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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이를 어길 경우 300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의 맹견 보험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다수 보험사가 순차적으로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후유장애·부상, 다른 사람의 동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최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이다.현재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대부분 보장금액이 500만원 선으로 설정돼 있다.특히
보험
윤영의 기자
2021.01.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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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정산 조회결과 직장인 3명 중 2명은 환급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급예상액은 평균 70만2000원 가량으로 확인됐다. 이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20 연말정산 결과 예상조회’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설문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1444명이 참여했다.지난 15일 연말정산에 필요한 소득공제 ·세액공제 자료를 제공하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조회가 시작됐다. 참여자들 가운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연말정산 상세내역을 조회한 비율은 46.8%로 절반에 가까웠다. 나머지 47.5%는 미조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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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바이오헬스, 디지털 전환, 홈리빙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수출 전망이 밝아지면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5일 발표한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대미 수출 5대 유망분야’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정책 방향과 최근의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한 5대 수출 유망분야를 제시했다.신재생에너지 관련 품목은 바이든 행정부 정책 기조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50년 탄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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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대출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금융권 대출을 활용하고 있는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다.조사 결과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돼야 한다는 응답이 68.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출만기 연장’ 29.6%, ‘이자상환유예’ 1.6%로 조사됐다.추가연장 필요기간과 관련, 38.9%가 ‘올해 말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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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계는 다년간의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무제 확대시행,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으로 경영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다”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력제도 개선 토론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계가 처한 현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서 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 관련 균형잡힌 제도의 발전을 위한 해법마련이 나왔으면 한다”면서 “중소기업계도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발제를 맡은 윤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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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료방송 사용료 배분구조 등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송채널 대가산정 개선 협의회를 공동 운영한다.현행법상 방송사업자간에 자율적 합의로 결정되고 있는 방송채널 사용대가와 관련, 계약과정에서 분쟁이 지속 발생하고 방송송출 중단 상황 및 소송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시청권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어 이같은 상황을 사전 방지할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공정한 방송환경 조성과 과기정통부 올해 업무계획 혁신적 플랫폼·미디어 성장 기반 마련 가
방송·연예
윤영의 기자
2021.01.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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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빅데이터를 비식별 처리해 분석하고 이를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샌드박스로 데이터 심의 단계를 간소화한 덕분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심의 간소화, 렌터카를 활용한 차량구독 서비스 등 2건을 승인했다.‘다기관 의료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이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의료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은 전국 40여개 의료기관이 보유한 약 5000만명의 환자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 분석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에 활용한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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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맞서 무역통상 분야에서 각종 대응조치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어 대중국 무역 및 투자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국은 지난해 9월 상무부 차원의 ‘신뢰할 수 없는 주체 명단에 대한 규정’을 통해 국가이익에 피해를 끼치는 외국기업에게 중국과의 수출입 제한 등 보복을 가할 수 있게 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수출통제법’을 시행하며 중국의 국가안보와 이익에 해를 끼치는 국가에 대해 수출통제와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오는 18일부터는 ‘외국인투자안전심사방법’을 통해 외국인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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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가 약 148만마리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환경부는 21일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6곳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96종 약 148만 마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겨울 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9만 마리, 전년 같은 달 대비 약 15만 마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종인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의 수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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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인한 통화별 환율 동향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해법에 나섰다.한국무역협회는 2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무역업체 환리스크 관리기법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서 이석재 무협 외환전문위원은 “단순히 특정 시점의 환율로 수출입 단가를 산정할 경우 환율의 갑작스런 등락에 따라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단가 산정 시에는 영업 손익은 물론 환율 동향과 전망 등을 고루 감안해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환율을 적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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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산업진출 목적으로 사업재편을 승인받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10여개사를 선정해 올해 총 1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R&D) 사업을 새로 추진키로 하고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1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사업재편 ‘신산업진출 유형’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지난 2019년 기업활력법 개정을 통해 사업재편 유형으로 기존 과잉공급 이외에 신산업진출이 새롭게 추가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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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정유사 대표들의 현장경영이 이어진 가운데 4개사 중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2020년 한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정유사 대표 4명의 현장 경영 정보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가 274건으로 가장 높은 정보량을 보였다.조 대표는 울산 CLX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SHE' 업무(안전, 건강, 환경을 담당하는 업무)를 강조했다. 이로 인해 SK에너지 '감압잔사유 탈
에너지·자원
윤영의 기자
2021.01.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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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9%가 보행 중 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보도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건물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가 시각장애인 보행자 안전에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보행 시 여러 장애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현재 차량 진·출입로 관련 보행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관련 법률이 강화되고 있지만 법이 개정되기 전에 허가받은 건물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의 경우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의무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실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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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6종 1만879톤이 시장에 공급된다.방출량은 명태 8701톤, 고등어 297톤, 오징어 696톤, 갈치 484톤, 참조기 622톤, 마른멸치 79톤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할 계획이다.비축물 방출은 지난 18
유통
윤영의 기자
2021.0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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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가치를 기반으로 대내적으로는 경제 재건과 대외적으로는 동맹 협력을 통한 리더십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트럼프 정권이 동맹국에 취한 각종 통상조치와 기타 통상현안을 적절한 시기에 해결해야 할 것이란 주장이다.특히 유럽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철강, 알루미늄 수입에 관세를 부과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유럽의 디지털 서비스세 징수, 항공기 보조금 등 양자 간 통상 갈등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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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간 병원, 격리시설 등 의료폐기물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30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간 병원, 생활치료센터, 임시시설로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7517톤을 폐기물관리법보다 강화된 당일운반, 당일소각 기준으로 전량 처리했다.코로나19 의료폐기물은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1월 23일 64㎏을 시작으로 올 1월 15일까지 359일 동안 하루 평균 21톤, 총 7517톤이 수거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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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에서도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인 것으로 파악됐다. 호감도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가 가장 높았다.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주요 9개 항공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 '대한항공'의 포스팅 수가 총 66만 6776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포스팅 수 70만 510건에 비해 3만3734건 5.05% 감소한 수치다.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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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 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3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급 노동시간은 여성이 2시간 40분, 남성이 4시간 13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시간 33분 짧았다.맞벌이 여성 가사노동시간의 경우 2시간 1분, 남성은 38분으로 맞벌이 임에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1시간 23분 길었다.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 5037원으로 남성에 비해 약 5000원 낮았으며 시간당 성별 임금격차는 27.3%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시와 여성가족재단이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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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활동이 20대 미래세대 인식과 어긋난 방향으로 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20대 청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 입법방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래세대 10명 중 4명이 최우선 입법과제로 ‘경제활력 진작’을 꼽았다. 지난해 국회 활동이 많았던 ‘근로자·소비자 권익 증진’, ‘소외계층 복지 증진’, ‘기업지배구조 개선·상거래 관행개선’ 등은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나타났다.하지만 ‘경제활력 진작’과 관련한 입법활동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U턴기업 인센티브, 투자관련 세제
국회
윤영의 기자
2021.0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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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의 대대적인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기업들에 대한 재택근무 역시 강력하게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와 사업장 출근 근무 시 생산성 차이를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5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생산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109개사) 55%가 ‘생산성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재택근무 생산성이 사업장 출근과 차이가 없는 요인으로는 ‘업직종 특성상 재택 근무가 효율적이어서’(46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19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