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미디언 C씨는 수년간 준비 끝에 방송사 코미디언 공채시험에 합격했고 2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1회 40만원의 출연료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으며 출연을 하지 못할 경우 이마저도 받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C씨는 유명한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회의와 리허설, 촬영에 임했지만 1년 후 계약기간도 채우지 못한 채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C씨는 결국 코미디언의 꿈을 접고 현재 택배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배우지망생 A씨는 B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기획사에 지불하는 연기교육비 50% 할인과
방송·연예
윤영의 기자
2020.12.28 13:49
-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기업 경영 환경이 어느때 보다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인력관리에도 상당 부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26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채용 결산’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42%가 올해 인력부족을 겪었다고 답했다.조사 결과 기업 규모별로 상당히 차이가 있었다. ‘중소기업’(43.8%), ‘중견기업’(40.9%), ‘대기업’(22.7%) 순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두 배 가까운 비율로 나타났다.인력부족을 겪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28 12:1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제조 기반 중소기업들이 시장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야한다는 지적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팬데믹이 가져온 시장 수요와 소비자 맞춤형 예방치료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며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필로시스의 경우 10분 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기기와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를, 수젠텍은 바이오센서와 초소형 분석시스템 등으로 5종의 여성호르몬을 분석 및 진단하는 기기를 전 세계로 수출하며 올해 무역
가전·IT
윤영의 기자
2020.12.28 10:19
-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국닛산 등 5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76개 차종 21만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정부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았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라세티 등 5개 차종 13만4493대의 경우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내부 용접불량으로 유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변속과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또 트래버스 17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에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0.12.24 16:12
-
모바일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받는 것은 물론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 제공해 주는 등 편리한 드론 서비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현재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산, 제주, 대전, 경기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지난 6월부터 본격 착수했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총 9700여회 실증비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드론 서비스 안전성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부산시의 경우 환경·안전·재난 등 다양한 도시관리 수요에 대응한 드론 통합운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합동드론운용센터를
가전·IT
윤영의 기자
2020.12.24 15:36
-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한 공감과 비공감이 팽팽하게 갈렸다. 도시계획과 공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해 부동산 개발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일정 부분 환수해 재분배하자는 주장이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45.7%,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46.2%로 팽팽하게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8.1%였다.권역별로 대전, 세종, 충청과 대구, 경북에서는 부동산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 환수 주
건설
윤영의 기자
2020.12.24 12:46
-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집콕족’이 늘면서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국내 10개 신용카드사 중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호감도 1위는 '씨티카드'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10개월간 10개 신용카드사의 정보량과 감성어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다.분석 대상 카드사는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
금융
윤영의 기자
2020.12.24 12:17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등을 통해 가구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소비자피해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794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피해구제의 경우 의자류(28.5%)가 가장 많았으며 침대류(24.6%), 책상·테이블류(15.9%) 등의 순으로 많았다.피해유형별로는 ‘품질’ 관련 피해가 55.2%로 가장 많았다. 품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24 11:40
-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태스크포스(TF)가 국회의원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3일 성명을 내고 “이해충돌방지법을 즉각 처리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경실련은 “개정안에는 상임위원의 사적 이해관계 직무수행 금지를 비롯한 이해충돌 방지 규정이 있어 상임위에서 국회의원들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박덕흠, 윤창현, 전봉민 의원의 이해충돌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난 만큼 여야가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국회
윤영의 기자
2020.12.23 16:26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민 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는 ‘하루라도 빨리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라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 관련 여러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안점 관련 여론을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상황이 심각하므로 국내도 하루라도 빨리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54.9%로 다수였다. ‘해외와 국내는 상황이 다르므로 안전성을 좀 더 검증 후 접종
건강
윤영의 기자
2020.12.23 15:54
-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크·휴대폰 등 생활용품을 소독하기 위한 자외선 살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오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23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직류전원 자외선 살균제품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제품은 UV-C(살균파장)가 방출되지 않아 살균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으며 자외선이 방출되는 제품 절반 이상은 보호장치 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자외선 살균·소독 제품에는 세균·바이러스 등 DNA(또는 RNA)를 파괴
건강
윤영의 기자
2020.12.23 14:35
-
중소기업중앙회가 “기후위기 극복 등 탄소중립 기반마련을 위한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공감하지만 업계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 체계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7일 확정 발표된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의 보완을 촉구하며 “그동안 건의사항을 배제한 이번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중소기업 전용 요금체계 마련 등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현행 전기요금 체계에서도 중소기업 94%가 요금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주물, 열처리 등 뿌리업종의 경우 전기요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0.12.23 13:33
-
명품 가방 등 짝퉁 위조 제품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에 판매해온 업자 56명이 무더기 적발됐다.이들은 유명 커피 브랜드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까지 총 7만7269점의 위조품을 판매했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39억여원에 이른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가운데 이번 적발된 위조품 가운데 95%가 인터넷 판매일 정도로 온라인을 통한 짝퉁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3일 코로나19 장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3 12:58
-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인 대부분이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일부 기업의 경우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60명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제 시행현황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우선 재직 중인 직장에서 ‘올해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했는지 물었다. 그 결과 기업 5곳 중 1곳(19.9%)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54.1%)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어 중견기업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3 11:25
-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매출부진 등으로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악화일로를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5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에 대해 ‘악화됐다’는 의견이 46.3%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14.1%p 증가했다.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 ‘판매부진’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7.3%로 지난해(54.7%)보다 크게 증가(+32.6%p),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영업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판매부진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0.12.22 17:17
-
올해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분야 중견기업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경제 핵심 견인차로 확고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3대 신산업 분야에서 발생한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476억7000만원, 평균 수출액은 15.8% 증가한 580억원으로 확인됐다.신산업 부문에 대한 내년 투자계획은 기업당 평균 144억9000만원으로 올해 투자실적 평균 141억9000만원 대비 3억원 증가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중견기업은 평균 13억900
재계
윤영의 기자
2020.12.22 15:44
-
지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부에서 주로 사용됐던 타자기록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22일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딥러닝 기반으로 22만 여개의 한글 타자체 단어를 학습시켜 국내 최초로 비전자 타자기록의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사람이 쓰거나 기계로 인쇄한 문자 이미지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이다.이같은 기술은 국가기록원이 연구개발 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 수행한 ‘소장기록물 특성을 고려한 OCR 인식 성능 개선방안 연구’ 과제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22 14:46
-
직장인 2명 중 1명은 빚을 지고 있었으며 평균 빚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2000만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553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가 ‘빚을 지고 있다’고 답했다. 빚을 진 비율은 결혼 여부와 연령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우선 결혼 여부 별로는 ‘기혼’(68.4%)이 ‘미혼’(39.7%)에 비해 28.7%p 높았다.연령대별로 보면 ‘40대’(66.2%), ‘50대’(62.1%), ‘30대’(54.4%), ‘20대’(31.8%)의 순으로 빚을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22 14:19
-
직장인 예상 정년이 10년 전에 비해 5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48.4세보다 5.4세 높아진 것.당시 20대는 40.5세, 30대 45.5세, 40대 54.1세, 50대 59.3세로 조사대상의 연령이 적을수록 예상정년도 낮았다.올해 역시 20대는 55.1세, 30대 53.4세, 40대 54.0세, 50대 57.4세로 예상 정년에 차이를 보였다. 특기할 점은 50대 예상정년의 경우 소폭 줄은 반면 20대 예상정년은 최대 15년이 늘었다.이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대부터 50대까지 직장인 739명을 대상으로 예상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22 11:40
-
유럽연합(EU) 회원국이 투자 유치 차원에서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 지원에 대해 EU 집행위가 경쟁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보조금 수령을 전제로 EU에 투자를 계획 중인 한국 기업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22일 발표한 ‘EU 지역투자 보조금과 우리기업 유의사항’에 따르면 EU는 낙후 지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증대를 위해 투자유치 차원에서 회원국이 특정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회원국은 지급하고자 하는 보조금 규모가 신고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EU 집행위에 사전에 신고해야 한
재계
윤영의 기자
2020.12.22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