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될 경우 플라스틱, 자동차부품, 철강 등 관련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일 발표한 ‘한-인도네시아 CEPA의 체결효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체결된 한-인도네시아 CEPA로 인도네시아는 수입품목의 92.1%, 2019년 수입액 기준으로는 93.5%에 달하는 품목의 관세를 철폐키로 했다.이는 기존 한,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세철폐 수준보다 수입액 기준은 4.7%p, 품목 수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2.03 09:22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119구급차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 가운데 2927명이 병원 도착 전 심장 기능이 회복돼 되살아 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19구급대원이 이송한 심정지환자 2만7201명 중 구급대원의 전문심폐소생술 실시로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 기능이 회복된 환자는 2019년보다 114명 증가한 2927명이었다.2019년과 비교해 자발순환회복률(ROSC)은 오히려 0.2% 포인트 감소한 10.8%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동 건수가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 구급차당 출동 인원을 줄이고 특별구급대 운영을 축소했던 것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2.03 08:27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 A씨는 지난해 11월 치킨 기프티콘을 구매하고 1만7500원을 결제했다. 하지만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해 90% 환급을 요구하자 프로모션으로 할인 판매된 상품이기 때문에 환급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 당했다.B씨는 지난해 C씨에게 수제햄 선물세트를 배송하기 위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택배사업자가 공동현관문 뒤에 배송해 분실됐다. 이에 택배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택배사업자는 배상 요구를 거부했다.설 명절을 맞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택배, 상품권과 관련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2.03 08:00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주요 국가와의 FTA 체결 이후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세제를 수입하는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제품이라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따라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은 물론 사후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세제 수입량은 지난 2015년 3만2021톤에서 2019년 4만4881톤으로 약 40% 증가했다.세제의 주요 수입국은 FTA 체결·발효국인 중국, 미국, 독일, 캐나다로 2019년 기준 전체 세제 수입량의 약 75.5%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여성·환경
윤영의 기자
2021.02.02 09:55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최근 미국 상무부가 중국과 베트남의 통화 저평가를 이유로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예비판정을 내리면서 해당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일 발표한 ‘통화 저평가에 대한 미국의 상계관세 조사현황과 문제점’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동화(VND)와 중국 위안화(CNY)의 가치가 각 정부의 조치로 저평가됐다. 이로 인해 베트남산 타이어와 중국산 트위스트 타이를 수출하면서 혜택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국가의 통화 저평가를 상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2.02 09:24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 지난 1년간 피해를 입은 기업이 10곳 중 8곳에 이르고 이 가운데 4곳은 비상경영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업체 302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사태 1년, 산업계 영향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코로나 사태가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75.8%는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생존까지 위협받았다’고 응답한 기업도 8.3%에 달했다. 반면 사업에 ‘다소 도움이 됐다’는 응답기업은 14.6%, ‘좋은 기회였다’는 기업은 1.3%에 불과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2.01 12:52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기차 수출이 세계 4위 규모로 우뚝 올라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일 발표한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터리전기차 수출은 전년보다 65.9%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 수출(25억 달러)를 넘어섰다.배터리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등을 모두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71억 달러)에서도 배터리전기차는 54.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배터리전기차 수출의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2.01 11:38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드라마, 예능, 게임 등 한류 콘텐츠의 소비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한류 소비자들은 주로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접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해외 한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조사 결과 한류 소비자들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패션(24.8%) 순으로 높았다. 방송 콘텐
방송·연예
윤영의 기자
2021.01.29 13:39
-
[뉴스워치= 윤영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매출급감으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3월말 종료되는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추가연장해 줄 것을 금융위원회에 긴급 건의했다.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실무 간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 연장,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신고센터 설치,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 연장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중기중앙회가 직접 나서서 금융위원회에 건의한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9 12:58
-
코로나19로 피부 트러블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스킨케어 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고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피부 트러블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스킨케어 제품’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스킨케어 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5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중국의 경우 한국 스킨케어 제품의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8 12:36
-
중소기업의 건강도지수를 나타내는 올 2월 전국 기업경기전망이 2개월 만에 반등으로 돌아섰다.최근 확진자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 경기부양책으로 경기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산업 전체적으로 2개월 만에 다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9.3으로 전월대비 4.3p(포인트) 상승했다.이는 코로나 19의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8 12:07
-
지난해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이 총 7억 4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9년 7억 4000만 달러와 같은 수준으로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G-PASS(지-패스) 기업은 우수 국내 조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총 832개사가 지정됐다.지-패스 기업 국가별 수출성과는 미국(1억4000만 달러)·베트남(8000만 달러)·일본(6000만 달러)·중국(5000만 달러) 등 순이다. 특히 2017년부터는 규모는 적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8 11:37
-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성장을 유도하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15년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TV광고 26개, 라디오광고 20개 등 46개 중소기업에 총 12억 3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방송·연예
윤영의 기자
2021.01.28 09:21
-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소상공인 최대 현안은 '자금 지원'과 '임대료'임이 빅데이터로 확인됐다. 또 생존권이 박탈당하는 한계 상황에서 소상공인 등 타인을 위해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2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와 외식신문 공동으로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뉴스, 커뮤니티 등 12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재난 지원금' 두 키워드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집계 결과 지난해 '소상공인' 키워드 전체 정보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28 08:50
-
국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설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확인됐다.자금사정 곤란원인으로는 판매·매출부진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판매대금 회수 지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부터 22일까지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 조사 결과다.조사결과 자금사정 곤란과 관련,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96.1%에 달했다.중소기업은 올 설에 평균 2억 1493만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필요한 설 자금 중 부족한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7 13:37
-
중국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빠르게 모바일로 전환되고 젊은 소비자 중심의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한국 기업들도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7일 발표한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 유형과 우리기업의 활용전략’에 따르면 중국은 9억40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이용자와 3억 명의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를 중심으로 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생성과 확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구매활동이 급속히 늘고 있다.해외 플랫폼 진입 규제 덕분에 급성정한 중국 디지털 플랫폼
재계
윤영의 기자
2021.01.27 13:36
-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원받을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 등 6개 지역에 있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1월 말부터 2월 중 진행되는 지역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해양수산부의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센터는 기업의 성장 단계, 여건, 지원 수요 등을 고려해 창업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인증 취득, 투자유치 등을 다방면으로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6 15:39
-
국내 중소·중견 철강기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소·중견 철강기업에 향후 5년간(2021~2025년) 23개과제 총 1076억원의 R&D를 지원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했다.이 사업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우선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에너지신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다품종·소량 생산의 소재 및 가공 기술개발 관련, 신규 15과제에 과제당
중화학
윤영의 기자
2021.01.26 12:59
-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휩쓴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박람회가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면서 참가규모가 지난해 4400개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61개사로 작아졌음에도 한국제품 혁신상 수상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는 평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6일 발표한 ‘CES 2021, 생활밀착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팬데믹 시대 혁신 트렌드로 확인’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 출품된 제품들 가운데
중기·벤처
윤영의 기자
2021.01.26 10:03
-
기업들이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불황기를 겪으며 직원 연봉 인상에도 빨간 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48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1%가 ‘동결하거나 삭감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36%)보다 5.1%p 늘어난 비율로, 전년보다 올해 경영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기업 중 대부분(89.5%)은 연봉 동결 혹은 삭감 조치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했다.이들 기업이 올해 직원 연봉을 동결
사회
윤영의 기자
2021.01.26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