초 141명, 중 349명, 고 1480명)이던 것이 2012년 1819명(0.52%-초 95명, 중 320명, 고 1404명)으로 줄어들었다.아울러 2012년에는 1552명(0.46%-초 77명, 중 273명, 고 1202명)으로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4 14:07
-
[뉴스워치=이정우 기자]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은 도종환, 이미경, 진선미 의원과 함께 「어린이 창의성을 가로막는 획일화된 한국 놀이터의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대한민국 64,494개 놀이터 혁신을 위한 진단과 구상’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오명화 삼별아 대표, 김수현 와글와글 대표의 ‘아이와 주민이 원하는 놀이터’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이어 ‘어린이 놀이시설 당면과제와
사회
이정우 기자
2015.05.04 14:05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경남 사천의 30대 남매가 재산 문제로 혼자 사는 아버지를 살해하려고 시도하다 어머니의 만류로 미수에 그쳤다.경남 사천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 살인미수)로 A(33)씨와 A씨의 누나(35) 등 2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이들의 어머니(61)도 같은 혐의로 붙잡아 가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6시께 사천시내 집 마당에 있는 아버지(68)를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넘어뜨리고 가스분사기를 얼굴에 분사한 뒤 각목과 철근 등으로 마구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김대규 기자
2015.05.0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