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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강타에도 불구하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업체 가운데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2020년 한해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 대표 3명의 현장 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694건으로 가장 높은 정보량을 보였다.김 사장은 코로나19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 경영을 챙겼다는 방증이다. 김 사장은 지난 1월 SK이노베이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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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무를 보면서 30분마다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서 보고 하도록 하세요”.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4명 가운데 1명 꼴로 사용자의 감시와 시간외 업무지시에 따른 갈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경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우선 ‘재택근무를 해보니 불편함과 효용성 중 어떤 것이 높았는지’ 질문한 결과 ’60.2%가 ‘효용성’, 39.8%가 ‘불편함’이라고 각각 답했다.부정평가 보다는 긍정평가가 좀 더 앞선 것으로, 주요 이유로는 ‘출퇴근을 할 필요가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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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세안의 대(對)세계 수입규제, 세계의 아세안 수입규제가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의 최대 투자지이자 수출 3위국인 베트남의 경우 미국이 비시장경제로 간주하고 있어 시장경제국 보다 더 높은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미국이 지난해 11월 베트남에 환율 평가절하에 대한 상계가능 보조금 판정을 내리는 등 강도 높은 수입규제 조치가 이어지고 있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연구원이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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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사평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분위기가 예전과 다른 모습이다. 예전에는 누가 승진할지, 누가 누락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 였지만 평생 직장 개념이 없고 최근에는 부동산, 주식 등 월급 외에 재산 증식 수단이 늘어나면서 젊은 세대들이 인사에 연연하지 않는 다는 것.1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129명에 ‘인사평가와 승진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6.8%)가 ‘승진에 관심 없다’고 답했다.관심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서’(51.5%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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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3곳 가운데 2곳이 가업상속공제 제도 활용에 대해 유보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도 활용 의향이 없는 기업들은 까다로운 사전·사후 요건을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76.2%는 기업의 영속성 및 지속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응답기업 69.8%(349개사)는 ‘이미 기업을 승계했거나 승계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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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2154억원이 투입된다. 전년 대비 8.5%( 169억원)증가한 규모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수출회복 흐름이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으로 올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수출지원 정책의 온라인·비대면 방식 신속 전환, 민관합동 특별기 편성, 운영 등 물류애로 해소 지원과 같은 정책적 노력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회복에 다소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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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 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대면 채용을 속속들이 채택한 가운데 올해의 경우도 도입률이 더욱 늘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전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이들 기업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언택트, 비대면’ 방식 채용전형을 택한 비율은 49.0%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시장에도 비대면이 자리 잡은 원년으로, 지난 5월 삼성의 첫 온라인 ‘GSAT’ 시행에 이어 여러 기업들에서 잇따라 온라인 전형을 채택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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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5개 경제단체장은 11일 국민의힘을 방문, 지난 8일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보완입법을 호소했다.이날 방문은 국민의힘에서 경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들 경제단체는 “입법 막바지까지 수차례 호소한 경영계 건의사항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산업현장의 매우 큰 실망과 불안감을 전달했다.경제단체는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보완입법의 추진과 정부지원 확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이들 단체는 “현장 부작용이 크게 예상되는 만큼 사업주 징역 하한규정을 상한으로 변경과 반복적 사망시에만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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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속 여러 사람들과의 ‘공유 활동’ 우려에도 서울시민 과반수가 공유 활동 필요성을 뚜렷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10명 가운데 8명은 공공·민간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유활동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는 11일 서울시가 만19세 이상 69세 미만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공유도시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한 온라인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다.조사 결과 전체 70.3%가 자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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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辛丑年) 올해 들어서도 전세 물건 부족은 여전한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 설 이후에도 전세난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전세시장에서의 매물부족은 상반기 예정된 재건축 이주수요나 연초 학군수요 유입 등이 겹치면서 비수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집주인들의 의무거주 요건 강화로 신규 아파트 입주단지에서 매물화 되는 전월세 공급량도 과거만 못하다. 뚜렷한 정책 보완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지금의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특히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전세난에 따른 매매 갈아타기 수요
분양
윤영의 기자
2021.01.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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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대부분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국면으로 피로감이 누적되며 이에 따른 심리적 피로, 허탈감이 극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코로나 피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됐는지?’ 묻자 응답자의 94.1%는 그렇다고 답했다. 어떤 항목(복수선택)에 대해 피로도가 누적됐는지도 살펴 본 결과 모임자제(12.2%)와 마스크착용(12.1%)이 나란히 1, 2위에 꼽혔다.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달라진 이후 마스크 쓴 햇수도 2년째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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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하는 주택화재 가운데 1년 중 연초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가장 많으며 2건 중 1건 이상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가운데 총 5만7950건으로 920명이 목숨을 잃고 415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월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로 화재 건수의 10.5%(6093건), 인명피해는 14.8%(750명)를 차지하고 있다.주택화재를 유형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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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정도가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의견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68.1%(매우 공감 38.8%, 어느 정도 공감 29.3%)로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 30.0%(전혀 공감하지 않음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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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사계약의 지역제한입찰이 확대되고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의 경우 업체 공공조달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부정당제재’가 강화된다.지역제한입찰은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계약 발주 시 관할 시‧도 내에 본점이 소재한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제도다.그동안 지역제한입찰이 가능한 대상 가운데 종합공사(100억원 미만)와 전문공사(10억원)는 공사계약 규모가 확대돼 왔다.하지만 전기‧정보통신 등 기타공사는 지난 2006년 시행규칙 제정 이후 5억원 미만으로 변동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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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어닥친 청약 열기가 올해 분양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월 4만3268 가구 였던 미분양 물량이 11월 2만3620가구로 크게 줄었으며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전국 2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여기에 올해 주택시장 상승 전망이 우세해 지면서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의 초조함도 커지는 상황이다. 겨울철 추위와 설 연휴 등이 맞물려 통상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분양
윤영의 기자
2021.0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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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 섰다. 종사자 수 역시 6만 5356명을 기록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2019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9조 3390억원, 종사자 수 6만5356명, 사업체 수는 5589개로 집계됐다.처음 조사를 실시한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3조9000억원, 종사자 수는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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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 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산 김치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김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한국 김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어난 1억1909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량 기준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3만 2000톤을 넘겼다.AI(인공지능)가 주요 58개국의 9개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김치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일본(81.3점), 독일(79.5점), 홍콩(79점) 순으로 나타났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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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년 가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유저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게임업체는 '넥슨'으로 나타났다. 유저들 호감도는 'NC소프트'가 가장 높았다.이는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 국내 주요 5개 게임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조사 결과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유저들이 가장 높은 '넥슨'의 정보량은 총 45만2273건이었다. '넷마블'의 경우 40만6557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이어 '카카오게임즈'는 19
가전·IT
윤영의 기자
2021.0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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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될 경우 산업재해 감소라는 정책효과는 불분명 하면서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 각종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최근 기업규제 3법, 노조법 등이 통과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대재해법 마저 제정될 경우 국내 기업 환경은 최악으로 치달아 국내 생산기지 해외이전 유인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외국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기피해 국내 산업 공동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일 ‘중대재해법이 초래할 수 있는 5가지 문제점’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중대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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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로 대구권 광역철도가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특히 서대구역의경우 광역철도외에 KTX고속철도와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역사로 계획돼 향후 지역 교통거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이다. 총 연장 61.8㎞ 구간에 정거장 7곳을 설치 한다. 총 사업비는 1515억원 규모며 하루 편도 61회 운행된다.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일반철도
정책
윤영의 기자
2021.01.0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