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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의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을 건조, 진수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 울산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와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의 진수식을 가졌다.이 함정은 조선 후기 문화부흥과 부국강병에 힘쓴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재위 1776~1800년)를 기려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됐다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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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LS그룹과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이하 PLN, perusahaan listrik negara)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 간 MOU는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들과 만나 투자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이은 행사로, 구자은 LS그룹 회장,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다르마완 프라소조(Darmawan Prasodjo) P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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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우리는 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성장한 기업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류의 번영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3년 전인 2019년 7월, 포스코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지향점과 실천원칙이 담긴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이해관계자와의 공존과 공생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순간이었다.기업시민 경영이념은 당시만 하더라도 낯선 개념이였지만 2020년대 들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ESG경영 등이 대두되면서 포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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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220억달러(한화 약 29조원) 규모 대미 신규 투자를 포함해 300억달러(한화 약 39조원)에 가까운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한미 양측의 경제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SK의 대미 투자가 미 핵심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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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호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여름맞이 '취업답쭐 내러가자'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는 31일까지 잡코리아 취업톡톡 게시판에 고민 글을 남기거나 답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잡코리아 취업톡톡은 취업과 이직, 직장생활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다. 취업과 이직 준비
재계
정호 기자
2022.07.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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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하청노조 간 협상이 파업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아직 불씨는 남아 있다. 언론에 따르면 잠정 합의문에는 임금을 평균 4.5% 인상하기로 돼있다. 지난 불황 기간 동안 깎인 30%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문제를 해결하고 장래에 이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윈해선 과거 실타래부터 풀어야 하는 게 순서다. 단순히 숫자 차이로 갈등이 깊어진 건 아니다. 지난 조선업 불황 시기 대우조선해양과 하청업체 간 깨져버린 신뢰도에 기인하고 있다.지난 2019년 대우조선해양이 불법 하도급 문제로 국정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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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나선다.KAI는 최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성이 전송하는 사진을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초해상화 기술을 비롯해 우주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KAI는 지난 4월 항공 영상분석 전문업체인 메이사와 합작법인(JV) 메이사플래닛(Meissa Planet)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KAIST와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기술 확장 및
재계
이우탁 기자
2022.07.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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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바쁜 현대인들에게 뉴스는 흘러가는 소식과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뉴스가 나와도 놓칠 가능성이 있다. 에서는 이번 주에 지나간 뉴스 중 지나칠 수 있는 정보를 상기하고자 기획 코너 [Re워치뉴스]를 마련했다.[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요즘 가장 무서운 소식이 물가 소식이다. 원자재 가격 인상 소식이 매일 같이 들리고 제품 가격 인상 소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소시민들에게 방법은 하나다. 더 저렴하면서도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아 대체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알뜰한 소비다. 하지만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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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소식이 이슈의 중심일까? 워낙에 많은 소식들이 전해지다 보니 화제의 중심에 선 이슈가 궁금해진다. 에서는 기획으로 [똑똑 키워드] 코너를 마련했다. [똑똑 키워드]에서는 한주의 화제 이슈를 키워드로 정해 살펴봄으로써 누구나 쉽고 알기 쉽게 풀어봤다.[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미국과 중국, G2간의 전쟁이 1차 관세 전쟁에 이어 2차 공급망 전쟁에 접어 들고 있다. 미국이 공급망 전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내세운 ‘프렌드-쇼어링 (Friend-shoring)’이 우리나라에도 프렌들리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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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투자전문회사 SK(주)(이하 SK)가 5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지속해 나간다.SK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SK는 지난해에도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같은 수준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 지급액도 850억원 규모로 전년 과 비슷한 수준이다.SK는 2018년 첫 중간배당으로 주당 1000원을 실시한 뒤 매년 꾸준히 중간배당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자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적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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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석 달 만에 사장단 회의를 다시 열고,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 활로 모색에 나섰다.20일 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회장 주재로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지난 4월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위기를 경고하며 각 사별 대응책 마련을 주문한지 석 달 만이다.이날 회의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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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지난 2018년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은퇴했던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글로벌 신사업이 8월 런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19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웅열 명예 회장은 국내에 비아스텔레코리아, 파파모빌리티, 트래스코, 메모리오브러브, 어바웃피싱, 인유즈 등 창업이 언론에 알려졌으나 해외 사업 규모나 내용이 나온 건 처음이다.이웅열 명예회장은 2019년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인 젠틀몬스터 미국 법인장 출신인 이원광 대표와 함께 미국에 SINB USA(Seeing Is Not B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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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두산(이하 두산)이 지난해 ESG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를 발간했다.18일 두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CSR보고서를 발행해 온 ㈜두산은 지난해부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ESG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해오고 있다.두산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여 영역을 ‘인재·지구환경·파트너(People·Planet·Partner)'의 영문 이니셜을 인용해 3P로 규정했다. 3P는 ㈜두산이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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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DB그룹의 DB하이텍 분할 방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물적분할이 주주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그룹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지난 12일 DB하이텍은 반도체 설계 사업부인 브랜드 사업부 분할에 대해 “시스템 반도체시장에서의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부와 설계(팹리스)를 담당하는 브랜드 사업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분사 검토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략 방안을 고려 중이나, 구체적인 방법 및 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사업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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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 기업 ㈜영풍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나선다.15일 영풍은 ESG 경영 의지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비철금속 전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영풍의 새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관적인 UX(사용자 경험)와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반응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기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신설해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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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기자
2022.07.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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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향후 5년 간 15조원을 투자한다는 HMM이 앞으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투자재원을 마련할 방법과 민영화 과정에 대한 대비다.지난 14일 HMM은 여의도 본사에서 가진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서 오는 2026년까지 15조원을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사업 강화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환경 대응 △디지털 가속화 대응 △조직역량 강화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HMM은 선박과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핵심자산에 10조원을 투입하며 선사, 친환경 연료, 종합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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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14일 LS그룹에 따르면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원 세미나에서 구 회장은 “Why Now? What’s Next?” 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LS 임원세미나는 2008년 지주회사 출범 이후 연중 3회 그룹 리더들을 대상으로 최신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꾸준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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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롯데그룹이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과 전략방향을 논의한다.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복합 위기 돌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통상 맨 앞 좌석에서 발표를 경청했으나 이번 VCM에서는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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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1분기 영업적자와 불안한 시장 상황을 연이은 수주 소식으로 잠재우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7일 한국조선해양은 100% 지분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이 8척, 현대삼호중공업이 2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현대중공업이 2조2213억원, 현대삼호중공업이 6371억원이다.현재까지 추세로는 2017년 현대중공업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기대해봐도 좋아 보인다. 올해 1분기 한국조선해양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조9077억원이다. 2017년 이후 한국조선해양의 연간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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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성화 기자] 한국조선해양에게 계약 해제가 오히려 호재로 찾아왔다. 앞선 수주 계약이 취소됐지만 오히려 환율 효과에 더 큰 수익을 얻었다.6일 한국조선해양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과 7월 맺었던 계약이 파기된 선박에 대해 지난 5일 새로운 계약이 체결됐다.이번에 새로 계약된 금액은 1월 수주 기준 3141억원, 7월 수주 기준 6282억원이다. 이는 이전 계약 대비 각각 1152억원과 2075억원이 증가해, 총 3227억원의 추가적인 매출 증가 효과가 있다.지난해 1월 수주한 선박은 LNG선(LNG CARRIER) 1
재계
김성화 기자
2022.07.0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