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일일 확진자 55명, 해외 유입 15명 발생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 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70명 발생해 이틀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급증하다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떨어지면서 감염 확산이 호전세를 보인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명, 해외유입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3045명(해외유입 309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여전히 수도권이 가장 많지만 100명대 이하로 내려가면서 수도권 확진자 수도 함께 내려갔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11명, 유럽 3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1명, 신규 격리해제자는 90명으로 총 2만0248(87.8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412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된 정부의 권고 수칙을 내세워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황수분 기자 new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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