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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관련 부처를 총동원해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코로나19가 2년째 접어들고, 최근 들어 확진자가 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6일 기획재정부는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민생여건·민생안정 대책 기본방향·세부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정책
김민수 기자
2022.0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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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올해로 창립 123주년이 되는 우리은행이 특별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금리 금융 상품도 선보이면서 고객 자산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4일 우리은행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한 국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 ‘따뜻한 한 끼’를 통해 123개 결식가정을 대상으로 약 5000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1899년 1월 대한천일은행((구)한국상업은행) 창립을 시작으로 그동안 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시중은행으로 성장해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임직원
금융
김민수 기자
2022.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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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2022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금융기관 수장들이 연달아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탈석탄 선언 선포에 따른 정책은 아직까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대등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이에 관련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사단법인 기후솔루션(Solutions for Our Climate)은 ‘국내 1000대 금융기관 기후변화 정책 평가’ 보고서 작성을 통해 기관별 목표 및 실행 상황을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실효성 있는 기후변화 정책을 갖고 있지는 않
금융
김민수 기자
2022.0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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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지난해 뉴딜펀드를 첫 결성한 금융 당국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당초 목표였던 4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5조 60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이 완료된 만큼 해당 금액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2021년도 운영계획 및 2022년도 운영계획을 3일 공개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뉴딜펀드는 민간자금 모집을 위한 운용사의 노력과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 4조원보다 1조 6000억원 더 많은 5조 6000억원
정책
김민수 기자
2022.0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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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을 이끌 새로운 수장을 맡은 이재근 은행장이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향후 KB국민은행이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KB국민은행은 제8대 이재근 은행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근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4가지 핵심 경영방향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재근 은행장은 “KB국민은행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3200만 고객님,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주주님과 이사님, 은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금융
김민수 기자
2022.0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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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악화가 우려되자 정부가 각종 대책 마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또 2020년과 2021년 동안 개인 등 일반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확대되고, 제약·바이오와 같은 기술 기업의 거래소 상장이 증가한다는 점을 반영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도 확대 운영된다.금융위원회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이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겠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은 크게 4가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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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있다. 매년 그렇듯이 2021년에도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고, 많은 국민들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경험했다. 산업·경제·정치 등 각 분야에서 발생한 굵직굵직한 일들을 되짚어보면 올 한해 우리 사회가 걸어온 길을 살펴볼 수 있다. 그 과정과 결과가 순탄치는 않았더라도 나름의 평가를 내려 본다면 희망찬 미래를 구상하는데 좋은 거름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에 에서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국내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내부
증시
김민수 기자
2021.12.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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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로 사라진 소상공인이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87만명을 넘는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사적 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등 강도 높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사실이 숫자로 증명된 셈이다.아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수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 분위기도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잠정)를 통해 현황 및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자료의 확정 결과는 내년 6월 국가통계포털에 수록될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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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견인해 온 수출 동향에 대한 전망이 제각각으로 나오고 있다.워낙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힘들지만, 내수경기 회복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출’만이라도 제대로 관리해 경제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국내 수출기업 1260곳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2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1분기 EBSI는 115.7로 지난 분기(106.0)와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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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로 중소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해 총 31조 6000억원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적은 금액이 아닌 만큼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위기를 넘어 혁신으로, 강한 중소·벤처·소상공인 육성’이라는 제목으로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자료를 통해 내년 주요 전략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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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한큐브온’(CubeOn) 설립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 수리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신한라이프에 따르면 그동안 헬스케어 관련 관리·감독 당국의 규제완화 기조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올해 안으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등기 및 사업자 등록을 마칠 계획이라는 게
보험
김민수 기자
2021.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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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정부가 내년 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마치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있는 것처럼 표현해 논란이 예상된다.‘적기에’, ‘신속하게’, ‘맞춤형 피해지원’ 등의 표현을 써가며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체감 경기와는 한창 거리가 멀어 보인다.23일 기획재정부는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핵심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까지 총 6차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코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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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올해 7월 우리금융그룹은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멋진 문구를 만들어 냈다. 국내 금융업계를 대표하는 그룹답게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만드는 더 나은 세상)라는 비전을 선포한 것이다.이 비전에는 ‘금융’이라는 업종의 특성을 비롯해 ‘우리’라는 그룹 아이덴티티, 그룹 ESG 경영 지향점이 모두 반영돼 있다. 그렇게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22일 우리금융그룹은 중장기 ESG 목표와 각 분야별 3대 전략 및 9대 전략과제 이행을 통한 ESG 경영으
금융
김민수 기자
2021.1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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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최근 주요 기업들의 관심 주제 중 하나는 바로 ‘ESG 경영’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활동을 늘리는 추세다.금융업계에서는 ESG 평가 항목을 만들어 대출 심사 평가에 활용하기도 한다. 다만 ESG는 평가 척도 구축이 까다로워 객관적 정보를 찾는 게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정부 당국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포털 서비스를 만들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ESG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One
금융
김민수 기자
2021.1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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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수천 명을 기록하면서 내년 경제 전망에도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글로벌 경제의 기술적 경기 하강을 비롯해 소비 부진,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을 담은 ‘경기 하강 신호 속 오미크론 발 경착륙 리스크 직면’ 보고서를 발간했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지난달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지면서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더욱 가중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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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최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등장하면서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국민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물가 상승이 우려되자 결국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올해 4분기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하기로 결정했다.20일 한국전력은 2022년 1월분부터 3월분 연료비조정단가는 0원/kWh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연료비조정단가가 0원이라는 것은 인상 금액이 없다는 뜻이다.한국전력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적용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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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과 같은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면서 내년부터 리오프닝(경기 재개방)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를 비롯한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2022년 우리나라 GDP는 올해보다 2.7% 성장하고, 수출 역시 10%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최근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내년 경제 전망을 담은 ‘위드 코로나, 위드 인플레’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면서 수요가 회복된 결과, 주요국에서 물가 상승이 일어나고
증시
김민수 기자
2021.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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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NH농협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ESG 경영’과 관련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탄탄한 전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약을 맺고, ESG 주요 관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NH농협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NH농협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NH농협은 지난 2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금융
김민수 기자
2021.12.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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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정부가 11월 고용시장에 대해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체감실업률은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업률 관련 통계와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취업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15일 기획재정부는 ‘2021년 11월 고용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11월 고용시장이 그동안 뚜렷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취업자수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에 거의 근접했다고 밝혔다.특히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취업자수가 8개월
정책
김민수 기자
2021.1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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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민수 기자] 2020년 3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에 ESG 경영 최고의사결정기구 ‘ESG 위원회’를 신설한 KB금융그룹이 목표 달성을 위해 차분한 행보를 걷고 있다.해당 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ESG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업무추진, 그룹별 협업 필요사항 및 이슈사항을 모니터링하면서 속도감 있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설립 2년 만에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14일 KB금융그룹은 전사적 의사결정 추진 체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
금융
김민수 기자
2021.12.1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