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오늘(19일)까지 메르스 신규 환자가 2주째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확진자 수는 186명 그대로고, 사망자도 8일째 변동 없이 36명을 유지해 치사율은 19.4%이다.

신규 퇴원자는 평택 지역 경찰관인 35세 남성, 119번 환자 1명이 추가됐다. 메르스 감염 경로가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119번 환자는 한때 상태가 위독해 에크모 치료까지 받았다.

그러다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일반 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 등을 거쳐 마침내 사회로 복귀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136명이 됐다. 현재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4명이며 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메르스로 격리 중인 사람은 68명으로 줄었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의 수는 모두 1만6천625명으로 이 가운데 밤사이 30명이 격리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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