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청와대가 메르스 사태의 후속대책으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나 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의 차관급 격상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외래 신종감염병이나 질병관리를 위해 현행 체제의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별도의 보건부 장관을 둬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행정 효율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메르스 사태 당시 지적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종감염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체계 개선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행정
박선지 기자
2015.07.19 11:09
-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오늘(19일)까지 메르스 신규 환자가 2주째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확진자 수는 186명 그대로고, 사망자도 8일째 변동 없이 36명을 유지해 치사율은 19.4%이다.신규 퇴원자는 평택 지역 경찰관인 35세 남성, 119번 환자 1명이 추가됐다. 메르스 감염 경로가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119번 환자는 한때 상태가 위독해 에크모 치료까지 받았다.그러다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일반 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 등을 거쳐 마침내 사회로 복귀했다.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136명이 됐다. 현재 메르스로 치료 중인
나눔
박선지 기자
2015.07.19 10:57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홍콩에서 최근 한달 여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홍콩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독감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은 140명이었고 이 가운데 103명이 사망했다.이에 따라 올들어 홍콩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총 605명으로 늘어났다.올해 독감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한 예측 실패로 백신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7.19 10:43
-
오랜만에지천명을 살아온 지인들과단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이들에게“지금까지 살면서 무엇을 깨달았느냐”고물었더니 한결같은 답변이 나옵니다.그 긴 세월을 함께한좋은 사람들이 없었다면,그 세월 전체가 빛을 발하지는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더군요.권력이나 명예,혹은 업적이라는 것,그리고 재물이라는 게 살다보니별거 아니더라는 것입니다.좋은 사람을 만나 어울리고그와 늘 가까이 지낸다는 것,그것이야말로 우리네 인생이가져다 줄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요,축복입니다.-목식서생-*
외부칼럼
박청하 주필
2015.07.19 10:30
-
사실 나는 아프리카에서 뷰티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조차 몰랐기도 했지만 내가 뷰티라는 것을 아프리카에서 접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중학생 때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라는 꿈을 생각해 막연하게 하겠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또 다른 나라에 가서 또 다른 언어로 나와 그들이 관심 있는 뷰티에 대해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배우고 한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내가 처음에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은 1년 전, 친구가 아프리카로 파병 생활을 한 후 그때 아프리카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부터다. 그때 나는 정말 부럽다고 우
외부칼럼
뉴스워치
2015.07.18 09:58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국방부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안보회의인 서울안보대화에 북한을 초청했다.국방부는 “이번 서울안보대화에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급 인사를 초청하는 통지문을 서해 군통신선으로 보냈다”고 17일 밝혔다.백승주 국방부 차관 명의로 돼있는 통지문은 인민무력부 앞으로 발송됐는데,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차관급으로 5~6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평화와 안보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점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안
행정
김대규 기자
2015.07.18 09:45
-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 원을 넘는 기업 가운데, 부실화가 심한 대기업 35곳이 올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이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은 총 7조 1천억 원으로 철강 업종이 유독 많이 늘었다.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구조조정 대상 업체 수는 작년 대비 1개가 늘었고, 등급별로 보면 워크아웃 대상이 16개, 법정관리를 통해 정리해야 할 부실기업이 19개였다.
재계
전수용 기자
2015.07.18 09:28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 인상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7일 남북 당국이 어렵게 만났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1년 1개월 만에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6차 회의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12시간 가까이 마라톤회담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이상민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은 “북측이 끝내 3통 문제 개선 등에 호응하지 않음으로써 구체적인 합의 없이 회의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오전 10시에 시작한 전체회의에서는 남북 대표가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 이야기를 주제로
재계
김대규 기자
2015.07.18 09:23
-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불행하게도 만들지 않는다.다만 그 재료와 씨앗을우리에게 제공해줄 뿐이다.”몽테뉴의 말입니다.우리가 살아가는 일에서지녀야 할 씨앗들은 수없이 많습니다.그 모든 씨앗들이한 사람의 생애를 좌우합니다.새해를 맞은 우리 제주도민들에게 씨앗 하나를 권해 봅니다.나눔이라는 씨앗입니다.남을 돕는다는 말보다나눈다는 말이 더 아름답습니다.나누면 받는 사람보다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집니다.나누고 나면 마음속에꽃이 한 송이 피어나기 때문입니다.그 꽃의 이름은 행복입니다.-목식서생-*
외부칼럼
박청하 주필
2015.07.18 01:05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지난해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24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242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해서 6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을 입었다.화학사고란 화학물질의 누출, 폭발 및 이로 인한 화재발생 등의 사고를 포괄한다.242건의 화학사고 중 25%에 해당하는 61건이 울산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수에서도 39건의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대구와 서산에서
행정
김도형 기자
2015.07.17 14:1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여섯 살 아이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살인죄’ 공소시효가 만료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간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미제 사건으로 분류, 처벌이 불가능 해진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가 1,2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010년 이후 2014년까지 공소시효가 만료된 5대 강력범죄가 1,289건으로 확인됐다.그 중 폭력이 790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범죄유
사회
김도형 기자
2015.07.17 14:16
-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지자체가 직접고용한 근로자들에게 실시되고 있는 생활임금제를 국가 및 지자체의 공공계약에 참여하는 민간에 고용된 근로자까지 확대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17일 생활임금제를 공공부문 간접고용 근로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의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이하 ‘ 공공계약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경협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공공계약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공계약(공사,용역,조달 등)의 대원칙을 계약 체결 민간의 이익실현 뿐만 아니라 근로자 보호, 사회적 약자 배
나눔
김도형 기자
2015.07.17 14:14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17일 카드 이용자의 신용카드 포인트를 관리 재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을동 의원은 “사용되지 않고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매년 약 1천억여원씩, 최근 6년간 총 6천억여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면서 “현재 카드사의 잡수익으로 처리되는 신용카드 소멸 포인트를 자동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카드 이용자의 권리 보장, 소액 기부문화가 정착돼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다”
사회
강민수 기자
2015.07.17 14:13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국장애인총연합회가 오는 21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정신장애인 복지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신보건법 바로잡기 공동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장애계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사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고용, 평생교육, 지역사회 복귀 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담았다.우리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은 다양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참여에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2014년 현재 정신장애
나눔
강민수 기자
2015.07.17 14:12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는 7월 18일 토요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번 합동결혼식은 충청북도에 정착하고 가정을 꾸렸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5쌍(청주3, 진천1, 괴산1)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결혼식에는 북한이탈주민, 이북5도민, 일반시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갖는 5쌍의 북한이탈주민을 축하했다.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들은 하객과 함께 도청 구내식당에서 피로연을 가진 후, 전남 여수로 1박 2일
나눔
강민수 기자
2015.07.17 14:11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도에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거급여 사업’을 본격적 으로 추진한다.주거급여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통합급여 체계에서 맞춤형급여 체계로 분리, 지원 체계를 새롭게 갖추고 선정기준 (중위소득의 43%, 4인 가족 소득인정액 182만원 이하) 및 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한 저소득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월부터 472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주거급여는 ‘임차 급여’와 ‘수선유지 급여’로 나누어지는데 임차급여는 전·월세 세입자에게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임차료를 지원하고 수선 유지 급여는
나눔
강민수 기자
2015.07.17 14:11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천안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대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금융실무 과정을 3박 4일(13일~16일) 동안 실시했다.대학생 금융실무 과정은 새마을금고연수원의 교육 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능 확대 차원으로 진행된 무료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대학생 금융실무는 대학생들에게 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권 취업 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교육은 3박4일 동안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여신, 수신, 세무, 회계뿐 아니라 인문학 교양특강으로 구성됐다.
나눔
강민수 기자
2015.07.17 14:10
-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사회복지근무경력 5년 이상인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중부비전스쿨’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중부비전스쿨’은 사회복지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으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직운영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중부비전스쿨’은 다양한 학문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의 자기인식(Self-awareness)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도 진행
나눔
강민수 기자
2015.07.17 14:09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2015년 상반기, 기업 공채에 문을 두드린 취업준비생은 많았지만 그 중 최종 합격의 영광을 거머쥔 이들은 2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조사결과, 기업 공채 지원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공채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남녀 구직자 95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채 합격여부’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먼저 공채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합격자 비율이 얼마인지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지원자 중 50.8
나눔
김대규 기자
2015.07.17 13:13
-
[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서울시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총 9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첫 채용한다.변호사 8명은 행정 및 감사직류 6급, 공인회계사 1명은 감사직류 7급으로, 이들은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를 전담하며, 공인회계사는 감사업무를 전담한다.시는 그동안 이들을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해 왔으나, 행정수요가 고도화되고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법률, 회계지식 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돼 일반직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응시원서는 7월 29~31일 3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나눔
김대규 기자
2015.07.1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