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대한피부항노화학회(회장 이수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60대 가장들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국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경력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사오정(45세 정년)’이나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와 같은 표현이 일상화될 만큼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과 경력 단절은 우리 사회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실업 인구는 25만 2천명에 달한다고 한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피부 노화 및 치료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교육을 위해 힘쓰는 학회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필러나 보툴리눔톡신과 같은 주름 개선 시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의욕과 무관하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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