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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대선판에 기이한 현상들이 흘러넘친다. 대선 경쟁을 지켜보는 사람들 입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양당 후보 가족과 주변을 둘러싼 각종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에 ‘지겹다’는 한숨 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다름이 아닌, 국가 미래비전과 국민이 처한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에는 관심들이 없고 연일 양 후보의 ‘가족’과 ‘주변의 문제점’과 갈등들만이 언론에 넘쳐나기에 하는 말들이다.대선 후보들은 덩달아 억울할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연일 부동산, 코로나, 안보, 경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12.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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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또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은 대표
사람들
김민수 기자
2021.1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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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얼마 전 필자는 조금은 황당한 뉴스를 보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장애인본부 출범식에서 "장애우"라는 표현을 썼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장애인과 그 가족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며 맹폭을 당했다는 내용의 기사이다.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을 호칭할 때 여러 용어가 쓰이고 있다. 예전에는 일본 표기의 영향을 받아 장애를 '장해'라고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78조에서는 장해특별급여라는 말을 쓰고 있다.한국에서는 장애자(障碍者)라는 말이 1980년대까지 오랫동안 쓰였지만 1990년대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1.12.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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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12월도 중반을 넘어 이번 주 토요일에는 전 세계인들의 축제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크리스마스입니다. 예년 같으면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유치부 아이들의 깜찍한 재롱을 시작으로 초·중·고·대학부·청년부의 찬양과 율동·성극(뮤지컬)으로 가득했을 교회. 올해는 쇼핑몰에나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있을 뿐 거리에는 캐럴 하나 들리지 않네요. 이런 연말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겠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어렵게 되었습니다.크리스마스를 시발점으로 연말연시는 늘 시끌벅적했으니 크리스마스(クリスマス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1.1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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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사람은 저마다 태어난 이후 본인의 이름을 갖게 된다. 아이의 이름 속에는 부모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내게 되며 바람과 의지를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게 이름 안에는 인격체로써의 정체성이 담기며 살아가면서 평생을 따라다니며 나를 드러내는 명쾌한 단어가 된다. 김춘수의 시 ‘꽃’처럼 이름을 통해 하나의 대상이 주체성을 가진 대명사로 완성된다.기업의 이름도 마찬가지다. 사명 안에는 기업의 정신뿐만 아니라 기업의 목적성, 방향성, 정체성이 담겨 있다. 결국 기업의 동일성과 정체성을 담아서 사명에는 코퍼레이트 아이덴티
기자시각
최양수 기자
2021.12.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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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최근 내놓은 통계청의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에 담긴 각종 인구 지표는 충격적이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예상보다 8년이나 앞당겨진 올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2050년 4736만명, 2070년에는 3766만명까지 줄어든다. 현재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738만명이지만 50년 뒤엔 1737만명으로 급감할 거라고 추산했다.출산율 급감이라는 ‘인구 위기’는 일찌감치 예고됐다. 정부가 저출산대책을 내놓기 시작한 게 2005년이다. 2000년대 초반 급격한 저출산 기조가 위기감을 높였다. 저출산·
칼럼
김웅식 기자
2021.12.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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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장례지도사를 하며 만나는 가족 중 자살 케이스가 가장 힘들다. 가족들은 다 서울에 있고 대전에서 회사를 다니며 기러기 생활을 하던 아빠의 자살 케이스도 있었고, 홀로 서울에 올라와 취업 준비를 하던 서른 다섯 청년의 자살 케이스도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이 너무나 사이가 안 좋았는데, 한번은 부자(父子)가 크게 다투었고, 아들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 한 케이스도 있었다. 가족이라해서 참 다 내마음 같지가 않고, 다 내 마음대로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죽음에 대해 너무 큰 연대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1.12.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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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현재 식음료·유통업계는 독점 기업이 아닌 이상 ‘똑같은 파이’(시장)를 공략해 나눠가는 형식으로 생태계가 구성돼 있다. 특정 기업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독차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따라서 비슷한 품목을 다루는 기업들은 서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 경쟁은 서로를 힘들게 하는 안 좋은 측면이 있지만, 때로는 발전을 이끌기도 한다. 어떤 방식과 시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셈이다.올 한해 식음료·유통업계의 행보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소비 동향에
기자시각
김민수 기자
2021.12.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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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기후변화 리스크는 이를 야기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공간적·시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기후변화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기후변화의 원인 제공과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그 책임이 덜함에도 불구하고 더 큰 부담과 희생을 감수해야 될 처지에 놓여 있거나 놓이게 될 것이다.이러한 사실만으로도 기후변화는 불평등 문제를 야기한다. 때문에 기후변화에 내재된 위험성과 복잡성, 그 인과성을 앞에 놓고 벌이는 가해 대(對) 피해에 대한 책임론과 윤리적 시시
이우탁의 형이상학
이우탁 기자
2021.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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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2021년 장외주식 시장은 뜨거웠다. 그만큼 찬란하였다. MZ세대들이 장외주식 시장의 주도 세력으로 성장한 2021년.23년 동안 장외주식 한 길만 걸어왔지만, 올해처럼 개인들에게 사랑받기는 처음이고 장외주식은 이처럼 많은 투자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 2021년이었다.이미 제도권 증권사들은 그동안 외면했던 장외주식 분석 리포트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는 직접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시장에 들어왔다.이처럼 2021년은 변방의 주식인 장외주식이 시장의 제도권에 들어왔다
칼럼
소영주 전문위원
2021.12.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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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문경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후진 의원은 최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개최한 ‘제13회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진후진 의원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이 상은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데 진후진 의원은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동안 진후진 의원은 활동하고 있
사람들
김민수 기자
2021.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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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19세기 현대 중국 공산당의 실질적 창건자이자 중국 문화대혁명으로 공산주의 시대 위세를 떨쳤던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 사후 등장한 지도자는 덩샤오핑(鄧小平)이다. 덩샤오핑 역시 마오쩌둥을 따라 항일투쟁과 공산주의에 투철한 세기적 이념지도자였다.세기적 공산주의 지도자인 작은 키의 덩샤오핑을 ‘작은 거인’으로 지칭되는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근거이자 업적은 21세기 중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끈 그의 ‘사회주의 개방개혁 노선’ 때문이다. 이른바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에 기반한 중국경제 부흥정책 노선은 ‘휜 고양이든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12.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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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정부가 양도세 중과와 보유세 인상 등 세금으로 옥죄고 주택 공급 신호를 강조하며 곧 떨어질 테니 매수에 신중하라고 경고를 날려도 집값은 계속 오른다.10월 중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평균 12억1639만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이전까지만 해도 5억 원대에 머물렀던 것이 2배 넘게 상승했다.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이용해 주택공급 부족을 틈탄 투기 바람이 불고, 실수요자들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집값에 불안감을 느껴 많은 빚을 내면서까지 집 구매에 나서며 연쇄적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
칼럼
김웅식 기자
2021.1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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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확진자 증가추세가 5000명에서 1만 명까지 늘어날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불과 보름 남짓이 흐른 지난 8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는)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말했다.한 달여 전 시작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은 ‘전 국민 70% 이상 백신 접종 완료’였다. 그러나 이러한 백신에 대한 맹종이 불러온 결과는 참사였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계속 늘고 있으며 사망자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1.12.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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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으로 일상회복을 하는가 싶더니 우리의 일상은 전보다 더 많은 제약을 받아야 할 만큼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1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 모임은 어김없이 행해지고 있나 봅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서로 나누고 묵은 감정을 털어내, 좋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자”(新年を迎えよう)라는 뜻에서 행해지는 송년회는 몇 년 전까지만 하여도 일본식으로 ‘망년회’(忘年会), 즉 보넨카이(ぼうねんかい)라고 불리었습니다.망년회(忘年会)의 망(忘)은 ‘잊을 망’자로 일본어 음독으
최유경의 알쏭달쏭 일본어
뉴스워치
2021.1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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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변호사는 도제식 교육을 받아 각자 다른 변호 방법을 터득합니다. 교과서로 배우는 것은 법과 판례이지 변호방법·태도 등이 아니므로, 어쩌면 변호사들은 죽을 때까지 올바른 변호 방법이 뭔지 모를 수 있습니다.특히 우리 법원·검찰은 고도로 숙련된 법률 전문가인데다가 통상의 변호사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조직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개업이 쉬운 변호사들보다 훨씬 긴 기간 도제식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변호사의 변호방법이나 태도가 단순히 적절하지 아니하였다는 사정만으로 바로 그 결과가 부당하게 나오지
외부칼럼
뉴스워치
2021.1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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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최근 현재 각 기업들은 연말 맞아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 중이다. 인사철을 맞아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살펴보면 연공서열 파괴와 세대교체를 통해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미래를 이끌 최고경영책임자(CEO·Chief Executive Officer) 그룹을 육성하는 등 젊은 인재 앞세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파격 인사를 선보이고 있다.최근 기업들의 인사 핵심 키워드에 빠지지 않는 단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발탁이다.국내 시가
기자시각
최양수 기자
2021.1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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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집안의 대소사를 함께 치러주는 '장례지도사'.나의 일이다. 3일을 유족들과 함께 울다 보면 그 집안의 요지경 풍경 속으로 같이 들어가곤 한다. 어느 집 하나 문제 없는 집안 없고, 맘 편한 집구석 없다. 우리 내는 다 그렇게 조금씩 아리고 쓰리게 살아가고 있다. 겉은 참 멀쩡해 보여도 말이다.아들이 셋 있었다. 나이는 40~50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자부(며느리)가 한 명도 없다. 둘은 아직 못 갔고, 하나는 갔다 왔다. 어머니는 결국 아들 자식 각시랑 오손도손 사는 모습은 보지 못한 채 눈 감으셨다.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1.12.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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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지금까지 이런 대선은 없었다."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 게 낫겠다.” 언론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후보들이 국회의원 한번 해 본 적 없는 데다 모두 고소 고발된 피의자 신분이기에 나온 말일 것이다.선거 때만 되면 회자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한 정치인이 지방 도시를 찾아 열변을 토했다. “제가 당선되면 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놓아드리겠습니다.” 술렁이는 청중 속에서 한 청년이 용감하게 외쳤다. “우리 고장에는 강이 없는데요?” 그러자 그 정치인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답변
칼럼
김웅식 기자
2021.12.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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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해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순(純)배출량을 제로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이 목표를 이루려면 우리는 그때까지 매년 평균 4.17%의 감축률을 유지해야 한다.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 때문에 탄소중립 계획이 무모하다는 주장도 일부에선 나오고 있다. 속도가 미국 등 선진국보다 2~3배나 빠른 데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는 실현하기 매우
칼럼
김웅식 기자
2021.12.08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