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자 161명, 해외유입 15명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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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6명으로 9일 간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6일까지 예정됐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했다. 

수도권 내 감염자 수는 지난 3일 198명을 시작으로 100명 대로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161명, 해외유입에서는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1919명(해외유입 2963명)이며 총 1만7616명이 격리 해제됐다. 

256명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395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75명이다. 사망자 수는 4명 늘어 350명으로 기록됐다.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16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서울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으로 총 116명 확인됐다. 타 지역은 충남 14명, 대전 10명, 광주 7명, 울산 4명, 부산 3명, 전남·경북 각 2명, 대구·충북·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내국인 4명, 외국인 각 11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10명, 오세아니아 4명, 아프리카 1명이 감염됐다. 

내국인 확진자는 필리핀·인도네시아·미국·솔로몬제도 각 1명씩이다. 외국인 유입에서는 호주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카자흐스탄·카타르·네팔 각 1명 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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