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일일 확진자 51명, 해외 유입 10명 발생

선별진료소CG. 사진=연합뉴스
선별진료소CG.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 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어느 정도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 해외유입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106명(해외유입 31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등 여전히 수도권이 가장 많지만 100명대 이하로 내려가면서 수도권 확진자 수도 함께 내려갔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5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8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0441(88.4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방역망 내 관리 비율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지난달 30일부터 80% 미만의 비율을 보였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황수분 기자 new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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