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 정부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4일 방사청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과천시 중앙로 정부과천청사 3동 6층에서 근무하는 방사청 직원 A주무관은 코로나19로 확진됐다.정부과천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와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A주무관은 지난 18일 퇴근 후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21∼22일에는 과천청사 사무실
행정
김주경 기자
2020.09.24 10:58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으로 야당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추 장관에게 힘을 실어줬다.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추 장관과 함께 입장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 들어왔다.반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등 관련 부처 장관과 위원장들은 회의 시작 전 미리 도착해 있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다른 청와대 참모들도 마찬가지였다.문 대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22 16:35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대표의 ‘입단속’에도 불구하고 소속 의원들의 돌출 발언이 거듭되면서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털 압력’ 논란을 일으킨 윤영찬 의원을 향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엄중하게 주의를 드린다”고 경고한 바 있다.그러면서 “그 의원뿐 아니라 몇몇 의원님들께서 국민들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저를 포함해 모든 의원들이 국민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입단속에 나섰다.윤영찬 의원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17 18:38
-
[뉴스워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휴가 특혜 의혹' 등으로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 비동의 응답이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사퇴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 49.0%, 비동의 한다는 응답 45.8%, 잘 모르겠다는 응답 5.2%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동의 63.3%, 비동의 30.3%)과 부산·울산·경남(61.5%, 37.4%), 서울(54.8%, 38.9%), 대전·세종·충청(54.1%, 41.6%)에서 동의가 많은 반면 광
국회
황수분 기자
2020.09.16 15:45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29 전당대회에서 60.77%의 득표율로 당권을 획득하면서 ‘어대낙’(어차피 당대표는 이낙연) 예측을 현실화시켰다.이 대표의 임기는 2년이지만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 9일까지 대표직에서 물러나야만 하기 때문에 실제 임기는 6개월 남짓에 불과하다.이 대표는 6개월 정도에 불과한 짧은 기간 동안 당 대표이자 대선주자로서의 리더십을 입증해야만 한다.그러나 이 대표가 당 대표에 오른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찬 전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15 15:44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 범위 밖에서 추월했다. '민주당'은 2주 연속 하락해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1%포인트 안으로 좁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의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5%포인트 내린 45.6%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오른 50.0%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부산·경남(37.8%·5.9%포인트 하락), 성별로는 남성(42.2
국회
최정호 기자
2020.09.14 13:58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혈세를 거둬 전 국민에게 지급한다는데, 이는 1조 원 가까운 돈을 의미 없이 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주 원내대표는 “비대면 재택근무가 있어 데이터량과 통신량이 늘었으니 통신비를 지급한다고 했지만, 정작 국민들이 지출한 통신비는 정액제 때문에 늘지 않았다”면서 “돈을 효과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9.11 15:56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 황당한 논리로 두둔하고 나서면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상호 의원은 지난 9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서 씨가 복무했던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에 대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카투사는 육군처럼 훈련하지 않는다. 그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은 “카투사에서 휴가를 갔냐 안 갔냐, 보직을 이동하느냐 안 하느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얘기”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10 12:47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포털사이트)들어오라 하세요’ 메시지와 관련해 “윤 의원이 (해당) 문자를 보낸 직원은 윤 의원과 함께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있었던 보좌관으로 알려졌다”며 “청와대에서 해오던 포털 통제를 그대로 장소만 옮겨 국회에서도 하는 것 아닌가 의심케 한다”고 했다.[윤의원, 네이버.다음 카카오 피감기관인 과기정통소속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주 원내대표 연설은 바로 (포털) 메인에 반영되네요’라는 보좌관의 메시지를 받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9.09 12:51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면 충돌하며 ‘검찰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추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부터 추 장관의 아들 서모 씨가 군복무 시절 휴가가 끝나고도 복귀하지 않았고 추 장관이 이를 무마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국민의힘은 최근에는 추미애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서 씨의 병가가 연장되는지 문의하는 전화를 했다는 주장이 담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08 17:56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동률을 기록했다.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74주차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0.9% 하락한 48.1%(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19.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48.1%(잘못하는 편 13.6%, 매우 잘못함 34.5%)로 긍정평가와 동률이었다. ‘모름, 무응답’ 은 0.4% 포인트 내린 3.8%다.긍정평가 상승은 70대 이상, 보수층, 농림어업·가정주부에서 상승에서 이뤄졌다. 부정평가 상승은 충청권·서울, 20대·50대, 자
국회
정호 기자
2020.09.07 12:31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일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는 뚜렷이 보인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3시 14분 페이스북에 정부·여당이 가닥을 잡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방침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썼다.제3자 인용하는 식으로 썼지만 여권에서는 사실상 친문 후보들과 차별화를 통해 본격적인 세물이와 대권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가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 대통령과 차별화?]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9.07 11:03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후퇴하지 않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당에 확실히 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을 열고 “새로운 정강정책을 기반으로 시대정신과 국민요구를 담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당의 조직·정책·선거 등 당 운영 전반에 혁신이 스며들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여당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투쟁할 것은 투쟁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건강한 미래형 정당이 되겠다”며 “모든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을 결집해 새로운 미래. 진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9.04 10:29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호(號)’가 출범한지 3일로 100일을 맞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5 총선 참패로 난파선이 된 국민의힘에 구원투수로 합류했다.김 비대위원장은 100일 동안 중도층으로의 ‘외연확장’ 행보를 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국민의힘의 단골 메뉴였던 장외 투쟁은 철저히 지양하고 원내에서 정책 대결을 펼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산하에는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저출생대책특위, 약자와의 동행 특위 등 13개 특위가 구성돼 있다.김 비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03 14:27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 = 이재명 도지사는 (재난지원금을)30만원씩 50번, 100번 줘도 재정건전성에 우려가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재명 지사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저도 신문 보도상으로 들었지만, 책임 없는 발언입니다.#임이자 의원 = 아주 철 없는 이야기죠?#홍남기 부총리 =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국민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는 발언이고요.[이, “30만원 50번, 100번”VS 홍, “무책임한 발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9.02 13:26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정치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망론’이 사그라들지 않고 회자되고 있다.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통합당의 4‧15총선 패배 이후 구원투수로 투입돼 종횡무진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종인 대망론’이 제기돼왔다.김 비대위원장은 취임 직후 통상 진보의 어젠다로 여겨지는 ‘기본소득’ 화두를 꺼내 들며 판을 흔들었고 최근에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 사과’를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김종인 대망론’과 관련 “그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9.01 12:10
-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거대여당 수장에 오르자마자 “추석 전 민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위한 고삐를 조이고 나섰다.문재인 대통령에게는 “할 말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당 대표로서 주어진 7개월의 시간 동안 정권 재창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코로나 19 방역에 ‘올인’...추석 민심 다잡기]대표로서 입장도 있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서 갈 길도 바쁘다.1등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쟁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이미 몇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8.31 11:03
-
종교계와 의료계가 코로나 정국속에 ‘공공의 적’이 될 위기에 처했다.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에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한국 개신교와 이 와중에 의사파업을 강행한 의료계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한 어조로 경고를 했지만 두 집단 모두 전면전을 할 태세다.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진원지로 꼽히는 교회를 두고 강경 어조를 냈지만, 기독교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지난 27일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속 한국 개신교계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文, 종교계 간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8.28 12:03
-
[뉴스워치=한수지 기자] 부동산 정책 후폭풍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 기류를 보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7주 만에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상승한 49.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6.6%로 4.2%포인트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국회
한수지 기자
2020.08.27 18:22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니다"라는 자신의 전국민 재난소득 30만원 지급 논란에 대한 SNS 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반기를 들었다'는 논란이 일자 "일부러 곡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2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지사는 진행자가 이 지사의 SNS 글이 일각에선 '친문 그룹'에 선전포고를 했다고 해석이 나온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친문 지지층에 반기?, “일부러 곡해했다”]이어 “당론을 정한 것도 아닌데 지금 당론 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국회
김도형 기자
2020.08.26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