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CG. 사진=연합뉴스
선별진료소 CG.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소세를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이 추가돼 누적 2만2천391명(해외유입 30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고 부산 4명, 제주 3명, 충남 3명, 경남 2명, 대전 2명, 충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러시아 2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쿠웨이트 1명), 유럽 2명(폴란드 1명, 터키 1명), 아메리카 8명(미국 6명, 멕시코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9명으로 총 18878(84.3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14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다. 위중·중증 환자는 총 158명이다.

황수분 기자 new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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