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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한국은 현재 세계 56개국과 17건의 FTA가 발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들 국가와의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9년 기준 70%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메가 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올 하반기 발효될 경우 일본이 추가됨에 따라 FTA 발효국과의 무역 비중은 77.1%까지 확대될 전망이다.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1년, 달라지는 한국의 FTA 환경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브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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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등 5개 중소기업단체가 4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제정 중단을 호소했다.중소기업계는 최근 수차례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중단을 호소해왔다. 지난해 12월 부산 등을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서도 제정 중단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원하청 구조와 열악한 자금 사정 등으로 중소기업은 모든 사고의 접점에 있을 수밖에 없다”며 “99% 중소기업이 오너가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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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38.7%로 지난해 41.2% 대비 소폭 줄은 것으로 전망됐다. 신입채용 계획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든 가운데 대기업 마이너스 채용계획이 가장 눈에 띄는가 하면 중소기업 3곳 중 2곳 가량은 채용계획 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설문 참여기업은 총 705곳으로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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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인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616명을 대상으로 ‘언택트로 인한 인맥 관리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58.5%가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66.4%), 40대(63.1%), 30대(58.4%), 20대(53.5%)의 순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인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높았다. 이는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SNS나 모바일 메신저 등 비대면 소통에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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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운 중견기업이 신산업 수출과 수출 다변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수출회복의 활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산업에는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첨단 신소재, 에너지 신산업,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자율차 등 8개다.특히 바이오헬스,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중견기업 수출 비중이 각각 41.2%, 23.5%에 달해 향후 중견기업이 국내 신산업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중견기업, 코로나19 속 기술력으로 수출파고 넘다’에 따르면 지난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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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경찰청은 국민 생활 가까이에서 더 든든한 경찰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경찰개혁과 제도개선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자치경찰제가 도입돼 지역주민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경찰서비스 기반이 확대된다. 사건을 가장 먼저 접하는 경찰이 수사를 책임짐으로써 불필요 한 이중조사 해소 및 신속한 피해회복․사건종결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경찰 책임수사를 뒷받침할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하게 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시지역 제한속도를 50km/h․30km/h로 하향하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규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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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새해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에 올 3월까지 완화된 기준을 적용, 긴급복지를 지원한다.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일환이다. 긴급복지가 저소득계층을 보호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던 한시적 긴급복지 완화기준을 오는 3월까지 계속 적용키로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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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증심사원 방문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위해 지난 10월 도입된 ‘비대면 KS인증심사’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에게 숨통을 터주고 있다. 인증심사는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일환이기도 하다.제도 시행 3개월 째인 현재까지 가스보일러 생산공장 등 해외 소재 공장 13곳이 비대면 방식으로 KS인증심사를 받았다. 또 내년 1월께 9개 공장이 추가로 심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내년 중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받은 기업에 처음으로 KS인증서가 발급되는 등 비대면 제도가 빠르게 안착
재계
윤영의 기자
2020.12.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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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제주, 부산의 일·생활 균형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울산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18년 지수와 비교해 향상된 정도를 볼 때 제주도가 가장 크게 개선됐다. 이어 전라남도, 대전시, 인천시 순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별 일과 생활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19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전반적인 일·생활 균형 수준에서 서울시(58.8점), 제주도(56.7점), 부산시(56.2점), 전라남도(55.2점), 대전시(53.7점) 순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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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모임인 일명 ‘박사방’ 일당 검거 계기로 만들어진 경찰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가 디지털 성범죄자 3575명을 검거하면서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경찰청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12월까지 경찰청과 각급 경찰관서에 총 4283명 규모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단)를 설치, 운영해 왔다.경찰 수사결과 총 2807건을 단속, 3575명을 검거하고 245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불법 성영상물 등을 구매·소지한 경우가 1875명
사건·사고
윤영의 기자
2020.12.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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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홍수, 태풍, 폭설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대폭 상향된다.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 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된 정책보험이다.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이 피해를 입은 경우 민간보험사가 보장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행정안전부는 30일 내년부터 풍수해보험 정부지원 보험료를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0
보험
윤영의 기자
2020.12.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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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가 70대 아래로 하락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 탓이다. 특히 소상공인 주력업종인 숙박과 음식점업이 크게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5.0로 전월대비 7.0p(포인트) 하락 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여파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유지해온 70대 지수가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내수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0.12.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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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에서 특정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 발주 공사에서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하는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이다.우선 지자체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등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의 입찰시기와 내용 및 평가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7일 이상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된다. 기존에는 대다수 자치단체가 비공개 내부 평가기준에 의해 공법을 선정했으나 공고문에 제안서의 평가항목 및 방법 등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토록 했다.또 전문가로 구성된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 신기
지역
윤영의 기자
2020.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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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인 이른바 ‘C-쇼크’로 인해 기업 10곳 중 7곳이 경영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기업 절반은 실적이 지난해보다 역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33개사를 대상으로 ‘2020 경영 실적 현황’을 조사한 결과 70.6%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73.4%)이 대기업(59.1%)보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비율이 14.3%p 더 높았다.올해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가 83
재계
윤영의 기자
2020.12.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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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다리가 먼저 나오면서 탯줄이 목을 압박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태아가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2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10시 54분께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에서 태아가 거꾸로 나오는 응급분만 중이던 산모를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정지훈 강북소방서 119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임산부는 진통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였다”며 “구급차에서 산모 상태를 확인했을 때 이미 태아의 다리가 먼저 나오면서 탯줄이 목을 압박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사회
윤영의 기자
2020.12.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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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출 회복세와 해외 백신 접종이 기대심리를 끌어올린 탓이다. 다만 국내 3차 재확산과 백신 공급 지연, 미·중 갈등 증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다.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7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세 분기 연속 50점대에 머물던 체감경기 지수가 코로나 직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재계
윤영의 기자
2020.1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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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탄소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3대 타이어 업체 중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국타이어'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 업계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는 타 업종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29
자동차
윤영의 기자
2020.12.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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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3600만명 분의 물량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최근 총 4600만 명분(총 8600만 회분)의 백신을 구매 결정했으며 3600만 명분(총 6600만 회분)은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1000만명분(총 2000만회분)은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그동안 정부는 백신 종류와 도입 시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백신 구매를 추진해 왔다. 선 구매한 백신의 경우 내년 1분기(2~3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이와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포커스
윤영의 기자
2020.1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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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물품 임대 다수공급자계약 시 해당 물품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인 경우 참가자격은 중소기업 직접생산자로 제한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경우 해당 중소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임대·유지보수 다수공급자계약 입찰참가자격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등 임대 상품 계약의 입찰자격기준’ 마련으로 대기업 및 외국산 제품이 임대를 통해 공공조달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0.1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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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대졸공채를 진행한 기업은 3분의 1에 그쳤으며 채용규모 역시 대졸 신입사원보다 경력직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함께 ‘2020년 기업 채용 총평’을 주제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우선 올해 채용 대상 및 전형(복수선택)을 살펴본 결과 신입 및 경력채용 진행 비율은 각 6 대 4로 확인됐다. △’대졸 공채’ 29.3% (상반기 15.6%, 하반기 13.7%) △’대졸 수시’ 19.3% △’대졸 인턴’ 12.5%(하계 7.0%, 동계 5.5%) 등 신입사원 채용 비율이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0.12.2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