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40명 늘어나 100명대 중반…국내 145명, 해외 유입 8명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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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보다 확진자 수가 40명 늘어나 100명대 중반으로 증가했다.

2주째 100명대 초·중반을 유지하다가 닷새 동안 초반으로 떨어져 감염 확산이 잦아드나 했다가 다시 중반으로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을 우려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모임·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명, 해외유입 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504명(해외유입 303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4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 등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8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6명, 아메리카 2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격리해제자는 233명 늘어난 1만 9543명이다.

황수분 기자 new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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