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가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들이 포함됐다. 또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SK그룹 계열사의 신규 MOU가 3건 포함됐다.특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5.01 17:00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형 ‘갤럭시 북3’,‘삼성 올인원’,‘삼성 데스크탑’ 등 PC 신제품 3종을 1일 출시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13th Gen Intel® Core™ processors)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갤럭시 북3’는 ‘갤럭시 북3 프로’의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15.4mm의 얇은 두께와 1.5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Intel® Arc™ A350M Grap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5.01 16:24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보험사기 특별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넘기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는 보험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를 더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보험사기 특별단속 기간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전국 시·도 경찰청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집중 단속 대상은 고의로 신체를 훼손하는 실손보험 사기,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교통사고를 내는 자
사회
소미연 기자
2023.04.30 11:39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해운업계 탄소 저감 국산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4사가 힘을 모았다. HMM·삼성중공업·파나시아·한국선급 4개사가 선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 통합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4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연내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급 컨테이너선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를 직접 탑재해 해상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에는 하루 24t(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 저장할 수 있는 대용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8 15:47
-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등 6개 부문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자동차
박현군 기자
2023.04.27 17:27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26일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 8조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상승한 것이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166.7% 증가하며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이창실 부사장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및 생산성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6 16:45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1분기 3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현재 메모리 업계가 겪는 수급 불일치와 재고 수준은 그 정도와 규모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수요 상황을 고려했을 때 2분기에도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6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회 컨퍼런스콜에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조881억 원, 영업손실 3조4023억 원(영업손실률 67%)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4.26 16:02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 원을 투입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 이로써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한다는 게 25일 밝힌 투자 계획이다.‘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 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일럿 라인(Pilot Line)은 시험 생산만 가능해 양산성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5 16:54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LX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해 독립경영에 나선 지 불과 2년여 만에 이뤄낸 쾌거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LX그룹은 자산총액 11조2734억 원(2022년 기준)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됨과 동시에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도 신규 지정됐다. 재계 서열은 44위를 기록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이날 공정위로부터 기업집단 LX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6월 공정위로부터 LX와 LG의 친족분리를 인정받으며 계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4.25 15:02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SK온이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내 투자를 확대한다. 오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 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SK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폼팩터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수주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전문 연구시설 확대로, 현재 하이니켈로 대변되는 기술적 우위를 미래에도 지속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4 16:24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HMM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상 운송 및 공급을 위해 롯데정밀화학과 손을 맞잡았다. 양사가 24일 서울 삼성동 롯데정밀화학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 해상 운송 및 암모니아·메탄올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HMM과 롯데정밀화학의 협력 관계는 보다 견고해졌다. 양사는 2021년 ‘그린 암모니아 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암모니아 해상 운송 및 메탄올 벙커링을 추가해 사업 협력 분야를 확대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HM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4 15:00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삼성SDI가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공고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SDI연구소, Global공정/설비개발센터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셀 플랫폼·공법·제품 개발 및 극판 공정, 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공정 소재·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과 관
중화학
소미연 기자
2023.04.21 15:26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LG전자의 핵심 키워드인 '고객경험'이 '2023 월드IT쇼(2023 World IT Show)'에서도 계속된다.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건 'Life’s Good'을 주제로 고객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LG전자의 전시관 전면에는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ESG 비전을 소개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4.19 15:49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가 '2023 월드IT쇼(2023 World IT Show)'를 통해 갤럭시 S23 시리즈가 선사하는 일상의 혁신과 가치를 전달한다. 카메라, 게임, 연결성, 지속가능성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한데 모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실제 삼성전자의 전시 부스는 입구부터 달랐다. 국내 유명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작품 감상과 함께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가전·IT
소미연 기자
2023.04.19 15:48
-
[뉴스워치= 정호 기자] AI·로봇·네트워크 등 ICT 산업의 모든 것이 '2023 월드 IT쇼(WIS)'에 공개된다. 삼성전자가 인수하며 화제를 모은 레인보우로보틱스부터 SKT, KT, CJ올리브네트웍스 등 회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이다. 지난해 개최된 'WIS 2022'에서는 7개국 358개 회사가 1200개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5만5450명을 기록했다.SKT vs
가전·IT
정호 기자
2023.04.19 10:38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선도적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터리 산업의 환경 변화가 매우 빠르고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유럽 CRMA(핵심원자재법) 등 변동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 전반의 센싱 역량 강화, 능동적·선제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구 회장이 현장 점검에 나선 것도 소재 공급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4.18 17:09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과세당국에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속세 일부가 과하다는 판단하에, 지난해 9월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상속세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는 게 17일 재계의 설명이다. 해당 소송엔 공동상속인인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과 세 모녀는 2018년 11월 상속세 신고 이후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5년간 상속세를 분납 중이다. 이들이 문제삼은 것은 고(故)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비상장사 LG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4.17 13:16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SK E&S 매니저가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둔 북미 법인 '패스키(PassKey)'로 지난해 말 인사 발령을 받고, 현재 근무 중인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패스키는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투자회사다. 현지에서 관련 기업 인수나 지분 확보로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 충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최 매니저의 이동은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사업 영역을 경험하기 위한 것으로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4.17 13:07
-
[뉴스워치= 소미연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성금 기부 계획을 전하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 소실된 산림 복원, 강릉 지역의 상권 회복을 기원했다. 13일 현재까지 삼성(30억원), SK(20억원), 현대자동차(20억원), LG(20억원), 롯데(10억원) 등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성금 기부 외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되고 있다. 각 그룹의 계열사들이 지원 계획
재계
소미연 기자
2023.04.13 17:24
-
[뉴스워치= 정호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요금제와 혜택은 ▲6~7만원대 5G 중간 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등이다.5G 중간 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 요금에 데이터 제공량과 제한속도(Qo
가전·IT
정호 기자
2023.04.1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